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연일 ‘외부 인사’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원로 인사 영입을 통해 몸집을 키우며 추가 상승세를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 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주길 요청했고, 김 교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 박사님은 가끔씩 찾아뵐 때마다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여러 가지 조언해 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분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6%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2%p 상승한 3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4%p로 오차범위 내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6%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6%였고, 민주당은 30%였다. 국민의당 지지율도 10%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수도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에 불과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의 지지도가 5%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1%p로 좁혀졌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5%p 상승한 33%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토론 합의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이 양자 토론에 나서는 것 자체가 이른바 ‘3자 구도’ 대결을 회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도 불사할 태세다.국민의당 대변인단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토론’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다. 대변인단은 “이번 양당의 정치담합은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함과 동시에 700만에 달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4.4%P 높아진 39.0%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7.6%P 상승한 53.4%였고, 인천·경기에서도 7.6%P 오른 38.8%를 기록했다. 또 서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로 올라섰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1%P 오른 40.3%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3%P 낮아진 31.3%였다.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주 대비 6.5%P 상승한 40.6%를 기록했다.윤 후보는 인천·경기에서 지난 주 대비 9.4%P 상승한 41.7%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3%P 오른 54.1%를 기록했다. 또 광주·전라에서도 지난 주 대비 5.8%P 상승한 16.4%를 기록하면서 1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3.4%P 하락한 36.7%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탈모 공약이 공식화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후보는 14일 본인의 SNS를 통해 “탈모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탈모약의 건보 적용 공약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청년 탈모인들 호소에 시작된 ‘소확행’ 공약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공약은 지난 2일 청년선대위가 제시한 공약 일부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이 후보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포인트 앞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의 극적인 화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전국 여론의 바로미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5%포인트 급등한 31%를 나타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적인 화해로 국민의힘이 갈등국면을 극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7%를 기록했다.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세 후보가 나란히 두 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설 연휴 전에 1대 1 TV 토론을 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강하게 반발했다.민주당과 국민의힘 토론 실무협상단은 국회에서 만나 지상파 방송사가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내용은 국정 전반에 대해 모든 현안을 두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은 13일 오후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와 윤 후보 양자 간에만 이뤄지는 토론이냐는 질문에 “양당이 만났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이모 씨에 대한 부검 결과가 심장 질환으로 밝혀지자 이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사과를 요구했다.서울경찰청은 1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국과수 부검의 구두 소견”이라며 “부검 결과 시신 전반에서 사인에 이를만한 특이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동맥 박리 및 파열은 주로 고혈압이나 동맥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자 구도’ 굳히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동시에 때리며 제3지대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흐름을 탄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보다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이 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하면서 격차가 더 나게 됐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5%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은 인천ㆍ경기에서 국민의힘보다 13%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8%였고,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둘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7%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와 같은 28%를 나타냈다. 지난 주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적인 화해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지지도가 제자리에 머문 셈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20대의 대선후보 지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3자 TV토론을 제안했다.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두 당 후보끼리 하는 양자 TV토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오르니 적대적 공생관계로 돌아가서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두 당의 후보끼리 하는 양자 TV 토론을 추진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국민의힘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총공세에 나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거나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변호사비 의혹’이 재부상하면서 이를 고리로 이 후보를 향한 압박을 강화했다. ◇ 국민의힘, ‘대장동-변호사비 대납’ 총공세이날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당은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일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상승세를 폄하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국민의당은 이같은 이 대표의 반응에 대해 ″초조함으로 비칠 수 있다″며 맞받아 쳤다.이 대표는 지난 11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안 후보의 지지율은) 어차피 일장춘몽같이 되는 것”이라며 “결국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역량이나 준비가 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이분(안 후보)가 굉장히 의지를 밝히면서 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고 지칭한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 반박이 나오고 있다.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11일 본인의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에서 이재명 후보를 탄압했다는 송영길 대표 말은 아연실색이다”며 “내부를 분열시키는 이같은 발언이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윤 의원은 “저도 (문재인) 대통령을 모셨지만 대통령은 특정 누구를 탄압하는 성정이 아니다. 본인이 힘드셔도 전체를 위해 참고 견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을 봉합하고 ‘메시지’의 변화를 만들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끊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국민의힘에선 ′제1야당′ 중심 정권교체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상승세를 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다.1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간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렸던 상황과는
대선이 두 달 남짓 다가온 가운데, 대선 구도가 양강(兩强)이 아닌 3자 구도로 변화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윤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이에 야권 일각에서는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 두 자릿수 지지율 기록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조사를 실시해 10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