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CJ ENM과 콘텐츠 투자부터 제작, 편성, 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분야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KT는 21일 CJ ENM과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 CJ ENM 강호성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추산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K
네이버와 카카오가 유럽 시장에서 웹툰 등 콘텐츠 사업으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돼 이목이 쏠린다.네이버는 21일 유럽 총괄 법인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프랑스에 유럽 총괄 법인인 ‘웹툰 EU(가칭)’를 신설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총괄 법인이 신설되면 북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유럽등 주요 시장에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연재 작품 수를 확대하고 현지 창작자 발굴도 강화해 웹툰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더한다는 방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여러 산업군의 기업들이 발 빠르게 NFT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네이버도 합류하면서 입지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 계열사 손잡고 시장 진출… 여러 사업 접목해 성과낼까네이버는 17일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 협업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의 기술 및 콘텐츠를 결합, 국
네이버웹툰이 동남아 시장에서 최대 주간거래액을 기록했다.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하는 웹툰, 한국 인기 웹툰의 현지화 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네이버웹툰은 17일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 지역의 2월1주차 주간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2월 월간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55% 올랐다.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을 포함해 네이버웹툰의 동남아시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최근 1,300만명을 돌파한 것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맞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재정비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새로운 리더십의 ‘소통’ 행보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강화, 기존 및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연초부터 소통 또 소통… 내부 결속력 강화 무게네이버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최수연 내정자를 정식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CEO는 지난 2005년 네이버에 입사한 이후 4년간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법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이 케이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버추얼 휴먼 시장 진출을 선언한 국내 게임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 산업의 고성장에 따라 버추얼 휴먼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진입을 선언한 국내 게임사들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케이팝 부르는 버추얼 휴먼… “차별화 전략 필요”2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휴먼 ‘한유아’가 올해 상반기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나선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와 자이언트스텝이
NHN이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콘텐츠 확보 등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국내 웹툰 콘텐츠 플랫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NHN도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NHN은 코미코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리지널 웹툰을 포함해 100여개의 작품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먼저 새롭게 신설되는 스튜디오를 통해 유명 웹툰 플랫폼 및 제작사 PD, 인기 작가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미코의 주력 장르인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를 중심으로 오리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 웹툰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사업 부문 지원에 나선다. 이들 사업들 간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23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과 ‘웹툰 지식재산권(IP)기반 게임 제작 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플랫폼 기업과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 우수 게임 발굴 등을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진원은 전국 1
배우 로몬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극 중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친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는 수혁으로 분해 액션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폭넓게 소화,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고 평가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다모’ ‘완벽한 타인’ 이재
서현의 재발견이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청순함을 벗고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를 통해서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이준영 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서현 분)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2015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큰 인기를 얻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을 통해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낸 박현진
카카오픽코마의 ‘픽코마’가 출시 6주년을 앞두고 네이버웹툰 등 경쟁사를 빠르게 따라잡는 모양새다. 올해 본격적으로 유럽 등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입지 경쟁이 예상된다.카카오픽코마는 17일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 인기 신작에 힘입어 지난달 기준 픽코마의 월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지난 2018년 픽코마가 기록한 한 해 거래액을 넘는 수치다.지난해 픽코마의 연
배우 윤찬영은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아역으로 데뷔한 뒤, ‘마마’ 냉소적인 소년 한그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풍선껌’ ‘불어라 미풍아’ ‘의문의 일승’ 등과 영화 ‘당신의 부탁’ ‘생일’ ‘젊은이의 양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어느덧 연기 인생 10년 차를 맞은 윤찬영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연배우
네이버웹툰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인기 지식재산권(IP)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수가 8,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7,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여년 만에 1,000만명이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지난달 기준 월 거래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기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웹소설 기반의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우수 국산 애니메이션 창작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총 127억원 규모의 ‘2022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활용 △독립 등 4개 부문 7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배우 조이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극 중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로 분해, 좀비 사태 이후 친구들과 생사의 사투를 함께하며 진정한 우정을 깨닫고 변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고 평가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송승헌이 넷플릭스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에 합류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마스터’ ‘감시자들’ 등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배우 김우빈‧이솜‧강유석이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송승헌이 합류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지후는 2019년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영화 ‘벌새’의 주인공 은희 역으로 분해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14살 소녀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내면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고, 제18회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2019), 영화 ‘빛과 철’(2021) 등을 통해 기복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박지후는 지난달 28일 공개돼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
취향존중 색다른 로맨스가 온다. 성적 취향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유머와 공감, 의미를 더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배우 서현과 이준영의 아찔하면서도 설레는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연출 박현진)다. 8일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박현진 감독과 배우 서현‧이준영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9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9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7일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기반의 단편영화 ‘방관자들’ 조회수가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관자들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진실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실을 다룬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공개된 에필로그 ‘붉은 얼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