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새로운 안방마님이 첫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정인선이 주인공. 조보아의 뒤를 이은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충남 서산 해미 읍성에 위치한 곱창집‧ 돼지찌개집‧쪽갈비김치찌개집의 문제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무엇보다 이날의 관전 포인트는 새 안방마님 정인선의 활약이라고 해도 과언
오늘날 우리는 삼독(三毒), 즉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중독되어 갑을(甲乙) 모두 이해득실에 얽힌 지저분한 내막은 뒤에 감추고 모두를 위함이란 ‘대의명분(大義名分)’을 앞세우며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간에 소통은 점점 더 단절되어 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처에서 무차별적으로 문자(文字)를 포함해 언어(言語) 폭력을 휘두르며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높은 지위에 있는 분들일 수록 이런 과정을 통해 진실이 언론에 적나라하게 드러날 경우 크게 패가망신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모든 것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제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연설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8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 연사로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막식 연사로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반기문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이낙연 한국 총리 등 5개국 정상 외 국내 재계 인사로는 최 회장이 유일하게 참여했다.최 회장은 이날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은 물론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사건의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스페인 당국에 따르면, 에이드리언 홍 창이라는 미국거주 멕시코인이 주도했으며 한국인과 미국인 10여 명이 가담했다. 이들은 전투용 칼과 수갑 등을 구매한 뒤 대사관에 도착해 한 시간가량 인원들을 억류했다. 몇 시간 뒤 컴퓨터 두 대와 하드 디스크 두 개, 휴대전화 등을 챙겨 달아났으며 일부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 FBI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관련 자료를 미국에 넘기면서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 누가 왜 공격했나언론에 사건이 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에서 하차했다. 1년간 자리를 지켰던 조보아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는 약 1년간 MC로 활약했던 조보아가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보아는 “함께한 지 1년이 돼서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조보아는 “그동안 ‘골목식당’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골목식당’ 속 조보아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골목식당’은 배우로서 연기 인생도 그렇고,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제 인생에 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치 재개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행보를 정치적으로 연계시키는 것은 일종의 ‘연목구어(緣木求魚)’라고 말했다.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아 성공이 불가능할 때 쓰이는 고사성어다. 그는 지난 15일 기후변화 관련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미 2017년 2월 정치에 뜻이 없다며 꿈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정치와 담을 쌓아왔다는 얘기다.◇ 미세먼지 해결사로 2년 만에 관심 집중그로부터 이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가 확정됐다.13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정인선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인선은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서 배우 김민교와 함께 ‘붐업 요원’으로 활약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정인선은 발 빠른 순발력과 긍정 에너지로 요리와 서빙을 완벽하게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에 백종원이 “정말 잘한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극찬을 하기도.이번 계기로 정인선은 예능프로그램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정치개혁 완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청와대 특별감찰관 임명과 청와대의 조직과 예산 축소 등을 통해 이른바 '청와대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개혁의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청와대 개혁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토대로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유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조금은 싱거웠던 겨울이 가고 이제 봄이 왔습니다. 봄과 함께 최악의 미세먼지도 찾아왔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특히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극심한 미세먼지는 큰 스트레스이자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자극적인 논쟁만 이어갈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논의들이 이뤄지길 바랍니다.오늘로 태어난 지 285일, 10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저희 아이는 늘 그렇듯 정말 많이 컸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목소리는 또 왜 이렇게 큰지요. 물론, 많이 큰 덕분에 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매력을 대방출하고 있는 배우 조보아. 그가 차기작을 확정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보아가 드라마 ‘시크릿’(가제)에 출연을 확정, 감성 충만하고 필 충만한 매력을 지닌 외과의사로 변신한다”고 밝혔다.드라마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조보아는 국내 최고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매 시즌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해 냈던 ‘프로듀스 101’. 올해 ‘프로듀스 101’이 시즌 4로 돌아온다. 제작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토록 ‘프로듀스 101’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뭘까.2016년 첫 선을 보인 ‘프로듀스 101’은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직접 뽑은 연습생이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콘셉트로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더욱이 ‘프로듀스 101’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모두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아이와 맞는 첫 설 명절, 저희는 처가댁이 있는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명절에 앞서 KTX로 먼저 내려가고, 저는 연휴 첫날 차량을 이용해 내려간 뒤 함께 올라왔죠.아이가 차에서 힘들어하진 않을지, 차가 막히진 않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해 아무 탈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오래 집을 떠나있다 와서인지 딸아이도 차에서 내내 잠만 자더군요.창녕의 한 농촌마을에 있는 아내의 할머니 댁도 찾았는데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갈 길 바쁜 CJ씨푸드가 연초부터 악재가 터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강조 기간에 근로자가 크게 다치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CJ제일제당이 최대주주(46.26%)인 CJ씨푸드는 ‘삼호어묵’, ‘삼호맛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수산가공 전문 식품업체다.◇ 연초부터 인명 사고, 헛구호 그친 ‘안전사고 예방’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CJ씨푸드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알려진
[시사위크=은진 기자] “성폭력 피해자들의 입을 열 수 없게 만든 것이 그들의 두려움이나 나약함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들을 ‘꽃뱀’ ‘창녀’로 부르며 의심하고 손가락질 해온 이 공동체 때문이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전 성범죄는 결코 개인의 범죄가 아니라 집단의 범죄였고, 약자와 여성을 상대로 한 일종의 홀로코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누군가 정의와 진실을 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불살라야 하는 이 비정상적인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공포와 수치로 피해자들의 입을 틀어막아온 이 잔인한 공동체는 이젠 바뀌어야 합니다.”서지현 검사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벌써 흥행작만 4편째다.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SKY 캐슬’까지. 더욱이 'SKY 캐슬‘ 종영 전에 차기작까지 확정 지은 상태. 배우 김병철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SKY 캐슬’을 통해 존재감을 또 한 번 확실히 드러낸 김병철이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T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또 다른 산업혁명시대를 향하고 있으며,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존속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의 변화가 순식간에 우리의 주력사업을 쓰나미처럼 덮쳐버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단언컨대,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겪어온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10년이 ‘무한기업’ 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오늘도 역시 육아 근황으로 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놀랍도록 많이 큰 딸아이는 요즘 왕성한 활동량과 옹알이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하고, 과자는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요즘은 정말 매일 아이의 성장에 감탄하고 있답니다.아이가 부쩍 많이 자라면서 집은 완전히 키즈카페가 됐습니다. 딸아이의 투정을 줄이기 위한 장난감이 거실을 가득 채우고 있죠. 위험한 곳에 가지 못하도록 울타리도 설치했고요. 아이가 생기면 모든 것이 아기 위주로 돌아간다는 말, 말로만 들었던 것이 현실이 됐습니다.이것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올해 나이 24세. 김혜윤의 ‘인생 2막’이 제대로 열렸다. 화제의 드라마 JTBC ‘SKY 캐슬’을 통해 연기력 호평을 휩쓸고 있는 것은 물론, 새 둥지를 찾아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 것. 그의 ‘인생 2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데뷔 6년 만에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혜윤이다. 2018년 11월 첫 방송된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의 일환으로 선진국 여행 시 사람 간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유럽·일본·북미 등 선진국도 감염병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해당 지역으로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감염병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선, 개발도상국은 말라리아, 뎅기,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의 모기 매개 질환이 주로 발생하는 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초심을 잃은 듯 보이는 출연 사장들의 섭외로 시청자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의혹과 제작진 개입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며 프로그램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로 괜찮을까.◇ 백종원 손길 남용 … ‘뒷목식당’ 넘어 초심 잃는 지름길지난 2018년 1월 5일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상권 살리기’가 프로그램 제작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