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컴투스의 신개념 모바일게임 댄스빌이 지난 9일 국내 출격했다. 앱마켓 검수 등의 문제로 당초 예정된 일자보다 하루 늦게 출시됐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기대했던 만큼 호평이 나오고 있다. 현재 나온 게임들과 전혀 달라 신선하다는 것. ‘샌드박스형 게임’ 댄스빌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자유도 높은 댄스빌… 안무·음악 제작에 공유까지댄스빌은 무엇보다도 높은 자유도가 매력으로 꼽힌다. 유저는 ‘댄스빌’을 통해 음악과 안무 제작 및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고, 다양한 크루들을 영입해 군무를 짤 수도 있다.우선 안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어느덧 데뷔 9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와 해체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의 활약은 단연 눈에 띈다. 에이핑크의 ‘롱런’의 비결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아이돌 그룹의 징크스로 불리는 일명 ‘마의 7년’을 거뜬하게 넘긴 에이핑크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같은 해 베일을 벗은 치치, 브레이브걸스, 스텔라, 파이브돌스, 피기돌스 등 다수의 걸그룹들 사이에서 성공한 드문 케이스 중 하나다. 특히 에이핑크는 섹시가 주를 이루는 걸그룹 음반 세계에서 ‘청순’을 주콘셉트로 승부수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음원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올해부터 음원징수 규정이 바뀐 탓이다. 창작자가 받는 금액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창작자가 받는 금액은 5% 상향됐지만 소비자들이 지불할 금액은 30% 뛰어서다.멜론, 지니뮤직 등 음원업계가 음원 이용료를 상향했다. 멜론은 △프리클럽 △MP3 30 플러스 △MP3 50 플러스 등의 이용 가격을 인상했다. 월정액 요금은 최대 4,000원까지 올렸다. 지니뮤직 역시 △스마트 음악감상 △무제한 스트리밍 음악감상 등의 월정액 요금을 6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국내 게임·IT 업체들이 캐릭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매장의 공격적인 확대 및 다방면에 제휴를 맺는 행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 모습이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홍대 롯데 엘큐브에 있던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이전 했다.지난 4월 문을 연 홍대 넷마블스토어는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자사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작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발라드계 요정’ 벤. 그가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남기면서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중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지난 7일 공개된 신곡 ‘180도’는 18일 기준 멜론 차트 1위 달성은 물론, 다수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 공개된 곡 ‘열애중’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180도’는 연인들이 변해하는 가는 과정을 벤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정을 녹여 담은 곡이다.엑소, 워너원, 트와이스 등 막강한 아이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컴투스가 색다른 모바일 게임 ‘댄스빌’을 공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으로, 댄스와 음악을 직접 제작하고 유저끼리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선 독특한 쇼케이스(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게임 ‘댄스빌’과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위너의 콜라보 행사로, 내년 1월 예정된 댄스빌 출시에 앞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함으로 보인다. 게임빌 측은 유저들에게 미리 댄스빌을 선보이고 즐길 거리 제공을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11월 초 급격하게 불어난 몸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천상지희 출신 다나. 개인적인 아픔까지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던 그가 갑작스럽게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왜일까.앞서 지난 20일 자신의 계정 SNS를 통해 한 라이브 방송이 화근이 되었다. 이날 다나는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손가락 욕을 하는가 하면, 식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거친 행동을 보여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냈다.이 뿐만이 아니다. 언행 역시 불편함을 자아냈다. 솔로 앨범을 내달라는 팬들의 반응에 다나는 “지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송은이·김신영·신봉선·안영미, 개그우먼들의 ‘걸그룹’ 도전기가 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평균 연령 37.6세,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중 최고 연령을 자랑하는 셀럽파이브. 이들이 대중들을 열광케 만드는 이유는 뭘까.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신곡에 대한 언급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았다.주장 김신영은 “신곡제목은 ‘셔터’다. 우리 좀 찍어달라는 느낌”이라고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송은이는 “요즘 많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변요한과 공승연 주연의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감독 배종)’이 베일을 벗었다. ‘웰컴 투 동막골’(2005), ‘조작된 도시’(2017) 등을 연출했던 박광현 감독이 활동명을 배종으로 바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편 영화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재기 발랄한 연출로 완성된 ‘별리섬’은 30여 분의 짧은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한다.‘별리섬’은 스펙을 쌓기 위해 외딴섬에 신입 영어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변요한 분)과 통제 불능 중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영상미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재치 있는 유머 코드에 유쾌한 웃음이 끊임없이 터져 나온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알 이즈 웰(All is well, 모두 잘 될 거야)’이라는 희망의 주문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교육·종교·미디어 등 현실 사회를 풍자하는 메시지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영화들이 그렇다.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은 인도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세 얼간이’(2011) 감독으로 친숙하다. 명문대를 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대중들에게 큰 놀라움을 선사한 데 이어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 데뷔까지 이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홍지민이 꿈에 그리던 ‘가수’ 타이틀을 손에 거머쥐었다. 30일 낮 12시 홍지민의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것. 앨범명과 동일한 ‘싱 유어 송’을 시작으로 ‘시간 속으로’ ‘나였으면’ ‘나를 위해’ ‘백 인 타임’(Back In Time)‘ 등의 곡이 수록돼 있다.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니뮤직이 CJ디지털뮤직의 흡수합병을 계기로 음악플랫폼 1등자리를 예고했다. 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로 ‘멜론’(카카오M)을 앞서겠다는 포부다.지니뮤직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을 보유한 대한민국 1등 음악플랫폼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현재 지니뮤직은 B2B영역인 음원도매시장에서 점유율 13%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0월 2위 업체인 CJ디지털뮤직(엠넷닷컴)과 흡수합병이 완료될 경우 점유율은 35%로, 멜론(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갤럭시노트9과 함께 주목받은 것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였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소식이다. 양사의 협업은 윈윈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애플뮤직을 보유한 아이폰을 견제할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AI스피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의 경우 애플뮤직을 견제하기 위한 도구로 삼성전자 기기를 활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스포티파이와의 제휴 시작 삼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이버가 지난 5월 검거된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포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들의 웹툰 전문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6일 밤토끼 운영자 허모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밤토끼'는 월 평균 방문자수가 3,5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포사이트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올해 1월경 수사에 착수, 지난 5월 운영자를 구속한 바 있다.네이버웹툰은 소장을 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1949년생, 올해 나이 70세에 접어든 배우 김수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처럼 잘맞는 배우가 있을까. 예능 접수부터 음반 발매까지. 그의 무궁무진한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수미가 손맛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시키고 있다. 바로 6월 6일 첫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을 통해서다.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추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지난 18일 방송된 ‘수미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디지털 성범죄, 우리 사회가 마주한 불편한 현실이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발달이 인간의 윤리의식까지 없애버린 모양새다.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불과 1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성범죄, 무엇인가디지털 성범죄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이용해 동의 없이 상대방의 신체를 촬영, 이를 동의 없이 유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유포뿐 아니라 유포를 하겠다는 협박, 촬영물을 판매·전시하는 것 등 모든 행위가 범죄다.구체적으로는 △개인의 나체 사진 △성행위 영상 △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데뷔한 지 7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에 그가 제2의 선미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경리가 첫 솔로 데뷔 싱글앨범 ‘블루 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어젯밤’이다. ‘어젯밤’은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담은 팝 댄스곡으로, 몽환적인 사운드에 섹시함이 물씬 느껴지는 노래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무대에서 경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사춘기처럼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음악을 사고 싶다는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과 우지윤, 두 여자가 아이돌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아이돌 사이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뭘까.2014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볼빨간 사춘기’는 독특한 음색으로 방송 당시부터 이목을 끌었다. ‘볼빨간 사춘기’의 보컬을 맡고 있는 안지영은 허스키하면서도 소울풀한 음색을 트레이드마크로 대중들의 귀와 마음을 동시에 저격하고 있다.젊은 세대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8일 오전 9시 기준, ‘빌보드 200’에 두 아이돌 그룹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POP 명성을 빛내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주인공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뜨겁게 달구는 이들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앨범 및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월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가 현재 ‘빌보드 200’ 27위를 기록 중이고, 지난달 공개한 음원 ‘FAKE LOVE’가 ‘THE HOT 100’ 65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음원서비스 앱 ‘카카오뮤직’이 고객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핵심기능을 사실상 유료로 전환해 고객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카카오뮤직은 저작권자들의 요구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불가피하게 유료로 전환됐기에 보상책 제시도 어렵다고 전했다.카카오뮤직은 지난 2013년 벅스와 카카오가 손잡고 선보인 음원서비스다. 당초 카카오 사내조직에서 시작됐지만, 카카오가 ‘멜론’ 운영업체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를 인수한 뒤 통합차원에서 로엔으로 사업을 이관했다.특징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