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어려운 때 민주당이 잘 하면 좋겠다. 국민의 염려를 생각하고 단결해서 잘 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박 전 원장은 7일 본인의 SNS를 통해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뵈었다”며 “텃밭을 일구시다 예전의 순수하고 수줍은 듯한 웃음으로 반갑게 손을 잡아주셨다. 수염을 기르셨고 건강하셔서 좋았다”고 소개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문 전 대통령은 가벼운 셔츠에 우산을 들고 있었다. 박 전 원장은 “20여 분이 스피커로 제 이름을 부르며 환영(?)
“항공사 직원들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공항 보안요원들 마저 손 놓고 보고만 있어서 황당했어요. 저렇게 소리를 지르고 타국인에게 욕설을 하는데 제재를 가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실에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공항은 안전이 최우선인데 폭력이나 더 큰 소란이 일어나더라도 마찬가지일까 싶은 생각마저 들었어요.”지난 1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있었던 한국인 40대 여성의 난동을 목격한 20대 여성의 말이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업무 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실수로 수화물 캐리어를 잘못 가져가 다시 바꿔가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여전히 공전 중이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청년주택 예정 부지가 해당 주민들의 주택과 인접하게 되면 주민들의 말이 달라졌다. 조망권 침해, 교통체증 유발, 지역 슬럼화, 우범화 전락을 우려했다. 이는 집값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가장 열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곳은 당산동과 성내동이다. 이곳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되면 드러눕겠다”며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건강한 야구문화를 만들기 위한 ‘야구장 쓰리아웃 캠페인’을 실시한다.2015년 ‘그린야구장 캠페인’으로 시작, 올 해로 2년째 지속되고 있는 ㈜락앤락의 건강한 야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락앤락이 지난 해 프로야구 10구단의 로고와 유니폼을 디자인한 ‘KBO물병’, ‘KBO콜렉션물병’, ‘KBO텀블러’ 등 프로야구 관련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야구장 내 일회용 및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캠페인으로 기획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폭언, 고성방가 등 항공기내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항공사 등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5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항공사가 의무보고를 하도록 함으로써 항공보안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조현아 부사장이 기내서비스 문제로 수석 스튜어디스를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지시한 ‘사건’이 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조현아 부사장은 땅콩을 봉지째 전달한 승무원의 서비스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램프리턴(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중 갑자기 탑승 게이트로 방향을 돌리는 것)’를 지시한 뒤 수석 스튜어디스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특히 조 부사장이 승무원의 기내서비스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고함을 지른 사실이
○… “대형 스피커 빌려다가 고성방가로 각하 재롱잔치 벌이고는, 잔치 비용은 피해 주민들한테 내놓으라 요구하는 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KBS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적은 글. 8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 가족 얘기 다 들어줘야 하느냐던 KBS, 그러면서 왜 우리한테 자기들 요구 다 들어달라는 건지… 시청료 인상에 반대한다”고 덧붙이기도.○…“에어포켓 있었어도 생존자 구조하기 어려웠다.”= 장병수 언딘 기술이사가 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 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