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혹은 시험기간을 앞둔 학생이라면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로를 회복하고 뇌를 각성시키는 기능을 하는 ‘카페인’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적정량의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청소년 ‘카페인’ 주의보… 왜?일반적으로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하면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카페인은 이 외에도 다양한 가공식품에 들어있다. 커피콩이나 코코아콩, 찻잎, 과라나 열매 등과 같은 식물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 카페인이다. 이를
어린 시절 동네 목욕탕에 아버지와 자주 가곤 했었다. 목욕을 마치고 나오면 아버지께서는 삼각형 플라스틱 봉투에 들어있던 커피우유를 꼭 ‘반잔’씩만 주시며 “어린이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안돼. 머리가 나빠져”라고 말씀하시곤 했다.이런 아버지의 말씀을 어렸을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의 아버지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가는 지금, 문득 의문이 생겼다. 과연 어른들 말씀처럼 성장기 어린이들이 커피를 마신다면 머리가 나빠지는 것은 사실일까.◇ 커피의 과도한 카페인, 아이들 건강에 악영향 줄 수 있다조사 결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짜장‧비빔라면에 함유된 나트륨·포화지방이 일일 기준치의 절반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의 라면을 한 끼에 먹을 경우 일일 기준치를 넘어서는 양이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라면 8개 제품, 비빔라면 7개 제품 등 총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정성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짜장 라면 평가 대상은 △농심 올리브짜파게티 △팔도 일품삼선짜장 △오뚜기 진짜장 △삼양식품 짜짜로니 △G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식이 줄어들면서 ‘혼밥족’ ‘도시락족’이 크게 늘었다. 편의점 도시락·컵밥 같은 가정간편식은 한끼 식사로 자리매김 했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정간편식 수요↑… 나트륨, 일일 권장량 넘어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한 가운데, 식당에서 식사하는 대신 편의점 도시락·컵밥 등과 같은 가정간편식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는 탄수화물에 어느정도 중독이 됐는지를 자가진단하는 테스트인데, 네티즌들은 자신의 탄수화물 중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게시물을 퍼 나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에는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이 공개돼 있다.게시글에 따르면 “탄수화물 중독이란 당이 포함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며
지난 5월 대리점에 대한 ‘갑의 횡포’가 만천하에 공개되며 홍역을 치렀던 남양유업이 인산염을 뺀 커피믹스를 출시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카제인 논란’과 흡사한 양상이다.논란을 불러일으킨 제품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하며 한국 성인들이 과다 섭취하고 있는 인산염을 뺀 커피믹스라고 강조했다. 인산염은 커피믹스를 잘 녹이기 위해 함유된다. 남양유업은 이를 쓰지 않고도 커피가 잘 녹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그러자 동서식품을 비롯한 커피믹스 제조업체들은
경기도 북부청은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국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0년 우리국민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WHO 권고량의 2.4배 이상으로 나트륨 과잉섭취와 관련된 4대 만성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나트륨 줄이기 시범사업을 한끼당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4단계로 확대할 계획이다.1단계는 12월 18일 북부청사 구내식당부터 저염식 실천에 들어간다.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매월 2, 4째주 화요일을 저염식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청내 아침방송과 엘리베이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