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파일럿으로 방영된 MBC ‘심야괴담회’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TV에서 납량 프로그램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져 왔던 상황. ‘심야괴담회’가 납량 프로그램 부활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8일 MBC에 따르면, ‘심야괴담회’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할머니가 들려준 신비로운 이야기, 군대·학교·여행지에서 겪은 공포스러운
플로가 자사의 오디오 콘텐츠를 전격 개편했다. 최근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을 발 빠르게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플로는 4일 MZ세대들을 겨냥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편해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식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듣똑라) 팀과 함께 플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케이팝으로 읽는 MZ 유니버스’를 공개한다. 21세기 케이팝 명곡을 통해 사회‧문화 트렌드를 짚고 MZ세대의 성장 스토리를 오디오 콘텐츠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방침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당 출신 지자체장 잘못으로 재보궐선거를 하게 되면 후보를 추천하지 않겠다는 게 (민주당) 당헌”이라며 “국민을 눈속임하고 책임정치를 하겠구나 하는 믿음만 줘놓고 제대로 시행 전에 바꾸려고 한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자기들도 면목이 없었던지 전당원 투표를 한다고 한다”며 “거듭 사죄한다는데 사죄할 것도 없다. 후보를 안 내는 게 사죄”라고 말했
‘개그콘서트’가 장기 휴업에 들어갔지만, KBS의 ‘코미디’ 사랑은 계속된다. KBS가 개그우먼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오는 18일 KBS1TV ‘다큐인사이트’는 이성미, 송은이, 김숙, 박나래, 김지민, 오나미 등 KBS 출신 개그우먼 6인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개그우먼’을 방영한다. ‘다큐멘터리 개그우먼’은 KBS 과거 방송 영상을 모아놓은 아카이브 시스템에서 이들의 과거 영상을 보여주며 추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코미디 4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 과거 방송을
최근 방송가는 ‘예능프로그램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반면 ‘웃음’을 주제로 한 코미디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남아있는 코미디프로그램도 손에 꼽을 정도다. 웃음을 나누고 싶지만 나눌 수 없는 코미디언들의 씁쓸한 현실이다.지상파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개그프로그램 KBS2TV ‘개그콘서트’가 방송 20여년 만에 잠정 휴식기를 갖는다.1994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신인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국난 극복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를 싸우는 국회가 아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이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사상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성
‘밥블레스유’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이 언니들의 따뜻한 위로였다면, 시즌2는 내 편이 돼주는 든든한 친구들의 공감이다. 새롭게 합류한 ‘예능 대세’ 박나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성 예능인들이 똘똘 뭉쳐 강력한 재미를 예고하는 ‘밥블레스유2-편먹고 갈래요?’(이하 ‘밥블레스유2’)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2018년 6월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를 통해 첫 방송돼 2019년 6월 종영한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바야흐로 ‘여성 예능인’의 전성시대다. 화려하게 부활한 이영자부터 송은이‧김숙 콤비, 데뷔 14년 만에 대상을 차지한 박나래까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여성 예능인들이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활발한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유독 기대를 모으는 이가 있다. 바로 ‘대세 코미디언’ 장도연이다.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한 케이블 채널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당시 진행을 맡았던 MC 신동엽의 권유로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 본격적으로
이렇게 망가져서 연애 하겠어요?농담 반 진담 반, 방송에서 이처럼 말하던 개그우먼들이 ‘사랑’에 빠졌다. 유튜브를 통해 ‘꽁냥꽁냥’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 중인 개그우먼들. 웃음과 사랑, 둘 다 사로잡은 이들의 유튜브 행보에 온라인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사랑과 일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데뷔 5년 차 개그우먼 임라라는 개그맨 손민수와 함께 커플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 어엿한 ‘스타 유튜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3일 기준 ‘엔조이 커플’ 채널 구독자 수는 137만 명에 달한다.긴
KBS JOY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두터운 팬을 보유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시청자들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애의 참견’, ‘시즌3’ 가능한 이유최근 ‘시즌3’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은 시청자들이 보낸 각종 연애사연들을 듣고 고정 게스트들이 독하고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이 ‘프로 참견인’으로 고정 출연 중이다.2018년 1월 첫 전파
무려 25년 만에 김숙이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숙이 ‘뮤직& 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김숙은 트로피를 손에 쥐고 “제가 작년에 집에서 TV로 ‘MBC 연예대상’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송은이 씨가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야기했다. 이십 몇 년 만에 시상식에 왔다고. 왜 구질구질하게 그런 이야기를 했나 했다. 그런데 제가 25년 만에 처음 시상식에 왔다. 송은이 언니 마음을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KT가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 디스커버리와 손잡고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KT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스커버리와 ‘콘텐츠 사업 협력 및 합작투자회사(JV)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채널부터 유로스포츠까지 20개 이상의 채널 브랜드를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사업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디스커버리는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체제작 콘텐츠로 다변화하는 미디어
향년 25세 꽃다운 나이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많은 이들은 그의 죽음이 ‘악플’과 연관돼 있을 것에 무게감을 실고 있다. 로리타 논란, 속옷 미착용 논란 등 설리의 행동 하나하나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이에 설리와 관련한 수많은 악플들이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설리의 가슴 아픈 이별로 ‘악플의 위험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다.살아생전에도 설리는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왔었다. 설리는 걸그룹 엑프엑스 활동 당시였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리다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가 하면, 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청와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 시위를 진행한다. 같은 당 박인숙 의원과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 보수 진영 정치인들이 문재인 정부의 조 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삭발을 하자 이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한다”며 “문 정권의 독선과 헌정농단에 맞서기 위한 결기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 이 의원 삭발에 이어 1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박성연이 거침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을 통해서다.지난 28일 방송된 ‘악플의 밤’은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송가인, 홍자, 박성연 등이 출연해 속 시원한 토크를 보여줬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먼저 ‘치아가 누렇다’는 댓글에 대해 박성연은 “(‘미스트롯’ 촬영 중에) 밥이 카레돈까스가 나온 날이 있었다”며 “바쁘게 (무대에) 나가야 해서 양치질을 못했다. 물로 가글을 하고 무대
지난 3월 6일 전현무와 결별을 인정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잠정 하차했던 톱모델 한혜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그의 하차 소식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한혜진의 예능 행보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기도. 그러나 ‘역시’ 당찬 한예진은 달랐다.공개열애 후 이별한 상태에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할 터. 한혜진은 정공법을 택했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를 통해서다.지난해 8월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만의 이별 극복법을 공개했다.최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전 애인의 그리움을 잊지 못해 새로운 사랑을 해도 괴로운 한 여성분의 사연이 담겼다.해당 사연을 접한 MC들은 하나같이 전 애인에 대한 사랑을 빨리 극복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는 한편, 각자만의 이별 극복법을 털어놨다.먼저 곽정은은 “20대 때는 사랑의 상처를 빨리 지우기 위해 다음 연애를 했다”며 “지금은 헤어지고 나면 휴식기가 많이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1년 반 연애를 쉬었다”고 말했다.이어
‘밥블레스유’가 시즌 종영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프로그램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기념 ‘언니들의 도시락’ 이벤트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특별 멘토로 출연해 멤버들을 돕는다.‘밥블레스유’표 도시락의 메인 메뉴는 든든한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여기에 도시락 필수 반찬인 김치볶음과 멸치볶음이 더해진다. 또 상큼한 오렌지 민트 절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김진수가 애처가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절친 김진수의 집을 방문한 배우 신동미의 남편 허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진수의 집은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홈바와 부부 각자의 서재, 포근함이 느껴지는 거실까지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규도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허규와 신동미는 허규의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다 최근 분가했다. 이에 김진수는 “(신)동미 그런 스타일인 줄 몰랐다”며 “정말 대단
집 구하기 고수 양세형이 뜬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제주도에 정착한 11년 절친의 셰어하우스를 구하기 위해 방송인 양세형이 코디로 출격한다.‘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사연의 의뢰인에 딱 맞는 연예인 코디 군단을 섭외, 유쾌한 재미와 알찬 실속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집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양세형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가 오랜 자취 생활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 양 팀 팀장 김숙, 박나래 못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