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뉴시티 특별위원회가 20일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 조경태 의원은 이날 개최된 4차 회의 뒤 “뉴시티 관련해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삶의 질을 높이겠다” 국민의힘 뉴시티 특별위원회는 20일 4차 회의를 열고 뉴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야당처럼 공약해놓고 안 지키는 거짓말 정당이 아니고 국민과의 약속, 공약을 실천한다는 것을 명백히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당 밖에서는 ‘사법 리스크’에 시달렸고, 당내에서는 리더십이 흔들리는 1년을 보냈다. 지난 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했던 대선주자를 당의 ‘간판’으로 내세웠지만, 당 지지율은 여전히 신통치 않다. 취임 1년을 맞은 이 대표는 이날 특별한 소회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날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안겨준 국민 기대에 충실히 부응했는지 되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이유 여하를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흔들고 있다. 황교안 후보가 운을 뗀 해당 의혹을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받아 본격 쟁점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당 선관위가 이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양측의 기싸움은 그칠 줄 모르는 모양새다.안 후보는 17일 김 후보의 부동산 의혹과 관련해 재차 날을 세웠다. 그는 대구 동산병원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LH 사태 때문에 선거가 결정됐다”며 “그것과 마찬가지로 만약 우리가 부동산 의혹에 휩싸인다
유력한 당권주자였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가 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권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친윤계’ 간 교통정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당권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권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총선 승리를
1996년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한 김윤진은 1999년 최고 흥행작 ‘쉬리’에서 남한 기관원과 사랑에 빠지는 북한 첩보원 이명현 역을 맡아 다수의 상을 휩쓸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밀애’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 ‘국제시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4년 미국 ABC 글로벌 히트작 ‘로스트’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촬영한 ‘미스트리스’로 국제적 인기와 명성을 얻기도 했다.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
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민주당과 이재명 의원은 이를 두고 ‘정치보복’ ‘표적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성남시청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 개발 사업 부서에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전날에는 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 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한 김인섭 씨와 A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백현동 아파트의 주요 논란은 성남시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4일 6‧1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출마의 뜻을 내비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의 험지로 언급되는 서울시장 출마가 될지, 대선급 격돌이 예정된 경기도지사 출마가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민주당과 연대·합당·입당 모든 가능성 김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공당이기 때문에 지방선거 참여에 대해서 당연히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출마 의사를 전했다. 출마 지역에 관해서는 “최종결정이 나지는 않았다”면서도 “충북은 저희 고향이어서 제가 애착이
정부가 편성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증액 여부를 놓고 여야정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민주당은 앞서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규모 14조원의 2~3배에 달하는 증액을 요구했으나, 정부와 야당의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번 임시국회 회기에 추경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종료(오는 25일)될 경우,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처리가 어렵게 된다. ◇ 추경안, 25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2월 다섯째주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미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4%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10%p 높았다. 이곳에서 이 후보가 36%를 기록했고, 윤 후보는 26%를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도 서울에서 10%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p 하락한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출 이후 꾸준히 추격해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혹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민주당은 ‘골든크로스’가 12월에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다만 현 상황이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지른 ‘골든크로스’인지, 윤 후보의 하락으로 인해 나타난 ‘데드크로스’인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 윤석열 지지율 하락폭 이재명보다 높아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24일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윤 후보 40.4%, 이 후보 39.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격차가 0.7%P로 좁혀지며 초박빙 양상을 나타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주 12월 3주 주간집계 대비 4.0%P 하락한 40.4%를 기록했다.윤 후보의 지지도는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0.4%P나 급락한 53.3%였고, 광주·전라에서도 6.3%P 내린 14.6%로 조사됐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국정농단’ 등 혐의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특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과 법무부는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이번 특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 문 대통령, 마지막까지 사면 고심문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연계 사면 검토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검토한 적이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2월 넷째주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3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9%로 조사됐다.이 후보는 12월 둘째주 대비 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7%p 떨어졌다. 두 후보 모두 12월 둘째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윤 후보의 하락율이 더 컸다.이번 대선의 키맨으로 불리는 20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18~29세의 대선주자 지지도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 21%
20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의혹이 추가로 쏟아지자 국민의힘은 ‘사과가 불충분하다면 더 겸손한 자세로 해명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김 씨 관련 의혹에 총공세를 퍼붓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네거티브 대선’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고발을 취소했다. ◇ 추가 의혹에 ‘읍소’ 전략으로 전환그간 김 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입장 표명을 자제했던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낮은 자세로 읍소하는 전략을 취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0.8%P 하락한 44.4%를 기록했다.윤 후보의 지지도는 광주ㆍ전라(20.9%)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40%를 넘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텃밭인 대구ㆍ경북(63.7%)였고, 제주(54.6)와 강원(51.5%)이 뒤를 이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주 대비 1.7%P 떨어진 38.0%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인천ㆍ경기와 광주ㆍ전라에서만 윤 후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7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5%,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6%였다.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았고, 윤 후보는 지난 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주에 두 후보의 지지율이 36%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이 후보가 윤 후보보다 1%포인트 앞섰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보다 11%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5.5%P로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주 조사 대비 1.0%P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주 12월 1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5.2%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5.0%P 상승한 64.7%였고,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수사 당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본질’은 비껴가고 주변인을 수사해 이 같은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옵티머스 의혹 때도 모 대선주자 최측근이 수사 시작되자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이번 대장동 의혹 때도 수사가 진행되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거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6주만에 다시 추월했다. 10월 4주 차에 이 후보는 35%를 기록하면서 윤 후보(28%)를 7%포인트 차로 앞선 이후 5주 연속 역전을 허용했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9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내년 대통령선거가 4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이재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각각 3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각각 5%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이 4%로 나타났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고, 윤석열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누렸던 컨벤션 효과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후보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