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대 개혁 과제로 ‘검찰 특권 폐지·선거제도 개혁·국회 개혁·입시 및 취업 공정성 회복’ 등을 내세웠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대한민국에 마지막 남은 권력기관 가운데 하나인 검찰의 개혁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민주당은 이번만큼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제도 개혁과 관련해 “민심 그대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해서 주권자인 국민의 의지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시사위크=은진 기자]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대책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특별법에 기대를 걸고 있다.15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초미세먼지 농도는 153㎍을 기록해 매우 나쁨(76㎍/㎥) 기준을 크게 넘어섰다. 하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 대책은 차량 2부제 시행,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를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신을 ‘연신내 행운식당 둘째아들’이라고 소개하는 국회의원. 한 지역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닌 뒤 대학교를 졸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정치에 입문하게 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강병원 의원은 최근 ‘푸른하늘 3법’을 발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위한 법안이다. 강 의원은 법안 발의를 위해 ‘엄마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섯 차례에 걸친 ‘엄마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아이와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대책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