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그룹 브랜드 호텔스닷컴은 7일 오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체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여행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호텔스닷컴의 자체 설문 결과 2024년 한국인 여행객들은 일본 여행에 관심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국가의 외국인 여행객들은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또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 나온 장소를 찾아가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각광받고 있으며, 숙소 선택에 있어서는 ‘바이브(분위기)’가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주역들이 부산을 찾았다. 김한민 감독은 “여러분이 바로 한국영화를 살리는 힘”이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한산: 용의 출현’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민 감독과 배우 변요한‧김성규‧옥택연‧박훈 등이 참석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산: 용의 출현’은 2017년 7월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에 이은 김한민
최근 국내 음원 업계 시름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구글의 수수료 인상 강행에 따라 줄줄이 요금을 인상하는 한편 입지 다툼, 콘텐츠 확보 등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음원 업계가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유튜브뮤직’ 맹추격… 업계선 “단기간 대응 쉽지 않아”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자사의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모든 앱에 수수료 30% 적용 정책을 감행함에 따라 국내 음원 사업자들이 기존 요금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요금 인상 정책을 밝힌 음원 플랫폼은 △멜론 △플로 △바이
멜론도 요금제를 인상한다. 구글이 인앱 결제 수수료 30% 부과 정책을 강행함에 따라 콘텐츠 업계의 요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음원 업계 전반에 요금 인상이 현실화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멜론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 인앱 결제 요금을 기존 대비 10%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이용권은 기존 6,900원에서 7,600원으로, 스트리밍플러스는 1만9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들 요금제를 포함해 구글 인앱 결제 시 8
국내 음원 업계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기존 음원사업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음원 업계간 경쟁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로도 신사업 참전… 글로벌 엔터 시장 정조준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음원 업계도 본격적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비욘드뮤직’과 글로벌 음원 지식재산권(IP) 투자 사업을 전
글로벌 공룡 음원 기업 ‘스포티파이’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을 맞았지만 국내 음원 시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분위기다. 국내 음원 기업들이 음원 유통을 넘어 콘텐츠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룡이라더니 점유율 1%… 국내 음원 기업들, 종합 엔터 플랫폼으로 도약 시도지난해 2월 2일 국내 음원 시장에서 정식 론칭된 스포티파이가 서비스 1년을 맞았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K팝 음원은 전세계적으로 월평균 79억7,00
LG유플러스는 24일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다.이번 구축 사업에 LG유플러스는 ‘통신’분야를 담당하며,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총 12개 기관·사업자가 참여하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적용한 자사의 음원정산방식 확대에 나선다.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정산 방식을 더욱 확산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음원 업계의 인식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1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서비스 ‘바이브’가 도입한 음원전송사용료의 이용자별 정산 분배 방식의 시장 확대 및 제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네이버는 지난해 5월 바이브를 통해 전
롯데쇼핑이 ESG 위원회를 출범하며 ESG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또한 롯데쇼핑은 ESG 관련 캠페인 브랜드와 함께 이행을 위해 수립한 5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롯데쇼핑은 서울 중구 롯데쇼핑 본사에서 ESG위원회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의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을 소개하며 본격 ESG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롯데쇼핑은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를 ‘리얼스(RE:EARTH)’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에서 출발한 ‘리얼스’는 ESG 위원회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
‘크라임 퍼즐’이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19일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 측은 “‘크라임 퍼즐’이 오는 10월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
‘서른, 아홉’을 이끌어 나갈 세 친구로 배우 손예진‧전미도‧김지현이 나선다.4일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 극본 유영아) 측은 “손예진‧전미도‧김지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른, 아홉’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만나, 어느덧 마흔을 함께 바라보는 서른아홉 세 친구의 평범하고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손예진‧전미도‧김지현이 뭉쳐 기대를
멜론이 지난해 7월 실시간 차트를 개편한 이후 1년 만에 순위 차트를 재개편했다. 음악업계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영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한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 주도권 사수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시간 차트 부활… 경쟁사 늘고 개편 효과 없던 탓멜론은 2일 기존 24힛츠 차트를 ‘톱100’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24힛츠와 ‘최신 24힛츠’는 각각 톱100과 최신 차트로 개편돼 운영된다. 24힛츠는 기존의 멜론 일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자사의 주요 콘텐츠 사업 부문을 개편한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분위기다. 기존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유지하는 한편 치열한 입지 다툼을 벌이는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높이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카카오는 상반기 자사가 전개하고 있는 각종 콘텐츠 사업부문을 개편하면서 시장 대응에 나섰다. 먼저 지난 4월에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을 분사시켰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음원 스트리밍 입지 다툼이
네이버의 음원 서비스 바이브의 바이브페이먼트시스템(VPS)이 도입 1년차를 맞았다. 기존 음원 시장의 불공정한 음원 사용료 배분 논란 등 부정적인 이슈를 해소하고 차별화된 사업 전략 차원으로 도입된 VPS의 성과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VPS, 폭 넓은 연령대 공략… 업계선 “마케팅‧서비스 개편 필요”바이브는 12일, 지난 1년간의 VPS 도입 성과를 발표했다. VPS는 지난해 3월 바이브가 도입한 새로운 음원 정산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낸 음원 사용료가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의 저작권자에게만 전
스타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아 ‘2세 연기자’로 길을 걷고 있는 배우 백서빈과 기도영이 나란히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다. 타고난 끼와 안정적인 연기력,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관객을 사로잡겠단 각오다. 누구의 아들, 누구의 딸이 아닌 ‘배우’ 백서빈‧기도영으로 대중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윤식 아들 백서빈, ‘파이터’로 극장가 훈풍 예고백서빈은 연기 경력 50년 관록의 배우 백윤식의 차남이다. 2011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로 데뷔한 뒤 TV드라마는 물론, 웹드라마와 영화를
네이버와 CJ그룹(이하 CJ)이 협업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양사는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이용권을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첫 협력 행보에 나섰다. 이는 국내 OTT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동시에 잡는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와 CJ가 첫 협업 행보로 네이버 파이낸셜의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에 티빙 이용권을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의 회원제 서비스다. 양사는 구체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내용을 논
네이버가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와 손잡고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그동안 직접적인 진출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네이버가 현대차와 어떤 방식으로 시장에 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는 29일 현대차와 함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IT 및 자동차 분야에서 각 사의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기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아라와 이재욱의 가슴 설레는 청춘 로코가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 여파로 애초 예정됐던 첫 방송 일자보다 늦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바. KBS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이야기다.7일 오후 KBS2TV ‘도도솔솔라라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민경 감독을 비롯해 고아라, 이재욱이 참여해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네이버의 음원 스트리밍 기업 바이브가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에서 암묵적으로 작용했던 요금 정산 방식 개편을 시작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바이브가 혁신 주도권을 쥐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가세 부과 방식도 개편… 이용자 확보 박차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브는 이달부터 기존 멤버십 가격에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를 포함해 공개하기로 했다. 국내음원기업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결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 개정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당초 국
여름으로 접어들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이 실시간 음원차트를 개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깊숙이 자리잡은 차트 줄세우기 문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1위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개편… ‘스밍 총공’은 여전카카오 멜론은 지난 6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하는 기순 순위표를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한 새로운 차트 ‘24히츠’로 개편했다.24히츠는 기존의 멜론 일간 차트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