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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대기업의 지배구조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10대 재벌 총수가 보유한 전체 계열사 지분율이 평균 0.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가 보유한 지분에 배우자와 자녀가 보유한 지분을 더한 ‘총수가족 지분’도 0.49%에 그쳤다. 4촌 이내 친족이 소유한 지분 규모도 평균 0.73%였다.6일 재벌닷컴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을 집계한 결과, 10명의 총수가 보유한 전체 계열사
조지윤 기자
2015.08.0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