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료기업 코카콜라가 ‘한류’맛 콜라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20일 여의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론칭 간담회도 열렸다. 이날 기자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전 세계 36개국서 ‘한류맛 콜라’ 선봬코카콜라가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20일 페어몬트 앰배서
코로나19 시국에 홈술·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위스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위스키=고가의 주류’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이러한 배경에는 우리나라 정부가 주류에 대한 과세를 ‘포장 용기(케이스)’에까지 추가로 부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우리나라는 ‘위스키’라는 주종에 대해서는 주세법으로 155%의 과세를 부과하고 있다. 여기에는 △관세 20% △주세 72% △교육세 30% △부가가치세 10% 등이 포함돼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위
‘로스트 테크놀로지(Lost technology)’. ‘잃어버린 기술’이라는 단어적 의미처럼 주로 과거에 이용됐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사라진 기술들을 의미한다. 현재 사라진 기술들은 대체기술 등장으로 인한 시장경쟁력 확보 실패부터 국가의 지원 부족으로 개발이 중단된 아쉬운 기술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하루하루 기술의 주도권이 달라질 정도로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 사회에서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등장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치부된다. 이에 에서는 현재 사라진 기술들을 살펴보고, 이것이 앞으로 과학기술산업에 어떤 영향을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200일 넘어섰다. 스튜디오 비사이드는 자사가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이기도 해 애정과 관심을 쏟아부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서브컬처 장르의 어반 판타지 RPG다. 카운터사이드 개발을 총괄하는 박상연 디렉터는 적잖은 애정을 담은 게임인 만큼 여전히 수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박 디렉터는 “이용자분들은 여러 미숙한 모습에도 응
광동제약이 자사 장수상품인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광고 모델에 최근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EBS 연습생 펭수를 발탁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펭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비타500도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20년 맞은 비타500, 광동제약 효자상품 되다비타500은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첫 해부터 2,623만병이 판매되면서 5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광동제약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당시 광동제
넥슨이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로 올해 신작 포문을 열었다. 개발을 맡은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넥슨을 대표하는 수집형 RPG이자 장수 게임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넥슨의 ‘클로저스’, ‘엘소드’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첫 모바일 신작이다.하나의 도시에 두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고 있는 유통가가 발렌타인데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있다.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10일 오전 기준 국내에서도 25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급적 다수가 모이게 되는 장소에 가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통가도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오늘(10일)부터 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 백화점 3사가 일제히 휴무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또 대형마트, 쇼핑몰, 영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스푼즈 광고모델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와 신규 음원을 공개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스푼즈와 뉴이스트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신곡 ‘Let's Love (with Spoonz)’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동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뮤직비디오에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러브메신저’로 등장할 예정이다.신규 음원 출시와 함께 엔씨는 스푼즈 발렌타인 굿즈도 함께 출시한다. 굿즈 구매시 뉴이스트 팬사
페노리카코리아의 행보가 업계 안팎에서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 가격 정책과 노사 관계 등 주요 경영현안들이 시장 분위기를 역행하며 엇박자를 내고 있다.◇ ‘업황 살리자’ 한마음 한뜻… ‘발렌타인’ 엇박자‘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등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이단아를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지난해 임원 성희롱 논란으로 위스키 업계를 뒤숭숭하게 만들더니 최근의 가격 하락 기조에서도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현재 위스키 업체들은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돌아선 주당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위스키의 대명사 페르노리카의 위태로운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불거진 갑질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수익난에 빠진 관계사의 매각설이 나왔다.◇ 찬바람 부는 위스키 시장… 임페리얼 ‘매각설’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위스키 소비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18일 업계 일각에선 모회사인 페르노리카SA가 최근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지분 100%)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각가는 600~800억원이라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흘러나왔다.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은 페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임페리얼과 발렌타인 등 유명 위스키 제조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노동조합을 와해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페르노리카코리아 노조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되는 실적 부진과 임원들의 갑질, 노사 간 충돌로 회사 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장 투불 페르노리카 사장이 취임한 2016년 6월 즈음 부임한 한 영업총괄 임원 A씨는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난임을 겪는 여성 팀장에겐 성희롱 논란도 있었다. 또한 자신이 씹던 껌을 씹으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이른바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으로 적잖은 파문을 일으켰던 육지담이 더빙앱 영상을 공개했다.육지담의 더빙앱 영상이 올라온 것은 지난 23일 육지담 아버지 SNS를 통해서다. 영상 속 육지담은 더빙앱 대사에 맞춰입모양을 움직이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대사는 “다른 애들은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던데 우리 딸은 이 아버지 말고는 초콜릿을 선물해본 남자가 없다는 게 이게 참. 아니거든. 나 줄 사람 많거든. 아 몰라”,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나 게 해라” 등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에도 7,17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LG전자 MC사업부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출시시기를 늦추거나 최근엔 다른 색을 입힌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의 수명연장에 나선 것. 일각에선 일본 소니 등 해외 제조사들의 회생전략을 답습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출시주기 늦춘 LG전자, 이유는 원가절감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G6, V30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나온 V30엔 이미 라즈베리 로즈 색상이 추가됐고,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엔 G6의 라즈베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쌀쌀해진 반면 쇼핑의 열기는 점점 더 달아오르는 중이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주최하는 광군제는 올해 역대 최고 매출기록을 올리며 온라인쇼핑의 역사를 다시 썼다. 11일 하루 동안 알리바바가 올린 매출액은 1,682억위안, 한화로는 약 28조원에 달한다. 한편 오는 24일(미국시각)에는 이 분야의 ‘전통의 강자’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이미 웹상에서는 해외 직접구매 사이트와 상품에 대한 정보들이 활발히 공유되는 중이다.◇ ‘한국형 쇼핑 이벤트’ 코리아 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딱딱하고 삭막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업들의 사무실이 변신하고 있다.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직원들만 가득한 사무 공간이 아닌 맛집이 모여 있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주요 상권인 광화문과 남대문에 위치한 건설사 빌딩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헤드쿼터(본사)를 맛집촌으로 탈바꿈 시킨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GS건설이다.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GS건설의 본사인 ‘그랑서울’은 점심시간만 되면 주변 직장인과 볼일을 보러 종각을 들른 사람들도 북적거린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님과 함께2’ 유민상과 이수지가 서로의 기념일을 성실히 챙겨주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설렌다는 반응이다.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유민상과 이수지가 가상부부로서 처음 보내는 생일 장면이 그려졌다. 유민상이 이수지를 위해 맞춤형 케이크를 선물하자 이수지의 얼굴에선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달달한 가상 신혼일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커플은 앞선 발렌타인데이에도 애정을 자랑했다. 유민상은 올해 2월 14일 SNS를 통해 이수지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을 인증했다.유민상이 본인의 S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유통가가 분주하다. 각종 유통업체들은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내걸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올해는 ‘키덜트’가 발렌타인데이의 화두로 떠오르며 트렌드가 반영된 완구류도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서울시내 특급호텔은 레스토랑과 연계해 수십만원을 웃도는 패키지상품을 내놓았고, 백화점들은 수천만원짜리 시계 판촉행사와 초고가 수입 초콜릿 판매를 늘리는 등 일시 한정 초고가 상품에 대한 사치성 논란이 반복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끝나지 않은 AI와 구제역 파동, 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레이양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정성이 담긴 꽃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13일 레이양은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도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비싼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 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레이양은 행복한 표정으로 꽃꾲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레이양은 지금까지 보여준 건강미 넘치는 모습과 달리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한편 레이양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블락비의 멤버 박경과 피오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공개된 화보 속 박경은 다정한 모습의 스윗 가이로, 피오는 장난기 넘치는 큐트 보이로 변신해 여심을 저격했다.특히 박경과 피오는 여자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자친구 모습을 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한편 박경과 피오의 화보는 ‘뷰티쁠’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