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이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에서 임명한 청년대변인단이 구성 후 한 차례도 논평을 내지 않은 채 사실상 해산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새보수당 관계자는 이날 와 통화에서 "기존 청년대변인단은 해산됐다"고 말했다. 그는 "논평을 일부러 내지 말라고 한 건 아니지만, 트레이닝 과정 중 창당이 앞당겨지면서 그렇게 됐다"며 "그들이 생업을 겸하고 있고, 논평을 내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새보수당은 지난해 12월 12일 바른미래당 탈당 전 구성한 조직 '변화와 혁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내 유승민계 주축 신당 '새로운보수당'이 당명을 놓고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중도 확장성을 제한할 수 있는 '보수'가 들어간 당명을 굳이 선정해 변혁 안철수계와 내부 분열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초 변혁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당권파에 반발한 유승민계(8명)·안철수계(7명) 의원 15명이 당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로 구성한 조직이다. 그러나 출범 후 '개혁보수' 신당을 적극 추진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0일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자문단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창준위 자문단장을 맡은 진수희 전 장관을 비롯해 홍보위원장에는 권은희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장애인위원장에는 이정선 전 의원,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에는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2차관,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전략기획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