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현대가 일원인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의 사업다각화 추진이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사명까지 변경하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첫 사례로 주목을 끌었던 M&A가 다소 허무하게 무산됐다. 또한 예상치 못했던 러시아발 변수까지 마주하고 있다. 갈 길 바쁜 정몽혁 회장의 발걸음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게 됐다.◇ 사명까지 바꾼 현대코퍼레이션의 사업다각화 의지정몽혁 회장이 이끄는 현대코퍼레이션(옛 현대종합상사)은 지난해 3월 사명 변경을 전격 단행했다. 이는 창립 45년만의 큰 변화였다. 특히 현대코퍼레이션의 정체성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자동차업계가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국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듯했던 코로나19는 지난 18일 첫 대구 환자 발생을 기해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16명, 20일 53명, 21일 오전 5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 수는 156명에 이른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하고,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공포가 일마만파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의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현대모비스가 울산에서 두 번째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용 생산공장의 첫 삽을 떴다. 2013년 완공돼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진기지 역할을 해온 충주공장에 이어 또 하나의 든든한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장 기공식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한편,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해외로 향했던 투자를 국내로 유턴시킨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돌입했다. 15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울산시 이화산단에서 개최된 ‘현대모비스 친환경차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해외로 이전했던 공장들이 다시 국내로 유턴한 데 대한 사의표시가 핵심 메시지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3대 추진사업 중 하나인 미래자동차와 관련이 깊다는 점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 동기가 됐다.축사에 나선 문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계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교육, 안전캠페인과 홍보, 안전개선 활동 등 각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민에게 전파함으로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으뜸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생애 주기별 시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비롯, 어린이 안전의식 형성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8일 오전 10시 11분쯤 대구시 달서구 장동 성서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와 1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난항을 겪었던 소방당국은 현재 큰불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17명 중 9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개동을 태우고 45분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2개동(233㎡)이 모두 타는 등 1억2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