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을 통해 또 한 번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온 라미란은 ‘잔혹한 인턴’에서 40대에 잔혹한 직장 생활로 다시 뛰어든 고해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일과
씨제스 스튜디오가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올빼미’로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카지노’로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타매니지먼트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예능, 뮤지컬, 월드 투어, 콘서트 등 다방면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투자 등의 경험을 축적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견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2023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채롭고 도전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을 앞세워 ‘K-콘텐츠’ 강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단 각오다. 올해 티빙은 시즌제 프랜차이즈IP와 예능,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다양하고 신선한 장르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1월부터 올 연말까지 약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지난 10월
“정서경 작가의 아름다운 글에 배우들의 호연이 얹어지고, 미장센 크루들이 베스트로 작품을 뽑아냈다.”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김희원 감독과 배우 김고은‧남지현‧박지후‧위하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으로 뭉친다. 영화 ‘소원’(2013) 이후 9년 만에 재회해 남다른 시너지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 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단녀’가 또다시 정글 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를 잊은 그대에게’ 한상재 감독과 ‘마음의 소리’ 박연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기만 할 수 없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배우 엄지원이 ‘환경 지킴이’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엄지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게스트로 출연해 공효진‧이천희‧전혜진과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탄소제로 생활에 도전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에 참여해 홍보 영상 모델이 되기도 했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는 협업체가 등장해 흥미를 자극했다. 엄지원은 헌 옷 리사이클링으로 죽도 강아지 백설이를 위한 방석을 만들고 환경 지킴이들과 함께 펫 하우스를 함께 만들며 탄소 줄이기
배우 엄지원이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로 관객 앞에 섰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열혈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한자 이름과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 ‘방법’(謗法)을 소재로 한국의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해 호평을 이끌어냈던 tvN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하나의 원작을 두고 드라마나 영화로 각각 제작된 경우는 많지만, 같은 세계관을 가진 하나의 작품이 다른 매체를 통해 확장되는 것은 특별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배우 정문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검은 태양’과 영화 ‘방법: 재차의’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문성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연출 신원화, 극본 이우정)에서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 역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근한 캐릭터의 매력을 흠잡을 데 없이 선보이며 ‘신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특히 김준완 역을 맡은 정경호와의 ‘티키타카’를 차진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방법’이 한국의 무속신앙을 소재로 미스터리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였다면, 영화 ‘방법: 재차의’는 거기에 더해 재차의라는 기묘한 존재와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기묘한 액션이 포함된 빠른 템포의 오락 영화다.”6일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본을 쓴 연상호 작가와 연출자 김용완 감독, 배우 엄지원‧정지소‧권해효‧오윤아가 참석했다. ‘방법: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확장한 영화 ‘방법:재차의’(감독 김용완)를 통해 열혈
단 1분이면 존재감을 드러내기 충분하다. 개성파 배우 김재화의 열띤 행보에 드라마의 감칠맛이 더해지고 있다.2004년 뮤지컬 ‘반쪽이 전’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재화는 2010년 ‘하모니’로 스크린에 진출, 2012년 MBC ‘엄마가 뭐길래’로 드라마까지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후 그는 MBC ‘앙큼한 돌싱녀’,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JTBC ‘판타스틱’ 등 20편이 넘는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대표적으로 김재화는 2017년 방영된 KBS2TV ‘김과장’에서
올해도 안방극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만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소재의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을 채웠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률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SBS, 화려한 히트작 릴레이… KBS‧MBC, 초라한 성적표SBS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지난 2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플랫폼의 발달로 시청률 10% 돌파가 하늘의 별따기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쑥쑥이 엄마’로 분해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회를 거듭할 수록 빛나는 임화영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임화영은 2010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1’으로 데뷔한 경력 10년 차 배우다. 2015년 히트작 SBS ‘용팔이’에서 한신병원 레지던트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고, 연이어 2016년 화제작 tvN ‘시그널’에서 김혜수(차수현 역)의 동생 차수민 캐릭터를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시그널’ 이후로도 임화영은 히트작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뒤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기록을 보이고 있지만, 벌써부터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산후조리원’은 차원이 다른 리얼
배우 박하선이 육아 공백기로 하지 못했던 ‘열일’을 2020년 하반기에 불태운다.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물론, 라디오 DJ 도전과 연기 변신까지. 박하선의 바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박하선이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박하선은 성시경과 짝을 이뤄 전국 각
하루아침에 북한으로 사라져버린 대표를 찾아나서는 짠내나는 홍보팀장부터 어딘가 어설픈 민속학 교수, 빈틈 많은 콘텐츠 PD까지. 고규필의 ‘코믹 하드캐리’는 2020년에도 계속된다.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고규필이다. 고규필은 지난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모카빵을 좋아하는 순수청년 오요한 역을 감칠맛 나게 소화, ‘2019년 SBS 연기대상’ 팀부분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4월 ‘열혈사제’ 종영 이후 고규필은 M
최근 드라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웰메이드’다. 배우, 감독, 작가의 네임 밸류(name value)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던 과거 달리, 최근 시청자들은 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콘텐츠를 소비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영화감독들의 연출력이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하나의 장르에 특화된 감독의 작품을 극장이 아닌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행보가 대표적인 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 외에도 ‘스물’(2014)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강성연과 조한선이 뭉친다.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의문의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 드라마다. 2019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예 서영희 작가와 ‘나쁜 형사’ ‘황금정원’ 공동 연출 이후 첫 단독 연출을 맡은 이동현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