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압도적인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4분기에는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실적이 부진한 엔씨는 기존과 달리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넥슨, 4분기 영업이익 405억원… 비용 증가8일 넥슨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846억엔(7,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억엔(4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이다. 4분기 기준 환율은 1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신작 게임 ‘THRONE AND LIBERTY’(TL)의 흥행 실패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엔씨 주가는 19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TL이 출시된 지난달 7일 종가는 26만1,500원이었다. TL 이용자 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엔씨는 서버를 통합했다.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17일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TL의 흥행 실패로 다음 대형 신작인 ‘아이온2’(2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3종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11일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는 ‘프로야구H2·H3’와 ‘트릭스터M’ 등 3종의 게임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일정을 공지했다. 3종 모두 일정이 동일하다.엔트리브에 따르면 해당 게임과 공식 커뮤니티 서비스는 오는 3월 13일 종료된다. 게임 앱 다운로드는 오는 3월 12일에 중단된다.지난 4일 엔트리브는 3종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고 6일부터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그러나 엔트리브는 3일에 신규 유료 아이템
최근 게임업계에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직원들을 구조조정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게임사는 경영상 이유로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지만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은 환불을 걱정하게 되는 등 불만이 쌓이고 있다.◇ 엔씨, 적자 엔트리브 구조조정… 게임 서비스 종료 예정최근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영업 적자 상태인 엔트리브소프트의 70여명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8일 엔씨 관계자에 따르면, 2월 15일자로 직원들이 퇴직한다. 엔씨 측은 법인을 정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까지 미뤄가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정식 출시됐다. 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픽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트릭스터M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3위에 올랐고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기대 신작 ‘트릭스터M’을 출시했다. 엔씨의 의존도가 높았던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의 영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어 차기 흥행작 등장이 절실한 가운데 트릭스터M이 도약의 구심점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 의존도 낮춘다… “다양성 확대 주력할 듯”엔씨는 2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을 정식 출시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신작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다양한 장르의 IP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약점을 보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MBC 손잡은 엔씨… IP 사업 다각화 박차엔씨는 3일 MBC와 IP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원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엔씨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중심으로 서비스해 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상반기 ‘프로야구 H3’를 출시하고 스포츠 모바일 게임 신작으로 장르 다각화에 나선다.엔씨는 2일 모바일 신작 프로야구 H3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H3는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이용자는 직접 구단주가 돼 최종 의사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스포츠 게임 사업을 전개해온 컴투스가 골프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의 골프 게임들과 달리 캐주얼함을 더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용자층을 보다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주얼과 판타지 더했다… 골프 게임 시장 선점컴투스는 오는 4일 캐주얼 판타지 장르의 골프 게임 ‘버디 크러시’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디크러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여러 매치 모드 △커스터마이징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리니지 등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중심으로 서비스 해온 엔씨가 비교적 라이트한 지식재산권(IP)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리니지의 뒤를 잇는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엔씨도 놀란 뜨거운 관심… 흥행여부 반응은 ‘극과 극’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신작 ‘트릭스터M’의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몇 년간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이외에 이렇다 할 신작을 선보이지 않은 엔씨가 연내 새로운 모습의 게임을 선보일지 주목된다.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종료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으로 드릴액션, 2D 도트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브는 지난 7일 트릭스터 마지막 캐릭터인 폴라의 소개영상 ‘또 다른 이야기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0’의 개최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불참했던 넥슨이 올해는 참가 소식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소, 비용 등 다방면에서 부담이 줄어든 만큼 나머지 대형사들의 참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넥슨은 신작 및 라이브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협의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스타 조직위가
웹젠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 ‘뮤’를 활용한 게임들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매출 최상위권에 올라있는 리니지에 대적할 유일한 게임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뮤의 성장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 아크엔젤 매출 3위 굳건… 뮤 오리진2 덩달아 상승14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은 매출 순위 3위에 올라있다. 출시한 지 일주일이 되던 지난 6월 3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성
올해 하반기에도 국내 게임 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90년대 PC온라인 게임에서 등장했던 ‘도트 그래픽’을 적용한 게임 신작 출시를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넥슨은 오는 15일 자사의 PC온라인 지식재산권(IP) 바람의나라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연’을 출시한다. 슈퍼캣이 개발을 맡았고 원작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새롭게 도트 작업을 진행하며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한 점이 특징이다.또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환경(UI)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식이 최근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게임 상장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게임사인 만큼 엔씨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리니지, 소나타‧후 제쳤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의 주가는 지난 6일 기준 직전 거래일 개비 4.98% 상승한 99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1조7,654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21조3,668만원, LG생활건강의 21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를 통해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회사의 부진 극복과 함께 장르 확장에 따른 다양한 연령대 유입을 통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리니지 IP 맡은 이성구 PD “라이트 리니지 선뵈는게 핵심”엔트리브를 통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은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H3 등 총 3종이다. 트릭스터M와 팡야M은 과거에 높은 인기를 누렸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며 프로야구H3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3종을 공개했다. 기존에 서비스해온 게임들보다 가볍지만 엔씨의 개발 노하우와 운영력을 집약해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목표다.◇ 리니지보다 가볍게… 캐주얼 모바일 신작 선봬엔씨는 2일 더 라움에서 오프라인 간담회 ‘트리니티 웨이브’를 개최하고 엔트리브 개발의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H3 등 총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들 신작 모두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먼저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지난 2003년부터 201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가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종료했다. 출시 13년 만으로, 개발사 측은 모바일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GMO게임포트는 지난 10일 “이날 12시를 기해 서비스를 종료했다”며 “약 13년간 팡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는 2004년 서비스 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회원가입 1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게임성 하락 및 유저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8월 우리나라에 이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야구시즌이 돌아왔다. 오는 31일 프로야구 개막일을 앞두고 게임업계도 ‘야구바람’이 한창이다. 개막 시즌에 맞춰 준비한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등 ‘특수’를 노리는 모양새다.첫 출격 타자는 네오위즈게임즈다. 네오위즈는 이달 2일 모바일 야구게임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를 공식 출시했다. 실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를 분석해 게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역 및 은퇴 선수의 연도별 데이터도 적해 야구팬들의 ‘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경쟁력 없는 자회사를 언제든 정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인수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엔트리브소프트’에 대해서는 여전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엔씨소프트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본사 판교R&D센터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자회사 실적 부진 및 청산 여부에 대한 질문이 오가자 김택진 대표는 “항상 자회사의 경쟁력을 분석해 정리하겠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정리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자회사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