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솔게임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입지가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콘솔기기의 등장, 대작 타이틀의 출시 등으로 국내에서도 콘솔붐이 일어나면서 국내 게임사들도 본격적으로 콘솔게임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콘솔게임들을 출시했다. 먼저 국내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넷마블은 올해 자사의 첫 콘솔 타이틀을 출시했다. 엔씨는 지난 11월 미국의 리듬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와 함께 ‘퓨저’를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
콘솔 게임 시장 진출에 망설여왔던 국내 게임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올해 출시한 콘솔 타이틀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확장과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는 한편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 다양한 콘솔 게임 출시… 내년에도 콘솔 시장 공략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콘솔 타이틀 출시 소식을 알려왔다. 이에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출시한 콘솔 타이틀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라인게임즈의 ‘베리드스타즈’ △엔씨소프트의 ‘퓨저’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 등이 있다
라인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 차기작 개발에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올해 이렇다 할 모바일게임을 선보이지 않았던 라인게임즈는 이번 차기작으로 한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 마련에 나선다.◇ 모바일 신작 출시 임박?… “흥행 사활 걸어야”라인게임즈는 올해 4분기 중으로 모바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 개발 관계사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이다.모바일게임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 개최를 강행한다. 별도의 안전관리 지침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하면서 지난해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2020은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극심해지며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굵직한 게임쇼들이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열려 게임사 및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라인게임즈가 오는 2022년 현재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솔 신작을 선보인다. 기존의 메인 시리즈, 서브 시리즈 등을 한데 묶어 완성도를 높인 ‘완전판’으로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과거 명성 재현을 위해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5주년 맞는 창세기전… 원작자 대거 참여라인게임즈는 28일 오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콘솔 신작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의 개발 과정과 세부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1, 창세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선다. 개발력 강화는 물론이고 장르 확장, 콘텐츠 개발 등 적극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상승세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M&A부터 콘텐츠 생산까지… 지난해와 다른 행보컴투스는 올해 상반기 개발사를 인수하며 개발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티키타카 스튜디오 인수에 이어 지난 29일 국내 1위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인수합병(M&A) 했다고 밝혔다.타이젬은 지난 2001년 바둑 서비스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된 가운데 하반기 콘솔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사, 중견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콘솔게임에 첫 도전하는 만큼 시장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N-중견사, 올해 하반기 콘솔 시장 진출국내 대형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레이싱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는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이 처음 도전하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의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상을 거머쥘 후보군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작으로 꼽힐만한 게임들이 부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번 게임대상에서는 본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며 28일부터 수상 후보작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PC온라인 게임에 ‘로스트아크’ 단독 후보… 모바일 후보는 9개우선 본상 PC온라인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명작 PC게임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게임이 국내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1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2일부터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유명 PC게임 ‘창세기전’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했고, 올해 초 해외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엔 한국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일정을 알린 것.특징은 RPG와 전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선보인다. 이들이 올해 퍼블리싱하는 게임 중 최대 기대작으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를 실적부진의 늪에서 꺼내는 신호탄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선 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공개됐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킹덤언더파이어, 사커스피리츠 등으로 잘 알려진 강기현·김형석 대표가 창립한 회사다. 3여년 전 개발을 시작한 후 수차례 티저 영상이 공개됐지만, 게임방식 등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게임 개발사 소프트맥스의 대표작 ‘창세기전’이 넥스트플로어로 넘어갔다.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의 판권도 넥스트플로어가 담당한다.24일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를 넥스트플로어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2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15.8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플로어는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IP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이를 활용한 장르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소프트맥스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에 있던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금은 전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창세기전’을 개발한 게임사 소프트맥스가 엔터테인먼트사로 바뀌었다. 8일 소프트맥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을 ‘영상 및 음반 유통업 및 제작업’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영상, 음반 유통 및 제작, 티켓판매 등 52개 엔터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상호도 ‘소프트맥스’에서 ‘이에스에이(ESA)’로 바뀌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목적을 추가 반영하고 글로벌 진출을 노리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이사진 선임도 마무리됐다.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를 정영원에서 박광원으로 변경했다. 박광원 신임 대표이사는 엠넷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테일즈 위버’ ‘창세기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개발사 소프트맥스가 경영권을 매각했다. 이어 사명까지 바꾸며 ‘소프트맥스’는 23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기존 게임산업은 유지하되, 엔터터인먼트 사업에 신규 진출하며 게임 산업 역량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소프트맥스는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사업목적 추가 및 상호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을 공시했다. 다음달 8일 내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상호명은 ‘소프트맥스’에서 ‘이에스에이(ESA)’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규 사명은 신규 대주주인 ‘이에스에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산 RPG게임의 명가 소프트맥스의 대표작 창세기전 시리즈가 온라인 MMORPG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소프트맥스에 따르면 창세기전4는 MMORPG형태로 개발 중이며 오는 4월 16일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4월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창세기전4는 흑태자, 시라노, 베라모드 등 전작에 등장하는 500여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해 전투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이밖에 마장기 소환을 통해 거대몬스터를 상대하거나 공성병기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미 소프트맥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