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쇄신을 위한 정의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장혜영 당선인이 선출됐다. 장 당선인은 향후 당 쇄신 방안 및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조기 당직선거 등을 진두지휘 한다.정의당은 24일 국회에서 비공개 혁신위 회의를 열고 혁신위원 만장일치로 장 당선인을 위원장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의당 혁신위 대변인은 강민진 당대변인이 맡는다.장 위원장은 장애인 인권운동가 겸 영화감독 출신이다. 2018년 다큐멘터리 영화 을 제작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정의당에 입당한 뒤 미래정치특별위원장과 청년선거대책본부장 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을 향해 조언을 했다. 정의당이 비례후보 논란과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후보들의 사과까지 이어지자 ‘이제라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진 전 교수는 전날(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설사 작년에 정의당이 조국 임명에 반대했더라도 지지율은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며 “그때 맞아야 했던 폭풍을 지금 맞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그는 “지지층을 확산하겠다고 진보의 노선과 원칙에서 벗어나 오른 쪽으로 움직이는 전략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며 “이제라도 원점에서
정의당 청년 후보들이 ‘당이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나섰다. 특히 선거제 개혁을 위해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목소리를 내지 못함을 반성했다.장혜영 정의당 청년선대본부장은 25일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전 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선거제도개혁의 힘을 갖기 위해 이번 한 번만 타협하면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장 선대본부장은 “정의당은 힘이 없으니까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어처구니없는 부정청탁, 정치권 주도로 일어나고 있어”“낙천 대상 5인방, 진상규명하고, 사죄해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는 금수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 5인방 명단을 공개, 이들에 대한 공천 중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4인(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정우택, 정용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1인(김진표 전 부총리)이 낙마 촉구의 대상이다.11일 오전 배준호 정의당 청년선대본부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각 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은 바늘구멍보다 통과하기 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와 청년후보단 ‘종결자들’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 새누리당 중앙 청년혁신위·미래세대위원회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23일 정의당 청년선대본에 따르면 양당의 청년후보단은 여의도 해운빌딩 폴바셋 카페에서 약 3시간에 걸쳐 논의를 진행한다.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와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하는 새누리당 패널은 정현호 청년혁신위원장, 김이환 청년혁신위 부위원장 등이다.정의당의 패널은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배준호 청년선대본부장, 김경용 중앙청년학생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