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24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진행 중이다. 미국 측이 3~5배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이고 고위 공직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압박강도를 높이는 형국이다.정치권에 따르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규모는 약 50억 달러(6조 원) 수준이다. 올해 우리 측이 부담한 방위비 분담금 1조50억여 원의 5배가 넘는 대규모 증액요구다. 미국은 전략자산 전개를 포함해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50억 달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여직원을 성희롱한 혐의 등으로 주한미군 3명이 검거된 가운데,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사건의 전모는 이렇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주한미군 3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30분께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술에 취한 채 담배를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여직원 A씨의 어깨와 허리를 쓰다듬는 행동을 했다. A씨는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고,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남자직원들이 다가와 주한미군 말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