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현우진 기자] 2016년에도 제조업‧대기업 중심의 무역구조는 여전했다.관세청은 26일 ‘2016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를 통해 작년 한 해 기업규모 및 산업별 수출입통계를 발표했다.전체 9만5,291개 수출기업체의 2016년 교역액은 총 4,954억달러였다.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액의 33.9%를, 100대 기업이 64.8%를 차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수출점유율이 64.2%였으며 이 중 20개국 이상과 교역하는 0.2% 기업체가 총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었다.반면 전체 기업체의 90%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지난해 국내 100대기업 중 직원 1명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종합화학이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공기업, 금융권 제외) 중 65개사의 2013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 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 SK종합화학은 6억 9,446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 고려아연으로 5억 1,700만원이었고, 3위는 ▲ 현대글로비
‘인성’이 2013년 채용분야 주요 핵심어로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24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인사·채용 키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 키워드’로 ‘인성 중시’가 응답률 38.3%로 1위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 10명중 약4명이 2013년 채용분야의 핵심어로 ‘인성 중시’를 선택한 것이다. 실제 대기업 중에는 기업마다의 인재상이 반영된 ‘인적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기업이 추구하는 인간미와 재능을 겸비한 인재 선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2013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로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스마트 채용’이 응답률 37.1%로 높았다. 실제 올해 기업의 소셜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등장했다. 최근(2012년 9월) 잡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 서비스 ‘신입사원’에 올라온 매출액 상위 1,000대기업의 SNS를 분석한 결과 1,000대기업 10곳 중 3곳이 1개 이상의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출액 순위가 올라 갈수록 SNS 활용도는 높아졌다. 1,000대기업의 경우 전체 29.3%가 SNS를 활용했던 반면, 500
최저임금연대와 한명숙 국회의원은 최저임금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17일 11시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최저임금 사진전을 개최했다. 최저임금 사진전이 국회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발의하여 현재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 최저임금법 개정 법률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논의와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사진전의 주최로 참석한 한명숙 국회의원은 “12월 대선에서 승리해야 저임금노동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월급 120만원 이하 저임금 노동자가 500만 명이 넘는 현실에서 최저임금 현실화는 소득 양극화 해소 및 경제민주화의 초석이므로 2012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최저임금법 개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