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반도체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반도체 출하량은 1조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당시 시장보다 두 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전 산업에 걸쳐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D램, 낸드플래시 등은 국내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가 됐다. 다만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들의 공급량이 확대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반도체 ‘1조개’ 출하… 해마다 확대되는 ‘수요’반도체 출하량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올해는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