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발발 21주년을 맞이한 29일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더욱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 정부에서 이들을 홀대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고리로 한 전 정부 때리기에도 적극 힘을 실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서해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21주년 되는 날”이라며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한 치의 주저함 없이 싸우다 전사한 ‘참수리-357’ 해군 장병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대장동 의혹 특검 추진이 대선 후보 선출 직후와 달리 주춤해 졌다. 공방만 지속되고 정작 특검 시행은 흐지부지 해지는데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9일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며 “대장동게이트를 은폐하면서 국회를 아예 ‘이재명 방탄 국회’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오늘 정기국회 본회의 마지막날,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당연히 처리됐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이 후보와 윤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릴 것으로 예정됐다. 두 후보는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와 국민통합 등의 업적을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적통을 이어받은 집권여당 후보이고, 윤 후보는 그동안 DJ정신에 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그의 대권 구상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윤 전 총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지난 11일 방문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윤 전 총장은 도서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DJ)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썼다.윤 전 총장은 약 4시간 동안 이곳에 머무르면서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으로부터 김
정치권에서 난데없는 ‘가짜 약’ 논쟁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1강을 달리고 있는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선 경선 연기론을 ‘가짜 약장수의 가짜 약’으로 비유하면서 ‘가짜 약’ 논쟁에 불을 붙였다.이 지사는 지난 15일 오후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21주년 기념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해 “한 때 가짜 약 장수들이 기기묘묘한 묘기를 부리거나 평소 잘 못 보던 희귀한 동물들을 데려다가 사람을 모아놓고 가짜 약을 팔던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2021 온택트(ontact) 회원걷기대회’를 5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YWCA 걷기대회는 해마다 봄이 되면 남산에서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참가자는 도전 거리를 설정하고 자유롭게 걸으며 인증샷을 서울YWCA로 전송하면 된다. 베스트 포토상, 최다거리상 등 다양한
엔씨소프트가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리마스터’ 2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엔씨는 30일부터 3개월간 순차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주요 콘텐츠는 △4대 드래곤 리뉴얼 △신규 드래곤 무기 △할파스 전설 갑옷 △클래스별 신규 스킬 추가 및 리뉴얼 하는 ‘클래스 케어’ △스탯과 엘릭서 시스템 업데이트 △인터서버 시스템을 적용한 월드 클래스 던전 ‘여왕개미의 은신처’ △다섯번째 드래곤 ‘암흑룡 할파스’ 등이다.이와 함께 21주년 업데이트 알림 예약
올해 하반기 대작 게임을 선보일 넥슨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브이포(V4)’와 ‘리니지2M’의 출시 전후로 양사의 견제구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선공은 엔씨였다. 지난 29일 엔씨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와 신서버 ‘이실로테’를 추가 업데이트하고 신규필드 ‘고룡의 성지’, 혈맹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던전 추가, 월드 던전 오만의 탑 등을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엔씨 관계자
국민요정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예능 퀸에서 민박집 사장으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효리의 전성기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결혼 후에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효리의 전성시대는 계속된다.데뷔 22년차지만 이효리의 영향력은 90년대 후반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다. 많은 20~30대 여성들이 이효리를 워너비 스타로 꼽는 것은 물론, 이효리가 하는 스타일 하나 행동 하나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998년 1세대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이 핑클과 함께할 시청자 모집에 나선다.19일 ‘캠핑클럽’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캠핑클럽’에서 핑클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시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8일 방송 직후 열린 이번 시청자 모집은 핑클과 특별한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JTBC ‘캠핑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오전 11시 기준 ‘캠핑클럽’ 시청자 모집에 응모한 시청자 수는 3,900명을 돌파하고 있다. 과연 어떤 시청자가 핑클 멤버들과
롯데마트가 9년 만에 내놓은 통큰치킨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로 그칠 줄 알았던 통큰치킨이 연례 행사가 될 조짐을 보이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생존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자칫 2010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롯데마트는 신중 모드로 돌아선 모습이다.◇ 말 바꾼 롯데마트에 제동 건 프랜차이즈협회‘통큰치킨’이 바람 잘 날 없는 치킨업계의 불쏘시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선보인 5,000원 짜리 통큰치킨을 롯데마트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이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19영국런던식음료전시회’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김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한성식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등 김치 6종을 전시하고, 한국 김치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전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발효식품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세계인들에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한국 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CEO’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대학생들은 함영준 회장에 대해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경영인’ ‘사회공헌·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인’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착한 기업”이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모범기업으로 꼽혔던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함영준 회장, 사회공헌·인재양성 최고 점수함영준 회장은 ‘인사이트코리아’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CEO’를 주제로 설문조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제너시스비비큐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일(화) 창사 2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비비큐 패밀리(가맹점)가 참석한 가운데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에서 창사 21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창사 21주년 기념행사는 전 임직원이 치킨대학에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소박하게 진행되었으며, ‘BBQ 최우수 패밀리 어워즈’를 진행하며 비비큐 패밀리(가맹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윤홍근 회장은 “1995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쉼없이 달려 어느덧 창사 21주년을 맞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업계 4위’라는 타이틀을 놓고 속을 끓이고 있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AK플라자가 업계 4위인 한화갤러리아를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 특히 AK플라자가 개점 21주년을 앞두고 “빅4로 도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면서 AK플라자가 ‘빅4’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삼가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자존심에 생채기가 적지 않은 분위기다.그동안 AK플라자와 한화갤러리아는 ‘업계 4위’라는 타이틀을 두고 그간 적잖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