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흑자전환을 목표로 수익성 개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상장 추진이 불발된 후 강제매각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매각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11번가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열고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11번가는 2024년을 오픈마켓(OM) 사업의 흑자 전환 원년으로 만들고 2025년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
캐딜락이 지난해와 올해 브랜드 및 차량 홍보를 위해 드라마 간접광고(PPL)부터 모델별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발탁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좀처럼 판매실적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연간 판매 1,000대 미만이라는 실적은 뼈아픈 점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캐딜락의 모델을 살펴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XT6·XT5·XT4 4종과 CT4와 CT5 세단 2종으로 총 6종이 있다. 캐딜락은 각 차량마다 홍보대사를 선정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토요타가 한국 시장에서 조금씩 판매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의 실적은 특정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세단·SUV·RV 등 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토요타의 준대형 세단인 아발론은 유독 판매가 저조하고 언급조차 되지 않는 신세다. 이러한 가운데 토요타 아발론이 미국 시장에서 2022년형 모델을 끝으로 판매 중단이 결정됐고, 국내 시장에서도 곧 모습을 감출 것으로 알려진다.토요타는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 수입차 브랜드 3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한일관계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고용·노동시장 환경이 뒷받침 돼 주지 않는다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효과는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 쉽게 말해, 최저임금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고용을 줄인다면 그만큼 일자리도 줄어들고, 인상된 최저임금은 의미없는 ‘숫자’로만 남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 무인매장의 증가가 의미하는 것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1/4분기∼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연령대별 일자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무인(無人)’ 점포를 늘리며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인편의점’은 24시간 직원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 인건비 절약과 동시에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또 야간 운영을 꺼리는 업주들에게도 효율적인 대안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 입장에선 익숙치 않은 출입시스템이나 상품 선택 등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결
넥슨의 히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여러 성과를 올렸던 V4가 기록할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넥슨은 지난해 11월 7일 모바일 MMORPG V4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줄줄이 흥행 부진을 면하지 못한 넥슨은 PC온라인 대작 ‘히트’, ‘오버히트’ 등을 개발한 넷게임즈를 앞세워 재도전에 나섰다.출시 직후 V4는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사며 기존 게임들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보여줬다.
올해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급부상한 스타 한소희가 본격 꽃길을 걷기도 전에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여럿 스타들이 빚투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지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만큼, 한소희에게 닥친 위기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상황. 그러나 한소희의 인성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에서 급 뜨신 분 어머니께서 사기꾼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 A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전우치(41)는 신용불량자다. 20대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노는 게 좋아서’ 저축보다 돈 쓰는 데 집중했다. 그러다 걷잡을 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30일 진행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서상목 전 장관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경제석학으로도 통한다. 서 전 장관은 인제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정무 및 복지 경험도 갖췄다. 서 전 장관은 제13 14 15대 국회의원과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서 전 장관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32대 회장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이자 시대의 지성인으로 존경 받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저작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고 신영복 교수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기 전 한달간(2015/12/15~2015/1/14) 일평균 약 80여권 판매되었던 고 신영복 교수 저서들은 별세소식이 전해진 15일 이후 3일간 판매량이 직전 3일보다 13.4배 증가했다.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6배 높은 수치다.이처럼 애도에 동참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디지털 선물 모음전을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음전은 디지털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우리 아이 선물 ▲우리 가족 선물 ▲연인을 위한 선물 등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아이 선물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1TB 모델이 41만9,000원에, XBOX ONE이 콘솔500G, 피파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 차지 킷, PC연결 케이블, 스킨, 컨트롤러 실리콘 커버로 구성돼 44만8,000원에 선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산 RPG게임의 명가 소프트맥스의 대표작 창세기전 시리즈가 온라인 MMORPG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소프트맥스에 따르면 창세기전4는 MMORPG형태로 개발 중이며 오는 4월 16일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4월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창세기전4는 흑태자, 시라노, 베라모드 등 전작에 등장하는 500여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해 전투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이밖에 마장기 소환을 통해 거대몬스터를 상대하거나 공성병기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미 소프트맥스는 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 2일’이 제주도에서 초호화(?) ‘1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수상거부자가 속출해 폭소가 만발한 이번 시상식은 멤버들이 두 팔 벌려 반긴 ‘특급 게스트’의 발걸음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송년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시청자 투표로 이뤄지는 ‘1박 대상’에 참여해 울고 웃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지난 주 멤버들은 기상악
개인정보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소속 직원이 국내 카드사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다. 무려 1억3,000만건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2~3개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거의 모든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객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정작 이에 대한 카드사 측의 사과는 ‘너무도’ 조촐하고 간단했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세 곳이다. 이 회사 대표들은 사고가 터지자 부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 군을 전속모델로 기용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등극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김성주의 아들 민국 군은 방송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아빠 어디가’의 대표적인 독서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