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트렌드가 바뀌는 듯하다. 조금 과장해 말해보면 길을 걸으면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신기술이 등장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는 최근 새로운 IT트렌드로 뜨고 있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 기존의 XR과 무엇이 다를까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쉽게 말하면 가상과 현실이
SK텔레콤이 자사의 VR·AR(가상·증강현실) 기반의 5G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혼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본사로 이전하고,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등의 초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T, 점프스튜디오로 3D콘텐츠 효율적 제작 가능… “다양한 플랫폼에 지원될 것”SK텔레콤은 20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혼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를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VR·AR(가상·
지난해 4월 우리나라에서 5G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다만 5G가 서비스 초기단계인만큼 기지국 숫자의 부족으로 인한 LTE전환, 끊김 현상, 비싼 요금 등은 향후 개선돼야 할 문제점이다.문제는 앞서 나열한 단점들을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해야 할 이유가 크게 보이진 않는 실정이다. 속도면에서 LTE보다 훨씬 빠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바일로 이용가능한 OTT(온라인 동영상), 인터넷 서비스 등은 LTE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그나마 증강·가상현실(AR·VR)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제로레이팅을 도입한다. 일부 5G 콘텐츠에 한해 제공하는 혜택으로, 고객의 데이터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의 데이터가 차감된다. 이는 결국 고객의 데이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인 셈이다. ◇ ‘5G 요금제’ 출시하며 내놓은 제로레이팅 혜택통신3사의 5G 요금제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내놓은 것이 5G 콘텐츠다. 5G 통신의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등을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5G 활성화를 위해 △초고화질 미디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