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조선호텔&리조트의 네 번째 독자 브랜드 ‘조선 팰리스’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 오픈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 팰리스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알려진다. 특히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조선호텔&리조트의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보다 상위급을 표방하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최고급을 지칭하는 ‘럭셔리’를 강조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두고 “6성급”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국내 관광호텔은 사업자 등록증이 발급된 날로부터 6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제외한 경남 지역 최초의 시몬스 갤러리다.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은 김해를 대표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다수의 초, 중, 고교가 인접한 봉황동에 들어섰다. 매장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아이스퀘어몰 등 대형 쇼핑센터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B
롯데호텔이 6월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가졌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로서 시그니엘 서울의 명성을 잇는 최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부산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황각규·송용덕 롯데지
“최고의 퀄리티로 개발하겠다.”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여수 경도 개발이 시작됐다. 박현주 회장은 1조5,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자본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만들겠다는 각오다.‘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을 롤모델 삼아 경도 2.15㎢ 면적(축구장 300개가 넘는 크기)에 조성되는 복합 휴양 리조트다. 6성급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워터파크 △해상레저시설 등 세계적인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미래에셋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4월 2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서호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에 6성급 호텔을 조성하는 3,500억원 규모의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SND STARLAKE PROJECT)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공사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0층 △최고 높이 164m △연면적 21만5,099m2다. 건물은 6성급 호텔(333실), 서비스드 레지던스(317실), 오피스, 판매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되며, 올해 10월 착공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약 4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
여름 해수욕장의 메카 부산 해운대가 특급 호텔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호텔의 6성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 상륙에 맞춰 신세계 조선호텔이 해운대 방어전에 나선다. 유통 공룡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통 쌍두마차, 해운대서 진검승부 예고롯데호텔 최상위 브랜드 ‘시그니엘’의 두 번째 지점인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오픈한다. 시그니엘부산은 6성급에 걸맞게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들어선다.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이 앞당겨질 예정이다. 27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개발사업 시행사인 미래에셋이 매각대금 2,900여억원을 선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도 개발 사업 시행권, 관광단지 부지 소유권이 예정보다 일찍 미래에셋으로 넘어가며 개발사업이 앞당겨져 이른 시일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콘도 대금을 제외한 매각대금 2,925억원을 내년 4월까지 우선 납부하며, 원래 예정한 납부기한은 2024년까지
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관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19 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롯데호텔서울은 지난 9월 12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당 부문에서 10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
롯데호텔(대표이사 김정환)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에서 8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는 매년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 성인남녀를 10만명 표본 이상의 대규모 조사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리더십 등을 반영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한다.롯데호텔은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 최다인 30개의 체인(국내 19개, 해외 11개)을 운영하고 있다. 40여 년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이 서울 용산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다. 19일 용산구는 1,700실을 갖춘 ‘용산관광호텔’ 사용을 승인하고, 인력 채용 등을 거쳐 올해 10월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호텔은 용산역 뒤편 옛 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건물 연면적은 18만5,482㎡, 지하4층~지상 40층 규모로 구성된 6성급 호텔이다.호텔 운영은 프랑스계 글로벌호텔 체인 아코르호텔그룹과 앰배서더호텔그룹이 합작한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맡는다.용산구는 관광호텔 사용승인과 함께 건축주인 서부T&D로부터 200㎡
파라다이스시티가 박병룡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파라다이스 본사 사장을 맡고 있는 박병룡 대표는 최근 파라다이스시티 사업담당 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파라다이스시티의 방향키를 잡았다. 성추문 사건으로 생채기를 입은데다, 기대 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체면을 구기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구원투수’인 셈인데, 과연 박병룡 대표가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엔진에 불을 댕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라다이스시티 박병룡호(號)에 대한 기대 파라다이스그룹 측은 지난 11일 인사발령을 내고 박병룡 사장을 파라다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잇단 악재를 맞고 있다. 최근 야심차게 오픈한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성추행 추문이 불거졌고, 그룹은 세무조사를 받으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사내 성추문의 경우, 구태한 기업문화를 드러낸 사건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내 ‘성추행’ 사건… 이름만 ‘파라다이스(paradise)’“동북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 대표 여행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최근 본사 임직원과 함께 부산의 한 현장을 찾았다.13일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김 회장이 본사 팀장 이상 직원 50여명과 함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 &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촉구했다. 또 현재 무재해 480만 인시(人時) 기록을 이어나가 오는 4월 준공까지 완벽한 시공에 대한 의지를 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하림이 일찌감치 내년 ‘닭의 해’ 준비에 나섰다. 닭고기 전문기업다운 행보다.하림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매장 및 롯데마트몰에서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0쌍을 추첨해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물한다. ‘하림 2017년 붉은 닭의 해 특별이벤트’ 스티커가 붙은 제품을 구입한 뒤 영수증 이벤트 응모번호를 롯데마트몰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1등 당첨자 10쌍(총 20명)에게는 6성급 럭셔리 리조트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1박을 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위해 6년여 동안 노력한 건설 근로자들과 그들을 뒷받침해 준 가족들의 노고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9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1부 ‘당신과 함께 있어 좋습니다’, 2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등 총 2부로 구성된 음악회는 건설 근로자와 가족 1천3백여 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진행됐다.롯데콘서트홀 건설에 직접 참여한 근로자들부터 현재 작업중인 초고층 현장 인력과 그동안 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개발계획안과 주요 건물의 디자인이 공개됐다.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7일 공개한 계획안에 따르면 GBC가 조성되는 7만9,342㎡ (2만4,000평)의 부지에는 105층 타워를 비롯해 공연장,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GBC는 영동대로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완공시 서울 강남의 지리적 랜드마크 역할을 겸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6개 건물로 구성... ‘소통’위해 전망대 개방하고 공연장 확대GBC에는 초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해 유커를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1,4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 관광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표면적으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외래관광객 재방문율이 경쟁국가인 일본의 1/4 수준인 20% 미만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관광 지역편중과 천편일률적인 관광 컨텐츠로 관광경쟁력이 심각하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관광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저가의 열악한 여행상품과 쇼핑위주의 단편적인 관광상품에 대한 실망감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이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1조 78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완료됐다.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부산은행 등 총 15개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22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책임 준공하는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은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에 85~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는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 호텔(561실),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 인수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GS리테일은 7월 31일, GS건설과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를 7,60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파르나스호텔 지분 인수를 통해 GS리테일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호텔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지속 증가에 따른 사업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자비 및 입지 부족 등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으로, GS리테일은 현재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 인수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이 모회사인 ‘삼원가든’의 37년 노하우를 전수받은 완성한 한우 숙성 등심전문점 ‘투뿔등심’의 7호점인 그랑서울점을 2월 24일 오픈한다.청진동에 위치한 그랑서울은 최근 GS건설의 입주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으며 주변 상권에는 대림산업의 D타워, KT신사옥, 6성급 호텔의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그랑서울의 전문식당 상가인 ‘청진상점가’에는 투뿔등심을 비롯해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베트남 쌀국수집 ´포하노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