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민주평화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용주 의원은 30일 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권성동 한국당 의원을 위한 방탄 국회의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이 6월1일부터 임시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오로지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 목적이 아니라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본회의 국회를 통해야만 사법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소위 방탄의 절차로 이용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7월 민생국회는 반드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속도조절론에 발목이 잡히면서 경제민주화 입법과 민생입법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원내대표는 또 "먹고 사는 민생에 대한 국민의 갈증이 극에 달해 있는데, 이시점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당권 도전으로 화두가 됐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8일 여야 당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관련 법안과 경제민주화, 민생 관련 법안 등을 6월 임시국회에서 최대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동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참
월 임시국회가 막을 열었다.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등 주요 법안이 기다리고 있어 여야간 상당한 정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여야는 3일 본회의를 열고, 임시국회 개막을 알린다.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 선거를 하며, 국무총리·국무위원 대정부질문 출석요구 안건도 5건 처리할 예정이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3일 6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다뤄질 현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마쳤다. 이날 최경환 새누리당은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자”며 야당에 배려와 타협을 약속했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을(乙의) 고통을 함께 해결하는 6월국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새누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31일 양당에 따르면, 이날 최경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