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스카의 주인공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였다. 작품상을 포함 무려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오스카를 휩쓸었다. 특히 주연배우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새 역사를 썼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최고 권위의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감독상‧편집상‧각본상‧남녀조연상‧편집상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이다. 지난해 제48회 LA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쿠퍼 호프만 분)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알라나 하임 분). 1973년 어느 찬란한 여름날 청춘의 한복판으로 달려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2003)로 칸 영화제,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화 ‘마스터’(2013)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3대 영화제 감독상을 휩쓸며 거장 반열에 오른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신작 ‘리코리쉬 피자’로 돌아왔다. ‘리코리쉬
매 작품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리코리쉬 피자’로 돌아온다.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펀치 드렁크 러브’(2003)로 칸 영화제,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화 ‘마스터’(2013)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3대 영화제 감독상을 휩쓸며 거장 반열에 올랐다. 신작 ‘리코리쉬 피자’ 역시 제93회 미국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에서 27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개최된 제79회 골
최형우의 야구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다. 지금은 여지없는 리그 최고의 선수지만, 한때는 팀에서 방출된 신세였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6라운드 48순위로 입단했으나 2002년 4경기, 2004년 2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고 2005년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이후 막노동까지 하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야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경찰청 야구단에 입단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007년 2군 타격 7관왕에 오르는 등 잠재력을 터뜨렸고,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재입단해 역대 최고령 신인왕 타
대형 게임사들이 부재하고 해외 게임사들이 대거 빠져나가 흥행 부진 우려가 높았던 올해의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지난해보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지만 여전히 운영력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한국게임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관람객 실인원은 나흘간 약 24만4,3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p 늘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BT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전년 동기 대비 12.3%p 늘어난 2,436명으로 집계됐다.키노트 4개, 일반 30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개최 하루를 앞두고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대상을 수상하며 총 7관왕 자리에 올랐다.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수상한 부문은 △대상 △인기게임상 부문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이다. 가상현실(VR) 게임 ‘포커스온유’로 차세대게임콘텐츠상도 수상했다.이날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올해 아카데미상 14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25일(한국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라라랜드는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냈다.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감독상 등 1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주제가상 부문에는 영화 속 메인 테마 곡인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즈’ 2곡이 동시에 올랐다.앞서 라라랜드는 골든글로브상에서 7관왕을 수상했다. 아카데미상 후보 14개는 1997년 ‘타이타닉’과 1950년 ‘이브의 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문라이트’가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 및 세계 영화상 137관왕을 휩쓸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화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영화 ‘문라이트’는 30대 젊은 나이에 단 두 번째 작품만으로 전세계를 홀린 배리 젠킨스 감독의 스타 천재 감독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노예 12년’ ‘빅쇼트’ ‘디파피드’ 등 완성도 높은 영화들로
[시사위크|인천=소미연 기자] 3.6%p 차이다. 조전혁 새누리당 후보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지난 26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관석(36.4%) 후보가 조전혁(32.8%) 후보를 다소 앞선 상황이다. 주목할 부분은 29.7%에 달하는 무응답이다. (19세 이상 성인남녀 517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10.2%.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조전혁 후보는 “당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프로씨드 GT’의 외형이 공개됐다. 영국에서 생산될 예정인 준중형급 해치백 프로씨드GT는 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씨드(Cee’d)의 3도어 해치백 라인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프로씨드 GT는 지난주 탑기어 코리아 시즌5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프로씨드 GT처럼 우리나라 제조사 자동차임에도 우리나라에선 살 수 없는 차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의 도움을 얻어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