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매출 기준 치킨업계 순위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를 지켰다. 교촌치킨은 BBQ치킨에 2위 자리마저 내주게 됐다.◇ BBQ‧bhc치킨은 ‘외형’… 교촌치킨은 ‘수익성’에 집중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치킨은 지난해 별도기준 5,3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2% 줄어든 1,20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의 경우 별도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BBQ‧bhc‧교촌치킨은 흔히 치킨업계 ‘빅3’로 일컬어지곤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이목이 쏠렸다.◇ 매출보다 ‘수익’… 내실 다지기 나선 ‘교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4,45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의 급증이 눈길을 끈다.공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1.9% 증가한 249억원으로 집계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치킨 메뉴 등에 대해 가격 인상 결정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bhc의 가격 인상 근거가 타당하지 않다며 가격 인상 철회 촉구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bhc “고정비 상승으로 점주 수익 악화에 불가피”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범위에서 인상했다. 이번 제품가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며, 2022~2023년에 먼저 가격을 조정한 타 브랜드와 비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지난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대표는 bhc의 대표 브랜드인 bhc치킨과 함께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에 대해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
주요 대기업 총수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하려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가 한발 물러서 임원급들을 증인 명단에 올렸다.지난 26일 산자위는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 총 11명의 기업인을 국감 증인으로 최종 채택했다.당초 산자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그러나 여야 협의 과정에서 현 경제 상황과 일각에서 제기된 ‘기업인 망신주기’ 지적 등을 반영해 대기업 총수들
기업들 사이에서 ‘펀(fun) 마케팅’이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신선한 재미를 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펀마케팅은 MZ세대를 공략하는 주요 마케팅 방법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지나치게 재미를 추구하다가 부적절한 표현을 써 선을 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맘스터치 ‘마이애미’ 이벤트… 결국 전면 중단 결정지난달 31일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 맘스터치는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이애미 프로필 사진전’ 이벤트를 공개했다.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으로
재계 갑질 파문의 원조 격이자,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알려진 최철원 M&M 대표가 끝내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장기간 수장 공백 사태를 빚었던 아이스하키협회는 1년 3개월여 만에 재선거에 돌입한다.◇ 아이스하키협회장 등극 저지시킨 ‘맷값폭행’ 그림자범 SK그룹 일가 일원인 최철원 M&M 대표는 2010년 세간을 들썩이게 만든 파문의 중심에 섰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던 화물기사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맷값이라며 2,000만원을 건넨 이른바 ‘맷값폭행’ 사건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동원몰,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 개최동원디어푸드는 자사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을 통해 다양한 명절선물 세트로 구성된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동원디어푸드는 이번 기획전에서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여 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동원몰 ‘더반찬’을 통해 △수제 모둠전 △양념육 △나물 등 명절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온, IT‧UX 분야 대규모 공채 실시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은 론칭 이후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롯데온은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과 함께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인턴십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롯데온은 모집분야에 대해 △PM(Product Manager) △PD(Product Developer) △데이터 △테크(TECH) △UX 등 5개 부문의 25개 직무로 자사 IT분야 대부분 직군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에서 롯데온은 경력사원 채용과 함께 신입 인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bhc그룹이 종합외식기업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인수가 유력해짐에 따라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아웃백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수 대상은 아웃백 지분 100%다.아웃백 인수전에는 bhc그룹과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 bh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65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1일까지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총 657곳으로 집계됐다.이 중 398개 매장이 매우 우수로 지정받았으며 259개 매장이 우수 또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bhc치킨 금광점 신화숙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
프랜차이즈 치킨업계가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음식의 대표격인 치킨 시장이 확대되며 수제맥주 시장도 함께 커졌기 때문이다.◇ ‘치킨엔 맥주’… BBQ 이어 교촌도 수제맥주 사업 박차1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LF 계열사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를 1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해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제조사업이 본 궤도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조치로 생명을 구한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소속인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는 지난달 22일 서대구 톨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를 목격하고 의식을 잃은 시민 1명의 생명을 구하고 화재 차량 초기 진압과 차량 통제 등 신속한 구호 활동으로 사고 현장을 수습해 더 큰 사고를 막는 용기를 보여줬다.이에 bhc치킨은 헌신적인 이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어 ‘bh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교촌에프앤비·bhc치킨·제너시스BBQ)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교촌에프앤비가 가장 큰 매출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위 교촌·영업익 1위 bhc치킨 차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엔비(이하 교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476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동시에 치킨 빅3 중 가장 큰 규모의 매출을 냈다.뒤를 이어 bhc치킨이 4,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동물 돌보기에 나섰다.bhc치킨에 따르면 최근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유기동물의 실상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됨에 따라 해당 동물에 관한 관심 촉구 및 처우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유기 또는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를 임시로 돌보는 오산의 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단원들은 보호소 실내 청소,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bhc치킨 치즈볼은 못 참죠.” ‘bhc치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직장인 최모(28) 씨가 한 말이다. 특히 최씨는 “bhc에서 치즈볼을 안 시킨다는 건 죄악과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최근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꿀조합’ 트렌드가 성행하면서 메인 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게 받던 사이드 메뉴가 날아올랐다. 꿀조합이란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bhc치킨의 ‘뿌링클+치즈볼’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바게트볼 갈릭크림’이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이 최근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당 메뉴는 bhc치킨이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신메품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낸 치킨이다. bhc치킨 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가 BBQ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 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6부는 14일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 공급대금’의 일방적인 해지에 대해 bhc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한다고 판시했다.BBQ는 지난 2013년 6월 높은 부채비율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