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중대한 구조적 부실을 유발한 건설업체는 입찰시 실격 처리하기로 했다.LH는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건설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가장 먼저 LH는 중대한 구조적 부실 유발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실격 처리하고 입찰 시 시공평가 배점 차등을 확대해 우수업체와 불량업체 간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LH 퇴직자가 소속된 업체는 용역 심사에서 최대 감점을 부과해 건설사업 수주를 원천 배제할 예정이다.또한 LH는 건
올해 4월 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건설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공사의 원인으로 건설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면서 건설업계 고심도 커지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도 전에 부실공사 이슈가 업계 전반에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건설사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그간 성실시공으로 현장을 운영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은 이번 부실공사 논란이 자칫 그간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줄까 노심초사다. 이에 는 인천 검단 아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3(한일중)’ 회의를 앞두고 “이제 한, 일, 중 3국 간 협력도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시아연합국(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출국 전 보도된 인도네시아 언론 '콤파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3국 간 협의체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한, 일, 중 3국 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3국 간의 협력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되면 아세안+3의 협력도 더 큰
금리인상, 고물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위험선(6만여호)을 훨씬 넘은 7만5,000여호(올 1월 기준) 수준의 미분양 주택,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급등은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는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 급변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주요 사업 부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가 보수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디지털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죽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 인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기획, 프로젝트 협업 등 성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바꾼 현장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스마트프리콘(Pre-Con)팀을 신설해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 △시공 △원가 정보 등을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현대건설은 BIM(건축정보모델) 기반의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 시공품질 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업은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시공 전 작업 환경 및 내용을 모두 파악하는 게 쉽지 않았다. 또 작업자가 일일이 확인하는 전통적인 시공 품질 검수 방법은 오류 발생 확률이 있어 프로젝트의 전체 원가 및 공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AR 품질관리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BIM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시공품질 관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 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용화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부분 업계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기술별 전문 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 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 발굴에 힘써 왔
DL이앤씨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8일 공개했다. 건설현장의 4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DL이앤씨는 AI(인공지능)부터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품질 개선과 함께 안전사고 제로와 생산성도 2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 기술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장 조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주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 기술로 △용적율 △조망 △
대우건설이 비대면 시대에 건설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SAM은 건설 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위치 기반의 시스템이다.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 등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SAM은 현장 직
대림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 구현과 함께 첨단 건설 공법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대림산업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 중이다. BIM은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과 원가, 공기 등을 단축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해 착공 전 설계도면의 품질을 보다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이 위한 기술이다.대림산업은 BIM 기술 중 각종 정보와 데이터 활용 분야에 집중하고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 번에 잡겠다는 각오다.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은 공동주택 설계에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 이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복안이다.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림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에 로봇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단지 내에서 입주민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로봇 도입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로봇 도입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건설 운용 체계에 발 맞춰 건설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GS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4족 보행로봇인 ‘스팟’을 도입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로봇을 도입한다. GS건설은 로봇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운용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GS건설은 건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 ‘큐픽스’와 협력해 4족 보행로봇인 ‘스팟’을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15년 처음 개발된 스팟은 장애물이나 험준한 지형 등에도 기동에 무리가 없는 로봇으로 잘 알려져 있다.GS건설과 큐픽스는 이달 초 스팟에 라이다(LIDAR) 장비, 360도
현대건설이 건설 패러다임 변화를 꾀한다. 안전성과 생산성을 바꿀 건설 기술 도입과 디지털 및 자동화를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은 회사 내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토목, 건축 등 혁신현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혁신현장은 토목 현장 3곳과 건축 현장 2곳이 선정됐다. 토목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조성공사 등이 선정됐고, 건축현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쿠
대림산업이 건설업계에 4차산업혁명을 심는다.대림산업은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이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말한다. 대림산업을 이번 BIM 적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BIM을 설계, 공정, 원가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안전관리에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안전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효과가 높은 기술은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등 안전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제1공구 건설현장이다. 금호대교를 포함해 총 5.11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해당 현장은 넓은 사업구간의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특히 폭이 좁아 작업자 외 다른 인원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식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혼슈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 한류문화 컨벤션 행사 ‘KCON 2018 JAPAN’에서 ‘bibigo Tasty Road(비비고 테이스티로드)’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한식 메뉴의 조화로운 맛을 직접 만들고 즐기면서 한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준비했다.특히 행사장에서 ‘비빔바(BIBIM BAR)’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