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일부 이사 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2세 경영인인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그 배경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 CGCG, 권민석 대표 재선임안에 반대 권고 “이사회 출석률 저조”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은성빌딩 12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금리인상, 고물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위험선(6만여호)을 훨씬 넘은 7만5,000여호(올 1월 기준) 수준의 미분양 주택,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급등은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는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 급변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주요 사업 부
거센 파문을 몰고 왔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이 잠정 보류됐다. 반발하는 직원들 앞에서 ‘눈물의 호소’를 하기도 했던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매각 검토 중단을 요청하고, 매각 추진의 근본적 배경으로 작용한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상황 속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어떤 미래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 사회적 책임 회피 논란 ‘정면돌파’ 하나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5일 카카오 공동체얼라이먼트센터(
카카오가 모빌리티 사업 매각설로 뒤숭숭한 가운데 카카오 경영진이 노조와 긴급 회동을 가졌다. 노조가 매각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경영진과 노조 ‘크루 유니언’은 지난 27일 만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측에서는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영진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명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창작 생태계 상생을 위한 두 번째 안을 발표했다. 지난번 상생안보다 창작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작가들의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11일 창작자와 함께 하는 지속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안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상생안으로 △작가 권리 향상 △창작 지원 확대 △작가 수익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정산 투명화를 통한 ‘작가 권리 향상안’을 실행한다. 작가 개개인이 아니라 작가들이 소속된 회사(CP)와
올해 초 국내 모빌리티 업계와의 상생 계획을 밝혀온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업 계획과 함께 상생안을 공개했다. 카카오 공동체가 올해 사업 목표로 내세운 ‘비욘드 코리아’에 맞춰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 상생 혁신‧ESG 경영 방점… “플랫폼 선순환 구조 만들 것”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온라인을 통해 프레스톡을 개최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연초부터 언급해온 상생안 등에 대해 공개했다.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 혁신을 지향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이
지난달 새로운 임직원들을 구성한 카카오가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를 통해 사회적 역할과 카카오 공동체간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5년간 3,000억 규모 기금 조성… “상생안 이행 지켜봐달라”카카오는 6일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 프레스톡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카카오가 CAC를 통해 공동체간 시너지 및 사회공헌 계획 등을 비롯해 글로벌 공략 계획도 공개했다. 카카오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올해 초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와 주식 매각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페이가 내부 결속력을 회복하는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논란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이해관계자간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해 합의한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방안에는 재발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을 비롯해 △재매입 및 이익 환원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영진 주식 매각 논란을 비롯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 탈세 의혹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카카오가 ‘단독대표’ 카드를 꺼내들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상장을 이끌고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하는 등 역량을 입증한 인사를 앞세워 난관을 극복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 여민수 공동대표도 물러난다… 사업 추진력 확보 안간힘카카오가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남궁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공식 단독대표로 선임될 예정
지난해 주식 대량 매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경영진들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사내 간담회, 공동대표 내정 철회 등에도 불구하고 내부 분위기가 수습되지 않은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카카오페이는 20일 류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 등 주요 경영진들이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들 3인은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주식 매각 논란으로 중심에 섰던 이들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 등 8명의 경영진은
카카오가 경영진들의 모럴 헤저드 비판에 휩싸인 가운데 주식 매도 규정안을 발표했다. 카카오그룹 계열사 주가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고 내부 직원들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만큼 대안책 마련을 통해 수습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13일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를 통해 전 계열사 대상 임원 주식 매도 규정을 마련, 이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앞으로 카카오 계열사의 임원은 상장 후 1년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받은 주식에도 예외를 두지 않기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날짜가 지난 정보(outdated information)가 포함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품목허가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는 이날 약물의 임상결과를 평가하는 독립기관인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임상시험
현대·기아차는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인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7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정비 만족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올해 자동차 부문 평가는 총 63개 브랜드의 195개 차종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대륙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았다.현대·기아차는 최근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수준 높은 상품성 및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무려 8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중국 대륙 ‘1위’ 휩쓴 현대·기아차현대·기아차는 27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베이징현대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 3개 차종 등 총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LG생명과학이 ‘부스틴’을 국내에서 판매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부스틴은 LG생명과학이 개발 및 유통하는 GM젖소성장호르몬이다. 일부 국가에선 발암 논란에 수입이 금지되기도 했다. 부스틴을 맞은 젖소의 우유가 국내에 유통되면서 식품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업체 “GM 아니다”… 안전성 논란 가열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LG생명과학이 국내에 소 성장호르몬 ‘부스틴’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스틴은 젖소가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도록 돕는 산유촉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20일(현지시각) 유럽의 주요 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앞둔 가운데 큰 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04% 상승한 6204.00으로 마감했다.런던 증시에서 바클레이즈 주가가 6.70%, 로이즈뱅킹그룹 주가가 7.61% 각각 올랐다. 더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 주가는 7.02% 뛰었다.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43% 증가한 9962.02에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도 도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호텔예약 및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오마이트립에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호텔예약 6% 할인쿠폰을 배포한다.쿠폰 사용 시에는 1% 회원할인 혜택이 자동추가되며, 모든 할인 적용 시 마닐라지역 3성급 호텔을 2만8,000원대, 서울지역 3성급 호텔은 3만1,000원대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결제 완료 후에는 1%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니 프로모션 기간 중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은 총 8%의 혜택을 누리는 셈. 호텔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원까지도 할인이 가능하다. 2~5월 중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시티자이’의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다양한 집객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안시티자이에서는 금번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패스 이벤트란 미리 계약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정당계약 기간 중에는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수령해 갈 수 있도록 한 친고객 이벤트다.최근 아파트를 신규 계약할 때 공급계약서를 포함하여 별도품목계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다양한 서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가 겨울 단기 교육과정인 ‘윈터 클래스(WINTER CLASS)’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제과ㆍ제빵ㆍ요리ㆍ커피관련 총 8개 과정으로, 수업은 2월 2일부터 시작하며, 3~4일 단기 수업으로 진행된다.천연발효종(르방)을 이용한 프랑스 전통빵 과정부터 시그니처마카롱 과정, 에스프레소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교육은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과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서 진행되며, 동시 등록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삼원티앤비 차 전문 교육기관 BTC 아카데미가 오는 21일과 22일 ‘2015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진행한다.티파티는 2015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종 허브차, 홍차 등을 이용해 토핑하는 나만의 컵케익 만들기,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블렌딩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한 티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밀크티를 비롯한 다양한 티메뉴와 티푸드를 페어링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차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티로 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