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말 정부는 2023년을 ‘ESG경영 재도약의 해’로 삼고 민간 중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정부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말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환경·기상데이터 활성화 △순환자원 지정·고시제 시행 △재생에너지 활성화 지원·기준 확립 등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여기에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올해 각각 기업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한 영입 인재 1호를 발표하는 등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매주 2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내 계파 갈등이 점차 커지면서 ‘통합’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호 영입 인재, ‘기후‧환경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민주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1호 영입 인재로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공개했다.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로 다가온 만큼, 기후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의 바람이 반영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4번째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최대 화두이자 당면과제로 떠오른 ESG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미래 전략을 담은 보고서다. 하지만 ESG경영을 강조하는 한국타이어의 이러한 행보는 불미스런 혐의로 구속된 조현범 회장의 그늘에 가려 빛이 바래게 됐다.◇ 14번째 ESG보고서… 조현범 구속기소는 빠져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2022/23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공시로 알리는 한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82페이지 분량의 이번 ESG보고서는 한
최근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이란 과제를 마주해온 모나미가 ESG 강화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추가하게 됐다. 올해 ESG평가 결과가 눈에 띄게 후퇴한 것이다. 60년이 넘는 세월을 딛고 재도약을 추진 중인 모나미가 세 가지 까다로운 과제를 풀어내며 성장가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합등급 B→D 후퇴… “ESG에 더욱 초점 맞출 것”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표한 2022년 ESG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나미의 ESG 통합등급은 가장 낮은 D등급이 부여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부문별 등급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구실 고문을 겸직한다.삼성글로벌리서치는 국내외 경제·경영·산업·금융·기업 등과 관련해 조사연구 및 경영진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삼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3일 삼성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달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연구실 고문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서현 이사장은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삼성글로벌리서
7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벤츠 S클래스)가 지난해 4월 출시 후 1년 동안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왕의 귀환을 알렸다.벤츠 S클래스는 지난해 4월말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출시 초기부터 부유층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벤츠 S클래스는 매월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플래그십(기함급) 세단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플래그십 세단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벤츠 S클래스는
남양유업은 기업의 ESG 활동을 컨설팅 하는 ‘CSR Impact’와 함께 ‘우유팩 수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남양유업의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 ‘우유팩 수거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 우유팩·멸균팩 수거함을 설치해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확산 △회수 활성화 등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일반 파지와 구분해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은 일반 우유팩과 멸균 우유팩도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파지와 함께 우유팩이 배출될 경우 재활용 업체의 별도 분류작업이 필요해,
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함께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농협중앙회는 작년에 이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으며, 농협손해보험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농협은 지난해 누적 24만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88만여 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삼성그룹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삼성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삼성그룹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삼성그룹은 올해 계열사들에게서 기금을 출연했으며, 참여 계열사는 지난해
2021년 연말을 맞아 호텔업계에서는 이색 기부 전시를 진행하고, 겨울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사회공헌 활동(CSR)을 전개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 ‘클럽라운지 갤러리’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자선활동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차원에서 12월 한 달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색 기부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나섰다.우선, 호텔 1층 로비 입구에서는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동 및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지에 디지털패밀리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한화생명은 자카르타주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의 아동·여성·가족을 위한 디지털패밀리센터 운영과 관련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디지털패밀리센터는 가정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나 아동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과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료나 교육 사항 등 자카르타 아동의 이력에 대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20 KT&G 리포트(Report)’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KT&G는 비즈니스와 연결된 ESG 가치창출 영역을 ‘6대 중점 영역’으로 정의하고 강화해 미래성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6대 중점영역’엔 △지속가능성 기여사업 성장성 강화 △가치사슬 전반 환경책임 이행 △책임 있는 제품개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관리·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4월말 한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십(기함급)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상반기 실적이 놀랍다. 국내에 출시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모델임에도 이미 한국 시장에서 판매 실적은 수입차 상위권을 꿰찼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내에서는 더 뉴 E-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4,233대’. 일부 수입자동차 브랜드의 한국 내 연간 실적에 버금가는 판매대수지만,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의 상반기 한국 시장 판매 성적표다.메르세데스-벤츠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기함급) 세단 ‘더 뉴 S-클래스’가 한국땅을 밟고 모습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지난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S클래스를 공개했다. S클래스는 벤츠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모델로 1951년 첫 출시 이후 전 세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캠페인에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유한킴벌리의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에서도 두드러지게 확인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한킴벌리는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 및 청소녀들의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누적 617만 패드)를 기부해 오고 있는데, 라이브 커머스에까지 기부 동참이 이어지면서 달라진 소비 트렌드를 실감하고 있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달 15일 사내 연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 12월, 안다르는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임직원 대상 연말 바자회를 열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수익금 전액을 운동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아 2명의 1년 치료비로 기부했다.기부금이 전달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전문 병원으로 생애 주기 별 어린이 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안다르는 환아들이 적기에 운동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롯데호텔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마음온도 37°C는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구세군에 1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 키트’를 증정하고, 후원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도 함께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24일부터 약 20일간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아 직접 목도리를 만드는 비대
롯데칠성음료가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2020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들을 포상하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들을 발굴 및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총 4개 기업이 수상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비전 및 전략, 우수프로그램, 동반성장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부터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공장, 영업 지점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샤롯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희망 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CSR 필름 페스티벌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의 단체를 비롯해 학생, 일반인 등 개인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고 나누는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CSR 필름 페스티벌에 ‘칠성사이다 RE
쌍용자동차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쌍용자동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