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해 내수·수출 실적 성장 및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CUV)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쉐보레는 트랙스CUV,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두 브랜드의 신차 투입이 절실해 보인다.GM한국사업장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캐딜락은 지난해까지 4년째 역성장을 기록해 올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8월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한 중형 세단 CT4가 미국에서 단종설이 퍼지고 있어 국내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사실상 세단 라인업이 붕괴된 꼴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 올해 연말 국내에 출시 예정이던 전기차 리릭은 내년으로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먼저 캐딜락은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총 8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38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미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중 하나로 ‘빈약한 라인업’이 꼽힌다.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 캐딜락과 링컨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7월 수입 승용차 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딜락과 링컨은 지난달 각각 73대, 50대 판매를 기록했다. 월간 판매 100대 미만을 기록한 브랜드를 살펴보면 벤틀리·람보르기니·마세라티·롤스로이스·GMC 등 다수가 억대를 호가하는 럭셔리카 또는 슈퍼카 브랜드다.그에 반해 캐딜락과
캐딜락이 2년 연속 1,000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해 하반기 들어 판매량이 증가 추이를 보인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상품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도 1,000대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캐딜락은 977대가 판매됐다. 분기별로는 △1분기 139대 △2분기 212대 △3분기 313대 △4분기 313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개선된 점을 알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판매 규모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올해는 판매실적 반등도 가능
캐딜락이 지난해와 올해 브랜드 및 차량 홍보를 위해 드라마 간접광고(PPL)부터 모델별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발탁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좀처럼 판매실적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연간 판매 1,000대 미만이라는 실적은 뼈아픈 점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캐딜락의 모델을 살펴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XT6·XT5·XT4 4종과 CT4와 CT5 세단 2종으로 총 6종이 있다. 캐딜락은 각 차량마다 홍보대사를 선정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국내 시장에 진출한 미국 자동차 브랜드가 대부분 세단 모델을 정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SUV·CUV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수입차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세단 모델이 판매량 최상위권을 꿰차고 있어 미국차 브랜드의 이러한 행보 배경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적지 않다.현재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미국차 브랜드는 △쉐보레 △캐딜락 △포드 △링컨 △지
캐딜락의 엔트리급 모델인 중형 세단과 SUV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형급 모델은 각 브랜드에서 준수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하는 주축인 경우가 적지 않은데, 캐딜락의 이러한 상황은 의아하게 느껴진다.캐딜락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한국 시장을 다시 한 번 공략하고 나섰다. 그러나 신차로 출시된 CT4와 XT4가 대중의 인기를 끌지 못했고 결국 판매 실적은 2018년 이후 쭉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캐딜락은 애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에 발 맞춰 저공해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모델도 점차 늘어가는 모습이 감지되는데, 일부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전기차에 대해 인프라 구축이 완벽히 이뤄지지 않아 불편한 점이 상존한다고 생각해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그러나 국내 시장에서 한국지엠(한국GM)과 캐딜락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무하다. 한국지엠은 그나마 쉐보레 볼트·볼트EUV라는 전기차를 올해 2분기쯤부터 판매 재개를 알려 전동화 모델을 갖춘 모습이지만, 캐딜락은 국내 판매 모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이 2019년 이후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문제도 겹쳤음에도 판매가 전년 대비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도 일부 브랜든 연간 판매 1,000대를 밑도는 부진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 영향을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적지 않은 브랜드가 전년 대비 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이다.슈퍼카 또는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하고 지난해 판매실적 1,000대 미만을 기
미국계 자동차 브랜드가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일본계 브랜드를 꺾고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 다음으로 2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유독 캐딜락만은 판매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현재 상황대로면 캐딜락은 연말까지 1,000대 판매도 아슬아슬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미국계 자동차(이하 미국차)는 △지프 △쉐보레 △포드 △링컨 △캐딜락 등 5개 브랜드가 있다. 미국차 5개 브랜드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만4,039대로, 수입차 시장
‘미국 자동차는 투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캐딜락 브랜드의 CT5는 일반적인 미국차와는 다른 세련미가 돋보인다. 한때 캐딜락의 차량은 국가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나이든 중년들이 타는 차’ 이미지가 강했으나, CT5는 외관부터 실내, 주행질감 등 분위기와 성향이 확 젊어졌다.다만 ‘캐딜락’의 국내 시장 성적은 여전히 암울하다. 올해 1∼4월 판매 실적은 총 351대. 월 평균 100대 조차 팔지 못한 상황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차량은 풀사이즈
캐딜락이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캐딜락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형 모델의 재고떨이에 나섰다는 비판이 이어진다.캐딜락의 이번 프로모션은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대형 SUV XT6 △중형 SUV XT5 △퍼포먼스 세단 CT4 △럭셔리 중형 세단 CT5 등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간 진행된다.먼저 ‘도로 위의 탱크’라 불리는 초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에스컬레이드에 대해서는 최대 3,000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또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E세그먼트(Executive cars·준대형) 세단 시장이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에서 파이를 늘리기 위해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먼저 지난달 볼보와 캐딜락에서도 S90,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이번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격을 알렸다. 이와 함께 아우디의 E세그먼트 세단 A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캐딜락 차량은 그간 ‘중년층 이상의 어르신들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가 알게 모르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캐딜락코리아가 국내에 도입한 세단 CT4와 CT5는 중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2030세대를 공략하고 나섰다.지난 22일, 캐딜락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CT4&CT5 미디어 트랙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CT4·CT5 서킷주행 △짐카나(슬라럼) 테스트 및 캐딜락 차량 공도 시승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행사 진행에 앞서 서영득 캐딜락코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한국시장에서의 파이를 넓히기 위해 차량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캐딜락은 올해에만 총 5종의 신규 차량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을 일찌감치 밝혔으며, 현재까지 4종이 공개됐다.캐딜락이 한국 시장에 판매 중인 차종은 브랜드의 기함급 대형세단 CT6 리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XT6, XT5 등 총 4종이다. 여기에 지난달 CT5와 CT4 등 세단 2종을 새롭게 투입하고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CT5와 CT4의 고객인도 시점은 오는 9월부터다.올해 가장 먼
캐딜락의 콤팩트 퍼포먼스 세단 CT4와 미드사이즈 럭셔리 세단 CT5가 한국땅을 밟았다. 캐딜락은 오는 9월 2개 차종을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것에 앞서 캐딜락하우스 서울에 차량을 전시했다.올해 9월 한국 시장에 출시될 2개 차종은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캐딜락은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먼저 CT5는 프리미엄 럭셔리 및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CT5는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이 올해 상반기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한국시장에서의 파이를 넓혀가고 있다. 신차를 공격적으로 투입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매월 판매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신차 도입 계획이 없거나 더딘 수입차 브랜드는 매달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한국시장을 떠나는 한국닛산(닛산·인피니티)를 비롯해 △토요타·렉서스 △혼다 △포드 △재규어 등은 신차를 계획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경쟁력이 다소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보이콧 재팬’의 직격타
수입차업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차를 쏟아내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일 전망이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차량은 약 20여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BMW, 캐딜락 등이 3개 차종을 출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브랜드가 1∼2종을 출시한다.특히 그동안 한국시장에 투입하지 않던 모델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수입차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의 수입차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모습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국 수입차 시장 규모는 1∼5월 누적 판매대수가 10만886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트파이브(ACT5, 대표 정순렬)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M(가칭)’을 넥슨(대표 박지원)이 퍼블리싱 한다.넥슨은 5일 액트파이브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 M’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열혈강호 M’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이다.액트파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