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캐피탈이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반일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서를 반하는 지도 사용 실태는 논란을 살 전망이다. 16일 취재 결과, DB캐피탈은 홈페이지에 회사 위치를 안내하면서 이 같은 지도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도에서 ‘동해’는 ‘일본해’로 우선 표기됐다. ‘일본해’ 부문을 돋보기 기능으로 확대해야 만 괄호 안에 동해가 병행표기됐다. 해당 지도에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시된다. 이는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하반기 M&A 시장을 달굴 KDB대우증권 매각이 본격 추진된다.KDB산업은행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KDB대우증권 등 금융 자회사 매각 추진 계획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매각이 추진되는 자회사는 KDB대우증권과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등 세 곳이다. 이날 올라오는 안건에는 구체적인 매각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매각 방안은 매각 자문사가 선정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산업은행과 KDB자산운용을 묶어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