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 제공과 항공, 로봇, 에너지,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 연구 성과도 얻을 수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된다. 관련 산업 규모도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2030년 우주산업 규모가 1조1,108억4,000만달러(약 1,460조5,32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하지만 신산업이 발전하면 늘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환경오염문제’다. 우주산업 역시 환경문제에서
재단법인 여시관이 ‘2023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휴학생·군복무자 가능)이 대상으로, 당선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재)여시관에 따르면 독후감 대상 도서는 △응작여시관: 백성욱 박사 전기(고세규 지음, 김영사) △무경계(켄 윌버 지음, 정신세계사)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야마나 테츠시 지음, 불광출판사) △네 가지 질문(바이런 케이티 지음, 침묵의향기) △인간 붓다 : 그 위대한 삶과 사상(법륜 지음, 정토출판) △도표로 읽는
엠게임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합류한다. 그동안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엠게임과 위메이드는 10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엠게임은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해온 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위믹스 플랫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14일 늦은 오후 제주도섬 일대가 강하게 흔들렸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큰 인명피해는 없지만 2016년 경주(규모 5.8), 2017년 포항(5.4)에 이어 강력한 지진이었다. 이에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높아졌다. 그런데 강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회자되는 속설이 있다. 지진 발생 전에 동물이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이나 움직임을 보인다는 속설이다. 특히 물고기와 관련된 속설도 많은데, 이번 제주도 지진 때도 같은 이슈가 화제가
‘로스트 테크놀로지(Lost technology)’. ‘잃어버린 기술’이라는 단어적 의미처럼 주로 과거에 이용됐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사라진 기술들을 의미한다. 현재 사라진 기술들은 대체기술 등장으로 인한 시장경쟁력 확보 실패부터 국가의 지원 부족으로 개발이 중단된 아쉬운 기술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하루하루 기술의 주도권이 달라질 정도로 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현대 사회에서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등장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치부된다. 이에 에서는 현재 사라진 기술들을 살펴보고, 이것이 앞으로 과학기술산업에 어떤 영향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산업의 ‘쌀’과 ‘빵’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 IT산업이 현재와 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지금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자동차, 인공지능(AI) 등 거의 모든 IT산업 분야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역할은 지대하다. 때문에 이 산업분야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망하지 않을 산업’이라는 평가까지 받는다.이처럼 무서울 것 없는 전 세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정전(blackout)’이다.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일시
올해 상반기 별다른 신작 없이도 중국 등 해외 게임 시장 매출로 상승세를 유지하던 엠게임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한 신작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사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열혈강호 효자 노릇 톡톡… 모바일로 다시 한 번 공략엠게임은 올해 1분기 지난해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엠게임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102억원으로
SK텔레콤이 전국 공간을 데이터로 구현한 3D 실사 지도로 5G 네트워크 설계 정교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21일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전국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전국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과 항공사진, 위성영상,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 등을 포함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전국의 70여 개 시‧군의 건물에 대한 보
만화·웹툰 업체 미스터블루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이를 통해 게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미스터블루의 주식은 장 초반 5,580원까지 오르는 등 지난 4일 이후 나흘 만에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스터블루는 웹툰과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타 플랫폼에 제공하는 회사다. 2002년 삼성중공업 출신 조승진 대표가 설립한 코믹앤조이가 전신이다. 지난 2015년 웹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그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SK건설이 벨기에 PDH 플랜트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유럽 PDH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SK건설은 지난 17일 글로벌 화학 기업인 이네오스(INEOS)와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석유화학단지에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건설을 위한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거드 프랑켄(Gerd Franken) 이네오스 올레핀∙폴리머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정상적인 암호화폐 출금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빗썸은 시스템이 안정화 될 때까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30일 빗썸 운영사 BTC코리아는 회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9일 밤 10시 15분경 빗썸의 이상거래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회사 소유분의 암호화폐에 대상 이상 출금을 감지했다”면서 “회사 매뉴얼에 따라 감지 시점부터 모든 암호화폐를 전량 콜드월렛으로 보호 조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암호화폐 입출금 차단을 통한 점검을 실시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한 후 지난 5월 나보타 공장의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캐나다는 주요 선진 7개국(G7) 회원국이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가입한 의약품 규제 선진국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의 신용도를 평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비트코인은 아쉬움을 삼켰다.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즈 레이팅스’는 24일(현지시각) 74개 가상화폐의 신용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와이즈 레이팅스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시행착오를 겪는 단계지만, 향후 개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잠재력이 있다”고 이번 평가를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와이즈 레이팅스가 적용한 평가요소는 네 가지다. 전통적인 평가기준인 ‘위험성’과 ‘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던 QM6가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은 지난 26일 마산가포신항에서 QM6의 첫 유럽 수출 대규모 선적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린 QM6 1793대는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이후 영국 등 북유럽 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3만여대의 유럽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남미, 중동, 호주 지역을 포함해 80여개국, 4만여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QM6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세금 수억원이 투입된 인천시의 새로운 브랜드가 암초를 만났다. 타 지자체와 사기업이 이미 상표 등록한 브랜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 중이지만, 인천시는 논란을 정면돌파 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교체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미 2006년 선정한 '플라이 인천'이란 브랜드가 있지만, 인천국제공항의 이미지만 강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4월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하고, 5월엔 브랜드담당관실을 신설했다.이후 인천시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디지털 선물 모음전을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음전은 디지털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우리 아이 선물 ▲우리 가족 선물 ▲연인을 위한 선물 등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아이 선물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1TB 모델이 41만9,000원에, XBOX ONE이 콘솔500G, 피파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 차지 킷, PC연결 케이블, 스킨, 컨트롤러 실리콘 커버로 구성돼 44만8,000원에 선보
상주 경천대는 굽이굽이 이어진 낙동강 1300리 길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경치다. 강변에 솟구친 기암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린 고고한 소나무, 조물주가 빚어 툭툭 쌓아 올린 것 같은 바위기둥, 소나무 그늘에 터를 잡은 무우정, 그 아래 유유히 흘러가는 시퍼런 강물이 어우러진 풍광은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특히 가을이면 강 건너 회상리 들녘이 금빛으로 물들어 볼 만하다. 경천대는 국민관광지로 조성해 부지가 꽤 넓다. 주차장에서 경천대까지 걸어가는 데 10분 이상 걸린다. 솔숲 그늘 아래 이어진 길이라 발걸음이 상쾌하다. 먼저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포스코ICT(사장 최두환)와 공동 연구개발한 ‘막(Membrane) 여과 정수시스템’ 실증 시설을 각화정수장에 설치했다. 새로운 정수 처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막 여과 정수시스템’은 기존 일반 급속 여과 방식에 비해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탁월한 제거능력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정수처리공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증 시설은 환경부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정수플랜트 최적화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설계·시공했으며, 하루
전남 여수 여행은 장어 요리와 서대회 덕에 어느 때보다 맛있고 풍성하다. 붕장어를 이용한 여수식 장어탕과 장어구이 외에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갯장어샤부샤부를 5월부터 맛볼 수 있고, 사계절 음식 서대도 5~6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여기에 도시와 바다, 365개 섬이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까지 더하니 미항 여수의 농익은 봄과 빼어난 맛을 만끽하기에 요즘처럼 좋은 때도 없다.먼저 찾을 곳은 여수십경 중 1경인 오동도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곳이다. 해마다 3월이면 붉은 동백꽃이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인다. 지금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캐논 코리아와 함께 삼성동 본사 1층 W카페에서 ‘캐논 카메라 전시 체험 오프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체험 기획전은 카메라 구매를 계획중인 고객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모델을 정하고 위메프 사이트에서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전시 체험 기획전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EOS M3’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 퀄리티를 갖춘 미러리스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