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퍼블리싱 업체 FL모바일이 ‘먹튀’ 논란에 빠졌다. 작년 한국지사 철수에 이어 서비스 중이던 게임까지 일방적으로 종료를 고지하면서 유저들의 분통이 터진 것. 작년 시작된 사내 주주간의 분쟁이 극에 달한 탓으로 보인다.16일 게임커뮤니티에 따르면 FL모바일은 우리나라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들의 공식카페 등을 통해 내달 13일 0시부터 게임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영이 중단되는 타이틀은 ‘오스트크로니클’과 ‘파이널판타지 어웨이크닝’ 등 2종으로, 국내 출시 된지 1~3년만이다.업계에선 의아한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