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가 국내외 잇단 악재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국내에선 P2E게임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대외적으로는 한중 관계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P2E게임 국내 허용 논의 먹구름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게임코인 투자 논란으로 게임 산업 이미지가 타격 받고 있다.P2E(Play to Earn: 플레이해 돈을 번다)게임은 게임 내에서 얻은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게임이다. 국내에선 ‘게임산업법’의 사행성 규제로 인해 게임에서 N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임기 중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5년 임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미완의 과제로 부동산 정책 등을 꼽으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임기 6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13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친 소회를 밝히며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콘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모든 일정을 잘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일 정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G7 확대회의 참석을 앞두고 잠시 짧은 인사를 나눴다. 같은날 비공식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거듭 “그는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옹호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에 특히 민감한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백악관이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의 양자회담 전 취재진의 질의에 “(북한 미사일 발사에) 행복하지 않다”면서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는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같은 자리에서 “유엔안전보장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세기의 담판’이라고 명명된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12일 개최된다. 장소는 싱가포르 남쪽의 휴양지 센토사 섬으로 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각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회담 장소로 결정된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 본섬과 하나의 다리로 연결돼 있는 작은 섬이다. 과거 영국의 군사기지로도 사용됐던 센토사 섬은 양 정상의 안전과 경호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실제 회담이 이뤄질 카펠라 호텔은 과거 영국군 장교 숙소를 리모델링한 건물로 호텔 입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