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입자동차 브랜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회원사 기준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3사뿐이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 비해 참여도가 상당히 저조한 것을 알 수 있다.그럼에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독일 브랜드 3사는 각자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신차를 전시하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BMW,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 미니, 전동화 모델 강조2023 서울모빌리티쇼 시작은
자동차를 구매한 후 운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이나 상대방 보험사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고로 인한 ‘가치 하락’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한다. ‘감가상각’에 대한 보상을 ‘격락손해 보상’이라고 부르는데, 일부 ‘한정판’ 모델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가치 하락 피해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진다.일각에서는 한정판 모델의 희소가치에 대해서도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가능할까.◇ 한정판 비싼 이유, ‘희소가치’ 포함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물량 부족으로 전 세계에서 품귀현상을 보이던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 고성능 모델 ‘AMG G63(이하 신형 G바겐)’ 2020년식 차량이 지난달 국내 공급이 시작됐다. 재공급과 동시에 신형 G바겐은 지난 8월에만 592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단일트림 기준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올랐다.1979년 출시된 벤츠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이자 벤츠 SUV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모델이다.현재 판매 중인 신형 G바겐은 미국 시장에서 마니아층이 몰리기까지 했다. 신형
SK텔레콤이 TG앤컴퍼니와 함께 내놓은 전용폰 루나가 반짝 재미를 본 후 사라지는 모양새다. 당시 삼성전자와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까지 받으면서 내놨지만 판매량은 영 신통치 않다. 이에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또한 대기업 제조사들에게 종속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돌풍 주역 루나, 일일판매량 급감지난 9월 4일 TG앤컴퍼니 제작, SK텔레콤 단독판매로 출시된 스마트폰 ‘루나’는 사막을 걷는 설현의 광고와 함께 신비하면서도 화려하게 시장에 등장했다.중·저가폰은 가격이 싼 대신 성능이 떨어지고 싸구려 폰이라는 이미지를 확 바꾸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 갤럭시J7을 KT 전용폰으로 공급한다. 재작년 8월 이후 2년만에 KT의 손을 잡은 것으로, 그간 긴밀한 관계를 맺던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과 관련한 새로운 시도들을 하자 이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KT관계자는 20일 와의 통화에서 “KT가 삼성전자 갤럭시J7을 단독출시 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3년 8월 ‘갤럭시S4미니’ 이후 2년 3개월만인데다, 지난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 최초다. 그동안 SK텔레콤에게 갤럭시W(2014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장거리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중고차 시장 디젤 차량의 판매량과 SUV 거래는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다.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과거 SUV는 거친 오프로드를 질주하는 수컷들의 전유물이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 다시 한 번 오프로드를 달리고 싶은 상남자의 로망 5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국산 오프로드의 자존심, 코란도C 쌍용에게 코란도C는 그야말로 ‘효자’다.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국내 SUV 선호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수한 판매고를 올리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1억달러의 사나이’ 추신수.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자유계약선수 최고액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만큼 어떤 집에 사는지, 어떤 차를 타는지, 어떤 시계를 착용하는지 등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30일 금의환향한 추신수는 출국까지 보름간 포드코리아가 의전차량으로 지원한 ‘링컨 MKX’를 이용했다.링컨 MKX는 신차가격 5,460만원대로, 추신수가 라디오스타에 착용하고 나왔던 스위스 로저드뷔의 6,500만원짜리 시계보다는 저렴하다. 하지만 미국 보험협회 부설 고속도로 안전연구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