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캐치! 티니핑’의 ‘제2의 도약’을 천명했다. 오는 9월 ‘캐치! 티니핑’ 시즌4를 론칭하는 한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간의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는 SAMG엔터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SAMG엔터는 지난 19일, ‘캐치! 티니핑’ 시즌4를 오는 9월 론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치! 티니핑’ 시즌3는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지난 3월 막을 내
KT가 원천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올해를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KT, 스튜디오지니 중심 미디어 벨류체인 확보… 2025년까지 매출 5조원 목표KT는 7일 KT스튜디오지니, skyTV와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라인업과 skyTV의 채널 리론칭(Relaunching)을 중심으로 한 KT그룹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크로스파이어 현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쑤저우의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는 중국의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게임 내 요소가 활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다. 크로스파이어 테마파크 1호점은 크로스파이어를 디지털 기술을 더
넷마블이 ‘넷마블스토어’를 확장하는 등 캐릭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자사가 운영하는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가 오는 2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로 확장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해 4월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좀 더 넓은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의 폭을 넓히고자 홍대, 명동에 이어 이번에 신촌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이번 오프라인 매장 확장 이전에 맞춰 넷마블스토어 온라인 몰도 동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
넷마블은 LG전자가 진행하는 ‘LG V50 ThinQ 5G 게임 페스티벌’에 자사 게임 4종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이 출품하는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 4종이다. 행사는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1차로, 7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LG베스트샵 전국 51개 본점 및 주요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매장에 설치된 시연대에서 ‘
위메이드가 1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중국에서 연이서 ‘미르’IP 보호와 관련 유의미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향후 라이선스 비용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돼서다. ◇ 1Q 매출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 해외매출 46% 감소 탓8일 위메이드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3억원, 당기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상승했지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게임기업 컴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업을 인수했다. 스토리게임제작사 데이세븐으로, 콘텐츠 IP사업역량의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들은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간 컴투스가 국내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에 지분투자 등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한 기업의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컴투스는 “기업 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사업전략실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확장을 준비해 왔고, 최근 적극적 M&A를 위한 투자전략실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엔씨소프트가 수년 간 무료로 운영하던 웹툰 플랫폼 ‘버프툰’에 유료 콘텐츠를 도입했다. 서비스 초기 자사의 IP(지식재산권) 확장 및 다른 IP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이젠 유료콘텐츠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IP(지식재산권) 또는 콘텐츠 사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료 코인’ 도입한 엔씨 ‘버프툰’28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자사 웹툰 플랫폼 ‘버프툰’을 전면 개편했다. 우선 ‘만화’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일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슈퍼크리에이티브 제작,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출시 4일 만에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초기 반나절 가량의 긴급점검이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흥행대열에 올라선 모습이다. 다만 장기흥행 및 IP사업 등 남은 과제는 산적했다.◇ 출시 3일 만에 매출 5위… 에픽세븐 매력은?3일 업계에 따르면 에픽세븐은 이날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5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기준 지난달 31일 매출 221위로 진입한 뒤 다음날 14위, 2일 11위를 기록했다. 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슈퍼크리에이티브 제작, 스마일게이트 서비스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게임론칭 시간을 뒤늦게 알린데다가 출시 직후 오류로 점검에 돌입한 것. 유저들 사이에선 ‘역시 믿거스’(믿고 거르는 스마일게이트 게임)라는 말이 나온다.30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은 수집형 RPG로, 전 시나리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는 ▲탄탄한 스토리 ▲고품질 2D 그래픽의 매력적인 수집형 RPG ▲추후 다른 IP사업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이 게임을 올해 자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중국 정부와 미르의전설2 IP의 양성화 사업을 진행한다.위메이드는 지난 17일 중전열중문화발전과 중국 내 미르의 전설2(중국명 열혈전기) 정식 수권(권한 위임)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IP를 로열티 지불 없이 불법적으로 활용하는 업체를 단속, 양성화 하는 게 골자다. 앞서 지난해 중국 샹라오시와 유사한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지만, 이번엔 좀 더 강화됐다는 게 특징이다.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 문화부 산하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웹젠이 ‘뮤 레전드’를 개발한 자회사 ‘웹젠앤플레이’를 흡수합병한다. 웹젠앤플레이 개발인력 전원을 본사로 흡수한다. 게임개발과 사업 간의 협업을 늘려 성장성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웹젠은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 웹젠앤플레이를 합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소속인원 전원을 본사 게임개발을 총괄하는 ‘게임개발본부’를 신설해 편입시킨다.이는 게임개발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개발 인력과 사업 인력이 공통의 목표에 따라 개발과 사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웹툰서비스를 분사시켜 전문 IP(지적재산권)비즈니스로 확장을 노린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03년 세계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오픈한 다음웹툰이 1일 ‘다음웹툰 컴퍼니’(대표 박정서)로 독립한다고 밝혔다.다음웹툰 컴퍼니는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회사 ‘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형태로 분사했다.수년간 다음웹툰에서 기획, 수급, 개발, 디자인, 사업 등의 업무를 진행해온 전문 인력들이 전원 합류했다.이들은 웹툰 플랫폼 사업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산업단지에서 버려지던 폐열과 폐자원들이 인근 지역사회에 에너지와 자원으로 다시 쓰이게 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기존의 EIP사업(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네트워크)을 확대해 지역사회 주민 편익 증진과 자원 재활용을 제고하는 ‘지역친화형 자원순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산단공은 이날 울산광역시 회의실에서 현대제철과 충청남도(당진시), ㈜신라엔텍과 대구시, 울산대와 울산시 간 MOU를 체결했다.이 시범사업은 지난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건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