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8일 ‘L7 바이 롯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를 오픈하고 영업에 돌입했다. 이번에 하노이에 새롭게 오픈한 호텔은 해외 시장에 최초로 오픈한 L7 브랜드면서 5성급 시설을 갖춘 호텔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L7 바이 롯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 서호(Tay Ho) 지역에 세워질 면적 35만4,000㎡의 베트남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내에 위치한다. 23층 규모의 타워 2개동이 결합된 콤플렉스로 지어졌으며, 서호와 홍강을 내려다보는 호텔 264실과 서
더불어민주당이 코바나컨텐츠 수사 종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특검을 제안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검찰이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도 없이 종결하려고 하고 있다”며 “답은 특검”이라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당시, 많은 기업이 중앙지검장 부인의 전시기획사에 수천만원을 후원했다. 그 이유와 뇌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라며 “그런데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가는 마당에 당사자를 놔두고 참고인만 불러
최근 국내외 인적교류가 재개되면서 호텔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객실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는가 하면,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무기한 휴관을 결정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여전히 재오픈 소식이 들리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는 △7월 26만3,986명 △8월 31만945명 △9월 33만7,638명 △10월 47만6,097
정부가 중도금 대출보증을 기존 9억원 이하 주택에서 15억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하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허용하는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장관‧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 등과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정부는 올해 12월 중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초유의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이 대규모 집단 소송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카카오 서비스 전산장애, 업무 차질 피해 속출카카오와 주요 종속 자회사의 서비스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T, 카카오페이, 카카오 엔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카
아난티 힐튼 부산(이하 아난티 힐튼)이 ‘힐튼’ 브랜드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홀로 서기를 할 것이라는 결별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난티 힐튼은 국내 고급리조트 개발·운영기업인 아난티가 소유하면서, 글로벌 호텔 체인인 힐튼 월드와이드와 매니지먼트 및 브랜드 이용(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그러나 지난 2020년부터 아난티 측은 ‘아난티 힐튼’에서 ‘힐튼’ 브랜드를 떼고 독자 브랜드로 성장을 하기 위해 다분히 노력하는 모습이라 향후 행보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아닌티 힐튼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아주그룹의 호텔·리조트·외식 부문 계열사 아주컨티뉴엄(아주호텔앤리조트)이 수익성 악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주컨티뉴엄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적자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라이즈 호텔이 오픈한 직후부터 연이어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주컨티뉴엄은 라이즈 호텔을 계속해서 안고 갈 계획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적자 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이즈 호텔은 1984년 설립된 ‘호텔 서교’를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모임이나 여행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약 2년간 지속된 거리두기로 그간 여행을 가지 못한 내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여행과 새로운 만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텔스닷컴은 지난해 12월 15~23일 원폴(One Poll)을 통해 18세 이상 한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현재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가 줄었다’고 답했고, 약 40%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지난해 연말, 호텔업계에서는 2022년부터 ‘소용량 욕실용품(어메니티)’의 무상제공이 불가해지고, 이에 따라 호텔 어메니티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환경부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서면서 50실 이상의 숙박시설을 ‘일회용 위생용품 무상제공 금지’ 대상에 포함시켜서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호텔 어메니티를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텔 어메니티는 호캉스 붐이 일기 전부터 호텔 투숙객들 사이에서는 ‘기념품’으로 인식돼 수집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그러나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를 통과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선회한 연말을 맞고 있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는 식음업장 운영 제한 및 운영 객실 규제 등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예측 불가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집중하고 ‘변화(CHANGE)’를 시도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을 준비하고 있다.◇ ‘Care Service’ 체계적인 안심 시스템으로 ‘핀셋’ 관리올해 특급호텔들은 방역·위생 관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며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월드 마이스 어워즈, 한국 최고 마이스 호텔에 콘래드 서울 선정콘래드 서울이 올해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World MICE Awards)에서 2021 한국 최고의 마이스 호텔(South Korea’s Best MICE hotel 2021)을 수상했다.올해로 2번째 진행된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네 가지 분야의 서비스 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월드 마이스 어워즈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자매격 시상식으로써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의 27주년을 기념해 2020년
‘코시국(코로나19 시국)’에 인파가 몰리는 장소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럭셔리 호텔을 향한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공략에 분주한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8∼12시간 반나절 호캉스부터 24∼30시간 호캉스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앞서 호텔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반나절 객실 이용 상품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최근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후 체크인 후 다음날 오전 체
롯데호텔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는 호텔별 혜택과 함께 ‘롯데호텔 야미백(Yummy bag)’ 1개를 공통 특전으로 제공한다.롯데호텔 야미백은 호텔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보냉백이다. 친환경 벤처 ‘에임트’와의 협업으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상기 패키지는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월드·울산·제주
앞서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선보인 바 있는 L7강남이 이번엔 ‘딜리버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객실에서 고객이 요청한 호텔용품을 로봇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L7강남에 따르면 딜리버리 로봇은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L7강남 전층부(호텔 9~27층)로 이동 가능하며 24시간 가동된다. 직원이 객실번호를 설정하고 고객이 요청한 물품을 딜리버리 로봇 안에 넣으면, 로봇은 스스로
11월 27일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하여 쇼핑 업계 회사들이 흑자 전환을 한다는 것에서 유래한 ‘블랙프라이데이’다. 연중 가장 큰 세일을 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딜(Premium Deal)’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프리미엄 딜’ 프로모션은 11월 23일 저녁 8시부터 11월 27일 밤 12시까지 단 5일,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내외 롯데호텔 체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국내 롯데호텔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
롯데호텔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디어 히어로즈(Dear Heroes)’ 캠페인을 통한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 롯데호텔은 이번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디어 히어로즈’ 캠페인은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과 코로나 19 극복에 힘쓴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디어 히어로
코로나19로 홈쿡(집 요리)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초고속 블렌더의 기능을 비교해 보니 기종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이 초고속 블렌더 8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분쇄성능과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 내구성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시험 대상은 △닌자(CT641KR) △리큅(BS7) △바이타믹스(E320) △에버홈(EV-SB9000) △쿠첸(CM-PC101DG) △테팔(BL9338KR) △필립스(HR3658) △해피콜(HC-BL7000WH)이다.사과, 당
롯데호텔(대표이사 김현식)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6년 연속 호텔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이어 신라호텔이 2위,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매년 67개 업종, 242개 브랜드를 대상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엘세븐) 호텔이 L7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힙합계 거장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의 소속사 필굿뮤직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L7호텔과 필굿뮤직이 진행하는 ‘음원 기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6일 타이거JK의 감미로운 소울 곡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kiss kiss bang bang’을 공개한다. 특히 이 곡엔 최근 SNS상 화제의 중심에 선 트웰브가 피처링 보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게임팬들을 위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방점을 찍었지만 최근 사태를 고려해 향후 집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이 새로운 로드맵을 업데이트한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 고를 포함해 ‘인그레스’, ‘해리포터:마법사 연합’ 등이다. 인그레스는 지난 2013년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