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가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중 V와 G를 각각 5G와 LTE 전용폰으로 출시, 시장변화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선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의 부임 후 첫 스마트폰 사업전략이 공개됐다. MC사업부가 오랜 기간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만큼, 다수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권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한번 되돌아보면 LG전자에겐 몇 번의 기회와 실기도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2018년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임원 인사에서는 MC사업부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사업을 이끄는 수장이 3년 만에 전격 교체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새로운 리더와 MC사업부의 적자 메우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LG스마트폰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 MC사업부장, 왜 ‘황정환’ 앉혔나지난 2015년부터 MC사업부를 이끈 조준호 사장이 연임에 실패하고 LG인화원장으로 이동했다. 조 사장이 떠난 빈자리에는 황정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황 부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변화를 시도한다. A부터 Z까지 챙기던 스마트폰 개발업무를 중간관리자에게 맡기고, 선행상품기획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올해 출시한 G6가 궤도에 오른 만큼, 비상경영체제에서 벗어나 미래시장을 겨냥했다는 평가다.LG전자는 이달 20일자로 MC사업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조직개편에선 단말사업부가 기존의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를 흡수 통합하며 신설됐다. 사업부장에는 올레드 TV 등으로 성공을 경험한 황정환 전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 사장은 1일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제일 우선과제로 근본적인 변화를 통한 고객들의 마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이날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LG V10 공개 행사장에서 ‘스마트폰 부문에서 5%의 영업이익을 넘기는 시점이 언제 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조 사장은 “사업을 책임 맡은 입장에서 판매량은 중요할 수 있다”며 “하지만 판이 견고해진 상황에서 숫자에 연연해선 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고객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LG그룹이 지주회사인 ㈜LG를 포함해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CNS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과 하현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는 점이다.업계에서는 이번 LG 임원들의 맞트레이드가 향후 LG의 사업 전략을 암시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휴대폰 사업부로 다시 돌아온 ‘북미통’ 조준호 사장우선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온 박종석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