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핵심 물가 지표인 근원물가는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 미국 당국에 고민거리를 안겼다. ◇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에도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전월 대비 0.2%·전년 동월 대비 5.1%)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 동월 대비 CPI 상승률(5.0%)은 2021년
앞서 살펴봤듯 푸르밀은 오너일가 2세 신동환 사장이 전문경영인을 대신해 대표로 취임한 2018년을 기점으로 적자행진을 이어가는 등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그렇다면, 오로지 대표 하나 바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매출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3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서 모두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보복소비 열풍이 확산되면서 고가의 명품가방 브랜드들은 호황을 누렸다. 반면, 국내 패션잡화 업체들은 깊은 침체의 터널을 헤매고 있다. 코로나19 악재로 작년 당기순손실을 낸 곳도 적지 않다. MCM 브랜드를 전개하는 성주디앤디도 그 중 하나다. ◇ 코로나19 악재에 실적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주관하는 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가 1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우리 측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미국 측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9시 국방부 의장행사에 이어 회의를 시작했다. 에스퍼 장관은 SCM을 마친 뒤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이번 SCM의 주요 안건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한미공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미래 안보협력 방안,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반환 등이 될 전망이다.최대 쟁점은 지소미아 종료 문제다. SCM 공식 의제에는 포함돼
미 합참의장과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들이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6일 미 정부 주요 당국자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한 것에 더해 더욱 강도가 높아지는 형국이다.교도통신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우리는 지소미아 종료 전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해결책을 마련해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를 진행했다. 양국 정상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다음은 국문 성명 전문.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고, 양국 간 우의를 심화시키기 위해 6월 29일에서 30일간 백악관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현지 가전생산거점으로 확정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대시장인 미국 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각) 사우스케롤라이나주와 ‘뉴베리 카운티에 가전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규모는 약 3억8,000만 달러, 고용규모는 약 950명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이 공장에서 세탁기 생산라인을 가동, 미국 현지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트럼프 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휘말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오너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패션잡화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디앤디 공동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하도급업체에 부당한 단가를 적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점을 사퇴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지난 21일 성주디앤디를 공정위에 고발한 신고인을 불러 조사한 공정위는 김 회장을 포함한 성주디앤디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26일에는 경비원 폭행으로 도마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갑질 논란’에 휘말린 기업들의 오너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성주디앤디 대표이사직에서 돌연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성주 회장은 이달 초 명품 브랜드 MCM 생산 및 판매법인인 성주디앤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성주디앤디는 공동 대표 체제에서 윤명상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이번 사퇴에 대해 성주디앤디 측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뒷말이 무성하다. 성주디앤디가 ‘갑질 논란’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 3개월을 남겨둔 시점이라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일각에선 김성주 회장이 이끌고 있는 기업(MCM)의 갑질 논란과, ‘박근혜의 여자’라는 ‘친박’ 타이틀에 부담을 느낀 데 따른 결정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잡음으로 시작, 중도퇴진 불명예 대한적십자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주 회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두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며 “오는 6월 30일 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김성주 회장은 “남북관계의 개선이 절실한 지금 적십자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정규직 확대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걸 맞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 중인 기업들의 입장이 더욱 난처하게 됐다. 재벌 개혁을 진두지휘 할 적임자로 평가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돼서다.◇ ‘하도급 갑질’ MCM, ‘내부거래’ 하림… 1순위 후보김상조 교수가 새 정부 첫 공정위원장으로 임명됐다. 13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공정한 경쟁 질서에서 공정한 경제민주주의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후보자를 공정거래위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명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MCM을 운영 중인 성주디앤디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각종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도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는 시점이다. 이로 인해 대표적인 친박인사 중 한 명이었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의 입장도 난처해지게 됐다.◇ 김성주 회장, 요즘 잠잠한 이유는?성주디앤디는 1990년대 설립된 성주그룹의 핵심 회사다. 이 회사를 이야기할 땐 김성주 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대성그룹 막내딸인 그녀는 집안배경에 기대지 않고 본인 스스로 회사를 설립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독일 브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산다라박의 공항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산다라박은 1일 오전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이날 산다라박은 방부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독특한 패션 센스도 놓치지 않고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산다라박은 지난 4월 영화 ‘원스텝’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고아성이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7일 고아성은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종영 후 휴식 및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이날 고아성은 결점 없는 백옥 같은 피부와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여성미가 돋보이는 데님원피스와 미니 백을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고아성은 지난 2006년 영화 ‘괴물’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다. 젊은 배우에게서 쉽게 나올 수 없는 깊이 있는 연기로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다해의 완벽한 공항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다해는 4일 ‘더 패션 어워드’ 시상식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더 패션 어워드’ 시상식에 아시아 여배우가 초청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이다해는 네이비와 레드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세련된 코트와 트렌디한 사이하이 부츠 그리고 버건디 색상의 토트백을 매치해 하얀 얼굴을 부각시켰다.한편 이다해는 5일(현지 시각) ‘더 패션 어워드’ 참석 후 6일 MCM 런던 플래그십스토어 오프닝 파티에 참석해 영국의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자리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선빈이 시크하고 세련된 톰보이 무드의 공항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16일 배우 이선빈은 스케줄 차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이동했다.이날 이선빈은 세련된 ‘톰보이’ 스타일의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멋스러운 오버핏의 회색 코트에 볼드한 블랙부츠를 매치한 이선빈은 무결점 미모와 스타일로 ‘신흥 대세녀’ 다운 포스를 자랑했다.한편 이선빈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인상 깊은 모습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선꼽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MCM이 ‘대세 여배우’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맞아 이선빈과 함께 ‘뮌헨 바로크’ 테마 화보를 공개했다연예계 ‘신흥 대세녀’로 통하는 배우 이선빈은 화보 촬영 당시 레드 색상의 고혹적인 드레스부터 강렬한 바이커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MCM 의상과 제품을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마스크로 완벽히 소화하며 탄성을 자아냈다.이번 화보에서 이선빈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MCM 아카이브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바로크 시대의 화려함을 ‘모던 럭셔리’라는 콘셉트로 재해석한 제품들이다.MCM 관계자는 “이번 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 주도의 비밀 모임인 팔선녀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28일 성주그룹은 “팔선녀에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이 포함돼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성 소문이 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지금 시중에 나도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닌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면서 “김성주 회장은 팔선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소문을) 성주그룹도 매우 심각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룹과 김성주 회장의 명예가 훼손되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이선빈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도회적인 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예능대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선빈은 이번 MCM 뮤즈 발탁으로 예능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 받는 ‘대세녀’ 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이선빈은 MCM과 함께 각종 화보 및 광고를 통해 럭셔리 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으로 ‘패셔니스타’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MCM 관계자는 “"현재 이선빈은 20대 연예인 중 가장 ‘핫’한 여배우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최여진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도시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8등신 몸매와 당당한 매력으로 건강미를 과시해온 최여진은 오는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7 S/S 런던 컬렉션 맨즈 참가를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하면서 선보인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최여진은 환한 미소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완벽한 비율의 ‘여신 몸매’로 스타일을 완성하며 ‘모델 포스’를 내뿜었다. 박시한 화이트 셔츠에 부드러운 컬러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