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LG’라는 말처럼 지난해 LG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생활가전이 견인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62조3,062억원을 올려 연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0일 2019년 연간실적 및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61조3,417억원) 대비 1.6% 증가했으며 3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조4,361억원으로 전년(2조7,033억 원) 대비 9.9% 감소했다.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612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LG전자가 2019년 역대 최대 매출액인 62조3,0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조4,329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0.0% 감소했다.LG전자는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610억원, 영업이익은 986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0.3% 늘었다.앞서 증권업계에서 추산한 LG전자의 2019년 실적 평균치(컨센서스)는 매출액 62조6,9890억원과 영업이익 2조6,125억원으로 잠정실적이 시
LG전자가 지난해 듀얼스크린 출시·MC사업본부 이전 등 스마트폰 사업 적자폭을 줄이려 노력했지만, 출하량이 1년 전보다 3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외에 출시하는 중저가 제품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2019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900만대 정도이며, 이는 2018년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1~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2,200만대다. 4분기에도 700만대 정도를 출하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2
LG전자 MC사업본부(스마트폰)의 수장으로 이연모 부사장이 임명되면서 MC사업본부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LG전자는 MC단말사업부장 이연모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MC사업본부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연모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LG전자(당시 금성사) 해외투자실에 입사해 2014년부터 MC북미영업담당·MC단말사업부장을 역임했다. LG전자 측은 이연모 부사장의 MC사업본부장 선임에 대해 “단말사업 사업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와 사
한국의 가전을 세계 정상급으로 올려놓은 ‘가전신화’ 조성진 부회장이 LG전자 CEO(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났다. ‘전략가’ 권봉석 사장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CEO 교체는 LG그룹 전체의 인적쇄신과 맞물린 ‘세대교체’의 대표적 상징이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LG전자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권봉석 HE사업본부장(TV 등) 겸 MC사업본부장(휴대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졸 출신으로, 입사 40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가전신화’로
스마트폰 제조사의 상황이 부정적이다.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탓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모두 같은 분위기다. 이에 기업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라인 확대, 5G 모델 추가 출시 등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안 팔리는 스마트폰, 줄어드는 영업익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올 2분기 삼성전자의 IM(IT&모바일) 부문의 매출은 25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공개됐다. 양사 모두 가전 사업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반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4%, 56.29% 감소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15조6,301억원, 영업이익 6,52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특히, 양사 모두 스마트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폭을 줄였다. 영업손실액은 전분기 대비 36.1% 감소했다. 원가절감 등 사업구조를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 1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8.7% 감소했다.사업부별 매출은 △H&A사업본부 5조4,659억원 △HE사업본부 4조237억원 △MC사업본부 1조5,104억원 △VS사업본부 1조3,470억원 △BS사업본부 6,256억원 등이다.특히, 스마트폰 사업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MC사업부가 5G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 프리미엄 라인업 중 V와 G를 각각 5G와 LTE 전용폰으로 출시, 시장변화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선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의 부임 후 첫 스마트폰 사업전략이 공개됐다. MC사업부가 오랜 기간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만큼, 다수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권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한번 되돌아보면 LG전자에겐 몇 번의 기회와 실기도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엔
[시사위크|마곡=최수진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ThinQ(씽큐)’를 공개했다.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MC사업부의 야심작이다. LG전자는 신작을 통해 기본기를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기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카메라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층 공략에 나선 셈이다.◇ LG전자 ‘V40씽큐’, 전작 대비 달라진 점은LG전자가 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MC사업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했다. 12일 취업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상사, LG이노텍이 상반기 직원 채용에 나섰다.LG그룹 신규 채용은 지원자 1명이 최대 계열사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상반기 LG그룹 채용 규모가 약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그룹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 필기 전형을 진행한다. 계열사에 따라 인적성 검사 외에 직무지필시험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우선 LG전자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는 부진했지만, 가전사업의 호조에 덕에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LG전자는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1조3,963억원, 영업이익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전년 대비 각각 10.9%, 84.5% 증가한 실적으로, 사상 최초로 연간매출 60조원을 넘겼다. 또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치다.실적 증가는 가전이 이끌었다. H&A사업본부의 매출은 19조2,261억원 영업이익 1조4,89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률도 7.7%에 달했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2018년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임원 인사에서는 MC사업부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사업을 이끄는 수장이 3년 만에 전격 교체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새로운 리더와 MC사업부의 적자 메우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LG스마트폰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 MC사업부장, 왜 ‘황정환’ 앉혔나지난 2015년부터 MC사업부를 이끈 조준호 사장이 연임에 실패하고 LG인화원장으로 이동했다. 조 사장이 떠난 빈자리에는 황정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황 부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의 ‘2018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는 기존 ‘인화주의’와 다른 ‘성과’와 ‘파격’이란 코드가 담겼다. LG전자는 미래 사업에 철저히 준비한다는 입장이다.LG전자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로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총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 한 인사”라고 말했다.실제 사장 승진명단에 오른 이들 중 2명은 1963년생으로 50대 임원이다.그 중 박일평 부사장은 올해 초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 사장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V30의 출고가를 경쟁제품보다 확 낮춘 것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해석이다. 성능과 디자인이 ‘역대급’이라는 V30이 가격경쟁력도 갖춘 상황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고가 낮춘 V30, 공세 강화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1일 출시예정인 V30 64GB 모델의 출고가를 94만원, 128GB 모델은 99만원대로 책정했다. 약 일주일 먼저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64GB)의 출고가(109만4,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V30을 공개했다. 대화면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다만 경쟁작인 갤럭시노트8 대비 적은 RAM을 장착한 건 흥행에 단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LG전자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V30을 공개했다. V30은 재작년부터 출시된 V시리즈의 3번째 제품으로, LG전자가 하반기에 내놓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대화면, 고품질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된 V30은 6인치 18대9 비율의 OLED 패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잦은 고객들과의 간담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취임 후 처음 고객들과 자리를 갖더니, 반년 만에 또 간담회를 개최한 것. LG전자는 고객과 소통을 늘려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조 사장의 변화된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은둔형 CEO, 고객들과 접점에 나서다5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준호 사장을 비롯한 MC사업부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G6 사전체험단, 블로거 등 고객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변화를 시도한다. A부터 Z까지 챙기던 스마트폰 개발업무를 중간관리자에게 맡기고, 선행상품기획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올해 출시한 G6가 궤도에 오른 만큼, 비상경영체제에서 벗어나 미래시장을 겨냥했다는 평가다.LG전자는 이달 20일자로 MC사업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조직개편에선 단말사업부가 기존의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를 흡수 통합하며 신설됐다. 사업부장에는 올레드 TV 등으로 성공을 경험한 황정환 전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오는 6월부터 ‘LG페이’로 전자지갑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미국 다이나믹스사 기술을 적용, 기존 결제단말기에도 사용 가능한게 특징이다.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가산동 LG전자 MC연구소에서 미국 다이나믹스사와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LG페이’서비스에 다이나믹스사의 WMC(Magnetic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한다.WMC는 다이나믹스가 2007년 개발한 기술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일반 신용카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시로운 전략 스마트폰 G6의 공개에 앞서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 2015년 G4에 이어 두 번째로, 바이럴 마케팅에 나섰다는 평가다.LG전자는 15일부터 24일까지 국내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LG G6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추첨을 통해 총 210명이 선정되며, 오는 28일 발표된다. 사전체험단에겐 LG G6가 제품 출시 전 배송된다. 이후 이들은 한 달 간 설문조사, 개인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체험 종료 후 사용하던 G6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