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OK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OK캐피탈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저축은행과 캐피탈업계를 휘감고 있는 가운데 OK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도 이러한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부동산PF 리스크에 OK캐피탈 신용등급 강등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22일 OK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한기평은 OK
OK캐피탈이 부동산금융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관련 여신을 늘리며 외형을 불려왔던 OK캐피탈은 부동산 경기 침체 후폭풍에 고스란히 직면했다. 부동산금융 내 부실 발생으로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다. 신용등급평가사들은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지목하며, OK캐피탈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 부동산금융 리스크로 건전성 지표 하락… 신용등급 강등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달 30일 OK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기업어음 및 단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철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최근 러시앤캐시에 대한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해당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에 대한 심사 작업에 착수했다.심사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합병되며, 보유한 자산과 부채도 OK저축은행으로 흡수된다. 양수 완료 시점은 올해 말로 계획돼 있다. 러시앤캐시는 국내 대표적인 대부업체 중 한 곳이다. 앞서 OK금융그룹 측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나래저축은행,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OK금융그룹이 신년 초부터 반갑지 않는 이슈를 맞이했다. 국세청이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비정기 세무조사 금융권 및 OK금융그룹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무공해차’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전개한다. OK금융그룹은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언식에는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
스포츠계가 또 다시 학폭(학교폭력)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관련 내용을 언급할 정도로 파문이 거세다. 이 같은 상황이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취임을 기다리고 있는 최철원 M&M 대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스포츠계 덮친 폭력 문제… 최철원은 어쩌나최근 시즌이 한창인 프로배구계의 최대 화두는 다름 아닌 학폭이다. 여자배구계 슈퍼스타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향해 연이어 학폭 피해 폭로가 제기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졌다.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무기한 출전정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보유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배구’를 모티브로 한 이색 회의실을 구축했다. 임직원의 흥미 유발과 그룹 산하 스포츠단인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에 대한 자발적 응원문화 확산을 위한 차원이다. OK금융그룹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실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 사용 중에 있다. OK금융그룹의 대표 마스코트인 ‘읏맨’ 및 배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회의실에 녹여냈다. 실제 배구공을 활용해 제작한 ‘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한국 대학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유망주’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횡성에 위치한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제37회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OK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라운드 형태로 개최되며 △1부(아마추어부) 개인전(남·녀) △1부 단체전(남·녀) △2부(프로부) 개인전(남·녀) △2부 단체전(남·녀) △대학원부 개인전(남
OK저축은행이 직원의 비위 행위 의혹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직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정황이 포착돼 발칵 뒤집힌 상황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내부 점검 과정에서 직원인 A씨가 아내 명의로 프로젝트 관리(PM, Project Management) 회사를 설립해 부동산PF 차주인 시행사로부터 약 7억1,000억원의 수수료를 용역행정대행 명목으로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A씨는 OK저축은행의 모 지점에서 부동산PF 대출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