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원더홀딩스가 함께 선보일 신작들의 흥행을 견인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원더홀딩스와 설립한 합작법인(JV)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주력해온 넥슨은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갈 것으로 전망된다.넥슨은 13일 원더홀딩스와 신규 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축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가 개발하는 신규 게임 개발과 △기술자문 △고객응대 △마케팅 △홍보 △사업제휴 △PC방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넷마블이 오는 18일 출시할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 그동안 자체 IP의 영향력 악화와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올해 떨쳐낸다는 목표다.넷마블은 지난 3월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하며 자체 IP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넷마블이 출시한 PC온라인 ‘A3’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기존의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에 따라 출시
넷마블이 오는 18일 모바일 턴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를 정식 출시하며 신작 출시에 시동을 건다.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인 PC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방식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72개국에 출시했다.해당 게임은 캐주얼한 3D 그래픽으로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용자들은 조련사가 돼 250마리가 넘는 펫을 직접 포획하고 수집해 길들일 수 있다.또한 석기 시대를 탐
넷마블이 한국, 일본에서 흥행을 주도했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넷마블은 14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한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 애플 앱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흥행 성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은 달성했다.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2,41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올랐다.지역별로 한국은 6,346억원, 북미‧유럽은 190억원, 일본은 129억원, 대만은 118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올해 상반기가 2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3N의 하반기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신작들의 출시 윤곽을 잡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넥슨은 올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선보이게 될 신작은 레이싱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
웹젠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뮤’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하며 상반기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다.뮤 아크엔젤은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만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 게임의 시스템, 주요 콘텐츠, 캐릭터 성장 곡선 등 대부분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CBT는 테스트 모집 기간에 신청한 이용자 1만명을 선정해 27일부터 닷새간 실시할 예정이다. CBT에 참여하는 이용
웹젠이 지난달 출시한 PC온라인 게임 ‘뮤 이그니션2’에 이어 모바일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로 영향력 강화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웹젠이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신작은 ‘뮤 아크엔젤’이다. 뮤 아크엔젤은 모바일 게임을 PC온라인게임에 가깝게 재현하는데 방점을 찍고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2월 대만에 ‘기적MU:과시대(奇蹟MU:跨時代)’라는 이름으로 선출시한 이후 지난달 13일 대만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순위 2
조이시티가 모바일 신작 ‘블레스 모바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현재 국내 MMORPG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경쟁사들을 위협할 게임을 선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조이시티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레스 모바일을 출시 스펙, 콘텐츠, 출시 계획 등을 공개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블레스’의 IP를 새롭게 재창조한 모바일 MMORPG로 전투 컨트롤에 무게를 싣기 위한 ‘논타겟팅 액션’이 특징이다. 개발을 맡은 조이시티의 자회사 씽크펀은 PC온
웹젠이 지난 2019년에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올해는 모바일‧PC온라인 신작을 통해 반등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시장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웹젠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한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22억원으로 15.9% 감소했다.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넥슨이 PC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중 던파 모바일을 출시, 지난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권으로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던파는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2005년 출시해 15년차를 맞은 넥슨의 대표 장수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9일 던파 최고레벨 확장 및 진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최고 레벨이 95에서 100으로 상향조정됐고 신규 마을과 △겐
지난해 국산 PC게임 수출액이 1년 만에 모바일게임 수출액을 앞질렀다. 이는 중국의 판호발급 중단 영향으로 분석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64억1,149만달러(약 7조 456억원)를 기록했다.게임 분야별로 PC게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4억2,093만달러를 기록했고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28억7,605만달러로 뒤를 이었다.모바일 게
넥슨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바람의나라:연’의 개발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올드팬들의 기대작인 바람의나라:연 출시로 넥슨의 신작 릴레이 포문을 열지 주목된다.바람의나라:연은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넥슨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안드로이드 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
넥슨이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땅:듀랑고(이하 듀랑고)’ 서비스를 오는 12월 종료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 중 실험적·모험적 게임을 다수 선보였던 넥슨이지만 듀랑고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듀랑고는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면서 가상 사회를 만드는 MMORPG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왓스튜디오 디렉터의 작품이다.넥슨은 5년6개월간 200억원의
게임업계가 정부의 PC 온라인게임 결제한도 폐지 결정과 관련, 자발적으로 합리적인 게임 소비문화를 만들겠다며 화답에 나섰다.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PC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본인의 소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가한도 시스템을 구축·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정부의 PC 온라인게임의 성인 월 결제한도 폐지에 따른 것이다.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게임 셧다운제의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고 성인 월 50만원으로 설정한 결제 한도도 폐지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서비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5월 30일부터 자사의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내달 29일 카카오게임즈와의 국내 서비스 계약 종료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은 펄어비스가 그간 국내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며 역량을 키워온 결과다. 펄어비스는 러시아와 대만, 터키, 동남아시에 등지에서는 검은사막 온라인을, 국내와 대만, 일본 등에서는 검은사
‘디아블로2’의 후속작이라 평가받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의 핵앤슬래시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이 출시 6년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8일로 잡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전세계 3,000만 회원이 즐기는 인기 PC온라인게임이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탑 1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IP(지식재산권)는 뭘까? 두 말 할 나위 없이 ‘마블’이다.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을 훌쩍 넘어서며 극장가를 점령 중이다. 그렇다면 이런 세계적인 IP와 함께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떤 경험일까? 25일 NDC 2019에서는 ‘마블 배틀라인’의 이희영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디렉터는 ‘글로벌 인기 IP로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마블과의 협업 과정, 개발과 검수 과정의 여러 업무 사례 등 게임 개발 경험을 펼쳐놨다. 이희영 디렉터는 “‘마블 배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카카오가 최근 넥슨 인수전에도 뛰어드는 등 게임산업에 전방위적 투자확대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재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카카오게임즈는 돌연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2019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계 감리가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카카오게임즈의 비상장 게임사들의 지분 가치 평가 문제로 금융당국의 회계감리가 길어졌고, 이에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당시 회사는 “지속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개발비만 1,000억원을 들인 스마일게이트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어느덧 출시 된지 두 달이 지났다. 론칭 초기 뜨거웠던 반응은 다소 식은 상태지만, 시들했던 RPG시장을 되살렸다는 평가는 여전하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선 버그패치 등 운영 면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여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오랜만에 등장한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22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전날(21일) 기준 로스트아크는 PC방 점유율 6.75%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7일 출시 후 한때 점유율 14%를 넘긴 것에 비하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