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을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서울 영등포구갑에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전략공천했다. 아울러 서울 서초구을은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역은 단수추천 2곳, 경선 4곳, 우선추천(전략공천) 2곳 등 총 8곳이다. 이날 발표로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총 205곳의 공천을 완료했다.우선추천 두 곳은 서울 강서구을과 영등포구갑이다. 서울 강서구을에는 박 전 장관이 공천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 강동구을과 부산 남구갑‧을, 경기 의왕시과천시 등 6곳에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또한 경기 수원시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경기 용인시을은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 유성구을에 영입 인재 6호인 황정아 박사를 전략 공천하기도 했다.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민주당 중앙당사에 4차 공천심사 결과를 알렸다. 그는 10곳의 단수 공천 지역과 6곳의 2인 경선 지역, 2곳의 3인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우선 단수 공천 지역은 10곳으로, 서울 강동구을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당 현역 국회의원 중 4‧10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인 평가 하위 10% 명단을 입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누가 그 명단을 제공한 것인지, 아니면 명단 없이 보도한 것인지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보도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에 대한 조치가 '명단 내용이 허위 사실 때문인지, 기밀이 유출된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경우도 적절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남영진 KBS 이사장과 정미정 EBS 이사 해임안을 의결하자 내용도 절차도 모두 무효라며 반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중 2인이 공석인 가운데 여권 추천 인사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상임위원이 해임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비정상 방통위의 해임 결
국민의힘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억지 때문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치적 계산은 접어두고 산적한 법안과 현안을 위한 논의의 테이블로 나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 (민주당) 위원장 시절의 입법 폭주로 망가진 과방위를 정상으로 되돌리려 장제원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거대 민주당의 억지 때문에 과방위가 폭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9일쯤 일부 부처 장·차관을 교체하고 방송통신위원장, 국민권익위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부처는 후임자 하마평도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윤 대통령의 국정장악력을 높이고, 전임 정권 인사들과의 ‘불편한 동거’를 끝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소폭 개각 및 방통위·권익위원장 임명할 듯전현희 권익위원장 임기가 이달 27일로 끝나고,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의혹’으로 면직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면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
윤석열 대통령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31일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당연한 조치”라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장악 선언”이라고 맞섰다.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한 위원장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방통위 담당 국·과장과 심사위원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로서 그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윤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한 위원장은 방통위의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점수를 낮추는 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한 위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에 대한 공소장과 청문 자료에 의하면, 한상혁 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평가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방송통신위원회 담당 국·과장과 심사위원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
국민의힘이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서 점수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맹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표적 ‘알박기 인사’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전 정권의 책임으로 몰아간 것이다. 아울러 정부가 그에 대한 면직 절차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도 마땅한 절차라는 데 힘을 실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파문은 추악한 방송 장악의 한 단면에 불과하지만 그 자체로 충격적”이라며 “조작 정권의 숱한 국가권력 농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법 리스크 돌파용’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민주당의 공세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쏘아붙였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그는 “그런 느낌도 드는 것이 굉장히 격해지셨다”며 “조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역대급 투표율’을 두고 후보들이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당원들이 힘을 몰아주고 있다고 판단한 반면 안철수‧천하람 후보는 ‘개혁에 대한 열망’이라고 이를 평가했다.김 후보는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높은 모바일 투표율에 대해 “우리 당에 대한 당원들의 주인의식 그리고 애당심 같은 것이 높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 표심의 흐름을 보면 투표하는 분들
‘임영웅 신드롬’은 끝나지 않았다.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극장에서도 ‘히어로 매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사전 예매를 시작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예매 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더니 지난 20일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27.1%로 1위에 오른 뒤, 23일 오후 4시 50분 기준 25.9%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마블 히어로무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당정 일체’와 ‘당정 분리’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던 국민의힘 내에서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대표론’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해당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온 뒤 ‘친윤계’인 이철규 의원이 “가능한 이야기”라고 언급하며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비윤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사실상 대통령의 ‘당무개입’으로 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일각서 걱정스러운 반응도 감지된다.이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공부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누가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이야기”라며 “
차기 당 대표 ‘수도권 출마론’을 두고 장제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맞붙었다. 장 의원이 이를 두고 “치졸하다”고 언급하자 윤 의원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며 장 의원의 과거 발언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장파였던 장 의원이 이젠 꼰대가 되었는지, 격전지에 뛰어드는 기개를 패륜이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이 지난 3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수도권 출마론에 대해 “지역 구민을 무시한 패륜적 발언이고 허장성세”라고 표현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당헌 개정안을 박수로 추인한 것과 관련 “반대하는 의견들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의 속도전 속에서 여진은 지속되는 형국이다.안 의원은 1일 TV조선 ‘뉴스 퍼레이드’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한 것에 대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만 의견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아이패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을 하고 있다”며 “찬성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와 만남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필요한 계기가 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17일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비공개 만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가 잘못된 것은 아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것도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부연했다.TV조선은 전날(16일) 주 위원장과 이 전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모처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회동 여부를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한 데 대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비본질적 문제인데 확대해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의 정치, 옛날 정치 시각으로 자꾸 보게 되니까 만나고 안 만나고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만난다고 하더라도 지금 순수 당내 문제, 국정과 관련된 문제 아닌 것은 논의를 안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하 의원의 발언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 여부를 둘러싸고 여러
국민의힘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거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이에 대한 김 후보의 철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후보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고 있는 쌍방울 김 모 회장 등으로부터 2,000만 원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왜 김 후보가 쌍방울 전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TV조선은 전날(23일) 김 후보가 지난
가수 임영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의 선주문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솔로 음반 역사상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3일 임영웅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임영웅의 정규 1집 앨범 ‘IM HERO’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2일 기준으로 총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예약 판매를 시작한 첫날부터 팬들이 다수 몰려 판매 페이지의 서버가 폭주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임영웅은 선주문량 100만장 돌파까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해 공세의 고삐를 죄었다. 특히 이 후보의 아파트 옆집이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씨가 대량 음식을 구매한 사실과 연관됐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세금으로 배우자의 사노비 역할을 하는 공무원을 두 명이나 채용해 부렸다는 근거 있는 의혹에 더해 또 다른 근거 있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까도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