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호황을 가져왔던 ‘비대면 특수’가 막을 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전염병의 풍토화)으로 바뀌어 가는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특히 글로벌 ICT업계를 이끌던 국내외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1분기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 실적 ‘주춤’… 비대면 특수 ‘끝물’ 영향이달 들어 발표된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비대면
◇ SKT, 액션스퀘어와 글로벌 게임 시장 동반 진출SK텔레콤은 2일 액션 게임 전문 개발사 ‘액션스퀘어’와 협력해 제작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빌의 투자와 배급은 SK텔레콤이, 게임 개발은 액션스퀘어에서 맡아 진행했다.앤빌은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올해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서는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출시될 예정으로 ‘XBOX 프리뷰(
네오위즈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100억원 규모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구축, 흥행을 견인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적극 나설 전망이다.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 5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 이날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자사주 취득을 시작으로 네오위즈는 PC온라인 신작 개발 및 출시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 올해 신작 라인업으로는 △블레이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단순 통신사업을 넘어 ‘종합ICT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동통신3사가 자신들의 강점인 IT·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Z세대들의 특징은 ICT기술 발전이 급격히 가속화되던 1990년대를 거쳐 성장했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IT트렌드에 민감하다. 또한 남들과 다른 이색적 경험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5G통신기술을 이용해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5GX 클라우드 게임’의 정식 상용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 1세대 게이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임요환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지난해 9월 SK텔레콤은 MS의 엑스클라우드(xCloud)와 한국 내 독점 사업운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베타서비스를 제공해왔
전 세계 TV 및 비디오 스트리밍 단말 장치(스마트폰, PC 등) 이용 인구가 11억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전히 기존 TV제조사인 삼성전자, 소니 등이 글로벌 TV 스트리밍 단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 TV 스트리밍 단말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점유율 12%를 기록한 소니가 차지했으며, LG전자(8%), 하이센스(5%), TCL(5%)가 그 뒤를 이었다. I
삼성전자는 13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의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판매 진행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9월 3일에 앞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갤럭시 탭 S7는 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출시된다. 출시되는 색상은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LTE 모델이 92만9,500원(6GB+128GB), 99만9,900원(8GB+256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82만 9,400백
전 세계 IT업계와 고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삼성선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0’이 5일(미국 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약 1시간 반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약 5,600만명이 시청했다. 유튜브 채널의 동시 접속자 수의 경우, 45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갤럭시 언팩 202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언택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가운데 콘솔 시장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수명, 퀄리티 등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이 시장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PC와 콘솔이 양분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379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를 기록했다. 이들 중 스마트폰,
넥슨이 15년간 서비스해온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멀티 플랫폼 첫 진출에 나선다. 이용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이며 4K UHD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해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한다.넥슨에게 있어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느낌은 지금까지와는
클라우드 게임 경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통신사들이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기반으로 킬러 서비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 SK텔레콤, ‘MS’ 손잡고 ‘콘솔→모바일’ 실현스마트폰에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개별 게임 다운로드도 필요 없다. 특정 앱만 다운로드하면 앱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바로 시작 가능하다. 서버 자체에서 게임이 구동하는 ‘클라우드 게임 기술’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 4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MS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콘솔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앞다퉈 콘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실제 크래프톤은 자사의 MMORPG ‘테라(TERA)’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내달 2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홍콩·대만·베트남·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다.테라는 지난해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북미·유럽·일본 시장에 출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디지털 선물 모음전을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음전은 디지털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우리 아이 선물 ▲우리 가족 선물 ▲연인을 위한 선물 등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아이 선물로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1TB 모델이 41만9,000원에, XBOX ONE이 콘솔500G, 피파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 차지 킷, PC연결 케이블, 스킨, 컨트롤러 실리콘 커버로 구성돼 44만8,000원에 선보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을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된다.2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를 통해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MLB.TV’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Xbox LIVE를 통해 만나는 ‘MLB.TV’는 1430여 건의 메이저리그 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 생중계 혹은 온디맨드 영상으로 접할 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가 23일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노홍철과 함께하는 키넥트 스타워즈 게임 대결’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MS는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 중앙무대에서 노홍철과 함께 Xbox 360 키넥트 전용 타이틀 ‘키넥트 스타워즈’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키넥트 스타워즈는 내달 3일 발매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