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사 심둥 네트워크(X.D. Network) 계열의 X.D.글로벌은 자국 외 글로벌지역에서 게임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퍼블리싱 업체다. 이들은 지난해 지스타 BTC관에 최초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엔 규모를 100부스로 늘렸다.글로벌 게임사들의 지스타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X.D.글로벌은 2년 연속으로 참석한 셈이다.황 시웨이 X.D.글로벌 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8 현장인터뷰에서 “지난해에도 큰 규모로 하고 싶었는데, 신청이 늦어 컨벤션홀에 들어갔다”며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업체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과거 양산형 게임 대국이란 시선을 받았지만, 어느덧 국내 게임시장에도 이질감 없이 침투한 상태다. 업계에선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준을 올렸다는 해석이다.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매출 10위까지의 모바일 게임 중 중국업체의 개발게임은 4개로 집계됐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과 XD글로벌의 벽람항로, 그리고 국내 게임사의 IP를 활용했지만 개발은 중국 업체가 맡은 라그나로크M, 드래곤네스트M 등이다.이는 수년 전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