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온라인 개최를 선언한 ‘지스타 2020’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참가 규모는 상당히 축소됐지만 오히려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반응들이 나온다.◇ ‘온택트’ 지스타 2020… 단골 넥슨의 라인업은?지스타 2020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던 참관객 입장은 전면 금지됐다. 올해 지스타2020 참가 게임사는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
국내 게임사들이 3년 가까이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판호 재개 신호는 있었지만 올해는 사실상 중국 게임시장 진출이 무산될 조짐까지 보인다.◇ 올해 외자판호 총 55개… 한국은 ‘0’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9‧10월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외국산 게임 28개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지난 3월에 발급한 판호 27개까지 합산하면 총 55개의 외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이뤄졌다.국가별로 일본 게임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9개,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이하 EACC 2019)’가 시작된다. 대회 개최까지 일주일 앞둔 넥슨은 경기 방식과 규정, 일정 등을 공개했다.EACC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피파온라인4 e스포츠대회로 오는 10일부터 정식 경기가 시작된다.먼저 오는 10일 그룹 시드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가 시작되고 12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8강전 ‘넉아웃 스테이지’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그룹 스테이지에서는 6개국에서 선발된 12개 대표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대회는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미국 전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기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클래시오브클랜’, ‘아스팔트9’ 등이 주 종목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북미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대회 결승전은 내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LG G8
경기도가 2022년까지 533억원을 투자해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 4월 30일 경기도는 ▲중소게임 기업 집중지원 ▲e스포츠 육성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라 도는 먼저 2022년까지 292억원을 투입해 중소게임 기업을 위한 인재 양성, 기업육성, 글로벌 진출 등 3단계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디어 개발부터 게임 상용화,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게임오디션 선발인원을 2022년까지 80팀을 추가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이색적인 e스포츠 경기장을 오픈했다. 장소가 협소하고, 관람에도 불편한 공간을 마련한 것. 대규모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개최는 부적절하지만, 온라인 중심으로 경기를 중계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엔 괜찮다는 평가다.지난 4일 서울 서초구 강남 액토즈소프트 사옥 지하 1층에선 e스포츠 경기장 ‘액토즈아레나’가 공개됐다. 지난해 e스포츠 사업에 진출을 선언 후 약 1년 만으로, 그간 액토즈소프트는 신규 e스포츠 브랜드 WEGL 사업추진 및 게임단 설립 등을 진행했다.이번에 마련한 액토즈아레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와 함께 e스포츠 열풍이 시작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인정이나 사회적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e스포츠 혹은 게임은 우리 사회에서 ‘유해놀이’로 인식되는 경우가 아직도 왕왕 있다. 적어도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이 대다수다. 그런데 공부라면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법조인’들이 e스포츠 대회를 연다는 소식이 있어 화제다.오는 11일 열리는 ‘제1회 서울지방변호사회장배 e스포츠대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e스포츠동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그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컴투스가 올해 2분기엔 주춤하는 모습이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 워’가 안정에 접어든 반면, 신규 매출을 끌어낼 신작의 부재 탓으로 보인다. 컴투스는 장기흥행에 돌입한 서머너즈 워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8일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294억300만원, 영업이익 489억7,400만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2% 감소한 375억1,500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문채영의 e스포츠대회에서의 활약이 시선을 끈다.지난 18일 오후 4시 신도림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듀얼레이스 참가팀원 및 팀장 선정 행상에서 문채영이 유베이스 알스타즈팀 팀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이 대회는 넥슨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개최하는 e 스포츠 대회로 8월 초에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지난 2015년에는 유베이스 알스타즈팀이 우승한 바 있다.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유베이스 알스타팀 팀장으로 뽑힌 문채영은 “팀원들과 서로 화합하고 부단한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