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Huawei)가 자사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와는 다른 ‘인폴딩’(안으로 접는) 방식의 폼팩터의 특허를 출원했다.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유럽연합특허청(EUIPO)에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올 3분기에 출시할 메이트X2에는 인폴딩 디자인이 적용된다. 폰아레나는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폼팩터를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해 화웨이는 미국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에도 메이트X2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공
화웨이가 국내 ICT 미래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6일 한국화웨이는 대학생 대상 강연 프로그램인 '화웨이 테크 살롱(Huawei Tech Salon)'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미래 ICT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난 4일 한국화웨이는 서울 서소문동 본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장 정익래 교수, 한국장학재단 박영상 팀장, 화웨이 관계자 및 ICT 관련 전공 참여 학생 21명이 참석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의 IT 전문계열사인 효성ITX가 중국의 글로벌 통신장비기업인 화웨이(HUAWEI)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판매 사업 협약을 맺고 국내 IT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효성ITX와 화웨이 양사 모두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던 만큼 향후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효성ITX는 이번 협약으로 화웨이의 공식 판매 파트너로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등 IT 기술 전분야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5G’,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의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됐다.KT(회장 황창규)는 21일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속한 한·중·일 주요 통신·장비 사업자 및 연구기관 CTO (최고기술경영자)들과 함께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KT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차세대 IoT 기술개발을 위한 회동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곳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인 KT가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KT(회장 황창규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5G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기본 설계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5G R&D 센터에서의 실내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28GHz 대역 밀리미터파 특성 시험과 안테나 설계까지 모두 5G 서비스가 이루어질 평창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