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TMC)가 14년 만에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 교체를 단행한다. 신임 사장에는 엔지니어 출신 사토 코지(佐藤恒治) 집행임원(비등기 임원)이 오르며, ‘창업주 4세’인 토요타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이사회 의장 겸 회장으로 영전한다. 토요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HEV) 모델 개발을 주도한 우치야마다 다케시(内山田竹志) 회장은 퇴임하지만 이사회엔 남는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6일, 오는 4월 1일부터 경영진 구조를 변경하고 제119기 정기 주주총회일부터 이사회를 변경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
중견 고급리조트 개발·운영기업 아난티가 최근 최대 화두로 떠오른 ESG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아난티가 무거운 당면과제를 받아든 모습이다. 독보적인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이만규 아난티 대표가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KGCS 평가서 ‘D등급’ 총체적 난국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GCS)에 따르면, 해당 기관의 ESG평가에서 아난티는 ‘D등급’을 받았다. 이는 가장 낮은 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KGCS는 전체 코스피
설 명절을 목전에 둔 가운데, 미리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KGC인삼공사가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관장은 비대면 트렌드로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일반택배 접수가 3~5일에 마감되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제품을 당일 주문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시행중이다. 오는 10일 정오까지 시행한다.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전국에 위치한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새해는 밝았다. 힘든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새해를 맞아 서로를 향한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관장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붐비는 시기를 피해 일찌감치 설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행사다.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감사예편 △여유보편 △감사온편 △홍삼톤골드
KGC인삼공사는 학업과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지친 고등학생에게 면역력부터 기억력까지 스마트한 건강 케어를 위한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는 꿈을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로 인기가 높은 ‘아이패스 H’를 100일치로 재구성한 기획세트다.‘정관장 아이패스 H’는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황기, 당귀, 칼슘 등의 부원료가 함유돼 학업과 스트레스로 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KT&G의 손길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11일 KT&G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에 총 1억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지난 5월 초 인도네시아 정부에 진단키트 6,300개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일 오전 기준 49만4,000여명으로 미국과 브라질을 이은 세계 3위 규모다. 최근 하루에만 8,000여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유럽대륙에 위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홍삼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홍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조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홍삼 이벤트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KGC인삼공사 정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챙겨라! 우리가족 면역력’ 가족건강 지키기 캠페인 행사를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골드’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제품과 선물세트에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응원에 나섰다. KT&G가 참가하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백복인 사장은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백복인 사장은 다음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KT&G의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
광동제약이 자사 장수상품인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광고 모델에 최근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EBS 연습생 펭수를 발탁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펭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비타500도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20년 맞은 비타500, 광동제약 효자상품 되다비타500은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첫 해부터 2,623만병이 판매되면서 5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광동제약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당시 광동제
EBS ‘자이언트 펭TV’의 크리에이터 펭수를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식품과 제약,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색다른 마케팅이 나서고 있다. 최근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이 대열에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은 펭수와 손잡고 ‘친환경 여행 장려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펭수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항공업계에서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인기몰이 중인 펭수와 협업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EBS 연습생 펭수가 광동제약과 손잡고 제약업계까지 진출했다. 바야흐로 ‘펭수 전성시대’다.광동제약은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하고 프리론칭 영상을 지난 2일 공개했다.광동제약은 출시 20년을 맞은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하고,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비타500✕펭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연출로 비타500의 펭수 모델 발탁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오는 4월 1일부터 TV광고를
올 시즌 KBL 프로농구가 휴식기를 마치고 막판 레이스에 접어든다. 그 어느 때보다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기록’을 남기게 될지 주목된다.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전으로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농구가 오는 26일 재개된다. 팀 당 40~42경기를 소화해 이제 12~1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순위표에서 가장 뜨거운 불꽃이 튀고 있는 지점은 선두권이다. 원주DB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서울S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EBS의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유통업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으로 CF 모델의 포문을 연 펭수는 애호 식품인 통조림 참치와의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26일 동원F&B에 따르면 펭수와 동원참치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날 오후 8시 자이언트 펭TV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 광고와 신제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동원F&B 관계자는 “펭수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하면서 동원참치와 펭수의 콜라보를 촉구하는 펭클럽의
광고계 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직통령’ 펭수의 첫 CF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으로 낙점됐다.10일 KGC인삼공사는 펭수를 정관장 광고모델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올 설을 앞두고 CF를 방영할 계획이다.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EBS본사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다. 편집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펭수가 기업이나 정부부처 등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상업 CF를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펭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유통업계 등에서 러브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나나 먹으면 미끄러진다’나 ‘죽 먹으면 죽 쑨다’는 속설로 수능을 앞두고 금기시됐던 음식들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갖춰 수험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본죽&비빔밥 카페의 ‘불낙죽’은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한데 담아낸 죽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소화가 쉬운 죽에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기록된 포항 지진.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지진의 아픔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경북 포항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KT&G는 포항 지역 재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 지원액과 같은 규모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도 홍삼수 1만병을 전달하기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내부거래 실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계 27위 KT&G에서 일부 계열사들의 그룹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관심이 쏠린다. 한 해 매출의 전액을 모기업과 그룹사 간 거래에서 얻고 있는 것. 업태 특성상 높은 내부거래 비중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바로 이러한 이유를 들어 계열사간 지나친 유대관계를 당연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자회사 내수부터 수출까지 책임지는 KT&G2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KT&G의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이 회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 등 12개 기업이 특허청의 ‘청소년 발명가’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특허청은 기업의 ‘교육기부’를 통해 창의적 발명인재를 육성하는 ‘2017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YIP는 참여 기업들이 과제를 출제하면,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발명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되며, 특허 등 실제 지식재산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